[평택/김한규기자]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지난 26일 2022년 세계문화주간 폴란드 문화주간 참석을 위해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폴란드 대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폴란드 역사 소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폴란드 음악가들의 폴란드 클래식 명곡 음악 공연, 전쟁을 주제로 한 폴란드 어린이 그림 전시회 등을 관람한 후 정장선 평택시장과 환담 시간을 가졌다. 역사학자이기도 한 폴란드 대사는 심도 있는 강연을 통해 한국과 폴란드가 가진 외세 침략의 아픈 역사를 언급하며 시민들의 공감을 자아냈고, 강연을 마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대사들과 만나 세계정세와 평화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고, “평택시와 폴란드의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류와 협력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폴란드 문화주간이 지난 28일 막을 내린 후 오는 10월 6일부터 우즈베키스탄 문화주간이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누리집(www.p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국제교류팀(031-667-23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정장선 시장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는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국비지원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지속적인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고자 제안됐으며, 여러 자치단체장과 의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는 지역화폐 활성화에 대한 견해 또는 문구 등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택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누적 발행액이 4,456억원으로 구입 시 6~10%의 할인 인센티브를 지급해, 소비자들은 혜택을 받고 골목상권 상인들은 매출을 올리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사랑상품권의 사용을 장려해 지역 소상공인과 가계에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가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현 수준만큼 정책이 지속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시민 여러분을 위한 지역화폐 사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의 올해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2,000억원이고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을 위해 110억원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4일 신장 쇼핑몰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노래자랑’ 본선을 개최했다. 글로벌 노래자랑은 2021년부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해 추진하는 행사로, 외국인이 우리나라 노래를 부르는 컨셉의 글로벌 예술교류 사업 일환이다. 이번 노래자랑 본선에는 예선을 뚫고 올라온 14팀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총 9팀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초대가수 류기진, 김민교와 공연팀 로빈은 관람객과 함께 춤을 추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만국 공통 언어인 문화와 예술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과 시민 간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조성해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보행 밸런스 측정 프로그램」을 지난 9월 22일(목)부터 총 5회에 걸쳐 남부, 서부 걷기지도자 및 산업체 근로자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 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을 되찾고 100만명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는 건강주권 도시 평택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한다. 2022년 보행 밸런스 측정 프로그램 운영 이번 교육은 걷기지도자 및 산업체 근로자들의 올바른 신체활동을 위하여 족저압 및 근골격계질환예방 밸런스 측정을 통해 몸의 균형 및 신체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고 개선할 수 있도록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은 평택시 남부 및 서부에서 9월 26일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어촌 유휴시설 활용 해(海)드림사업’의 대상지로 경기 화성시 제부리·제주 제주시 애월읍·전남 신안군 대천리 등 3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어촌지역 주민들이 주민 주도 특화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어촌에 방치돼 있는 건물을 새로 단장해 카페나 체험장 등으로 만들어주는 ‘어촌 유휴시설 활용 海드림사업’을 추진해왔다. 매년 5곳에 설계비와 공사비 3억 원을 지원하는데 지난해 사업대상지인 고흥 익금어촌계의 경우 미역 등 특산물 판매장과 카페를 조성해 판매수익금을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화성 궁평어촌계는 어린이를 위한 가상체험시설을 조만간 개장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내년부터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예산 15억 원 한도에서 사업대상지를 3곳으로 줄이고 지원한도를 5억 원으로 늘렸다. 마을기업 등 적극적으로 주민 공동체를 구성해 참여할 경우 선정 시 우선 고려하도록 해 어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해수부는 지난 7월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의 공모를 진행하고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경기 화성시 제부리·제주 제주시 애월읍·전남 신안군 대천리 등 3곳을 사업대상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木) 포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항 현안사항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이학수 경기도의원, 류정화 평택시의원을 비롯한 항만관련 기관‧단체 및 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현안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평택대학교 홍상태 교수는 2024년 평택항 新국제여객터미널 건립에 따른 터미널 이전에 대비한 ‘평택시의 新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참여 방안’을 주제로 터미널 운영 참여에 관한 법률 검토 및 대안을 제시하였고,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평택시 김상철 항만수산과장, 변백운 항만정책관, 평택대학교 홍상태 교수가 답변에 참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국제여객터미널을 20여 년간 운영하면서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대한 격려와 新터미널 운영참여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평택시에서 新터미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모색하여 新터미널과 평택항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안건에 대하여 현재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며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부시장(최원용)은 대한민국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27일 평택 이화하수처리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부시장은 관련부서,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요 구조물의 균열 ▲수문 설비 손상 및 작동 여부 ▲하수관로 변형 및 누수발생 유무 ▲공공하수처리시설 밀폐공간 프로그램 이행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이란, 매년 기간(`22.8.17.~10.14. 59일간)을 정하여 재난이나 사고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해 민간전문가 합동 점검과 홍보를 실시하여 안전의식 제고를 높이는 집중안전 기간이다. 최원용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하여 인명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합동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포승읍 문화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회 평택해양페스티벌’ 준비를 위한 TF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평택시와 해군2함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의 정체성과 해군문화를 접목시켜 ‘평화·안보도시, 서해안시대 중심도시 평택’의 가치와 위상을 확산하고, 차별화된 ‘문화체험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해군창설일 기념 부대개방 행사와 연계하여 오는 11월 12일 해군2함대사령부 연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는 TF 단장인 안중출장소장, 지역구 시의원, 해군2함대사령부, 평택경찰서, 시 관계부서, 포승읍 주요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사항 논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과 토론이 이뤄졌다. 회의를 주재한 신동의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은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시를 대표하는 차별화된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부서·단체가 빈틈없는 준비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회 평택 해양페스티벌’은 함정체험, 항해체험, 군악대 공연, 해군홍보대의 마술·비보잉 공연, 서해수호관·천안함기념관 안보견학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9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임용식을 열고 ‘2022년도 제2회 경기도 평택시의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13일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후 처음 이뤄진 신규 공무원 임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유승영 의장은 “오늘 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신규 채용된 공무원을 임용했는데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지 30여 년 만의 일”이라며 “제도 변화에 발맞춰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평택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평택시 예비군 육성지원금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안보환경과 통합방위협의회 역할 제고 등 주요 현안과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 중심도시로써 평택시와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이 어느 때 보다 더 중요한 시기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국가 및 지역방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육·해·공군과 주한미군이 모두 주둔하고 있는 군사요충지로써 관군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현안해결, 예비군육성지원, 한미협력사업, 군인가족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군 관련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