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에서는 사업회가 주관하고 평택시와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민세 안재홍 선생을 기리는 제13회 민세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신간회 운동 등을 주도한 국내 독립운동의 핵심 인물로 9차례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렀으며, 조선일보 주필, 부사장, 사장을 지낸 항일 언론인으로 우리 민족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분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민세상은 사회 통합과 한국학 연구에 공로가 있는 인사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 시상분야 - 사회 통합 부분: 사회 갈등 해소에 노력하고 사회 통합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 - 학술 연구 부문: 한국학 각 분야 진흥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 ◉ 추천접수: 2022년 10월 21일(금)까지(우편접수는 이날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 ◉ 수상자발표: 11월 중 개별 통지 ◉ 기타 안내 사항: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누리집(www.minse21.or.kr) 공고 참조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22 평택세계문화주간 폴란드문화주간(9월 22일~28일) 개막식이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아를레타 브조조프스카 주한폴란드 부대사와 카타지나 토마셰프스카 영사를 비롯하여 정장선 시장 및 문화계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폴란드 마주르카 전통공연, 평택청년댄스크루의 비보이, 걸즈힙합 공연, 폴란드 가곡 공연 등 양국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축하 무대를 꾸며 내빈과 배다리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특히,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및 타악 공연은 정장선 시장 외 주요 내빈들이 함께하여 ‘We are ONE! 폴란드와 평택 한국이 하나로 이어지다’라는 폴란드 문화주간 응원 메시지를 완성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폴란드 문화주간을 계기로 평택과 폴란드 지역과의 문화교류, 인적교류가 활발해지는 초석이 다져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란드 문화주간은 배다리도서관에서 오는 9월 28일까지 운영되며 폴란드 물품·도서·사진 전시, 폴란드 음식 만들기 체험,
[평택/김한규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들개출몰 민원다발지역인 고덕동의 들개 집중포획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들개는 반려견으로 길러졌다가 유기 또는 유실로 사람의 손길에서 벗어나 산에서 생활하고 번식하는 동물로써 공격성이 강해 주민이 마주칠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평택시 유기동물보호소, 송탄소방서와 들개포획을 위한 긴급회의를 통해 들개포획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공동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덕동 내에서도 들개와 유기견이 자주 출몰하여 민원이 다발로 발생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포획틀 6개와 들개출몰 주의 안내현수막을 설치했다. 포획된 들개는 평택시 유기동물보호소로 인계하여 보호조치 한다. 포획틀 주변에는 들개 발견 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현수막도 설치하여 포획된 들개를 빠른 시간내에 유기동물보호소로 인계 후 보호 및 입양 예정이다. 시는 포획틀 설치 장소를 대상으로 하루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고, 신고 접수 상황에 따라 포획틀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해나갈 방침이다. 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들개포획대책으로 개물림사고 등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위원장 조군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2021년도 우수제안자에 대한 상장 수여와 함께,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145건 약 40여억원에 대해 최종확정했다. 시 소관 사업은 자치행정, 환경도시, 건설교통, 복지문화 등 4개 분과와 협치회의 의제형성실무위원회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한 28건 22억 규모의 사업을 분과별 3회씩 회의를 통해 선정했다. 한편,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14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총회와 회의를 통해 76건의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및 41건의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을 선정하여 18억원 117건의 사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 후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조군호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예산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경기도 문화의 날(주간)을 맞아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재즈(퓨전국악), 바로크 음악 연주회, 유모차음악회, 찾아가는 예술제 등을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 9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일정 ◎ 공연 - 9월 28일(수) 10:30 ~ 효덕초등학교 체육관 / 문화예술과 주관, 재즈(퓨전국악) 밴드와 스트릿댄스(힙합, 비보이) 팀이 출연하는 <마수리 교실 극장> - 9월 28일(수) 19:30 ~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 (재)평택시문화재단 주관, 해설이 있는 <바로크 음악 여행> - 9월 29일(목) 10:50 ~ 합정초등학교 체육관 / (사)소리사위예술단 주관, 전통 가·무·악 공연 <풍류살롱> - 10월 1일(토) 15:00 ~ 덕동산근린공원 / 허지혜컴퍼니 주관, 유아와 가족 대상 퓨전국악 공연 <유모차음악회 ‘옹알옹알’> - 10월 1일(토) 19:00 ~ 팽성읍객사 / (사)소리사위예술단 주관, 전통 가·무·악과 우리 문화재의 만남 <객사콘서트> - 10월 2일(일) 15:00 ~ 소풍정원 / 허지혜컴퍼니 주관, 유아와 가족 대상 퓨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행정동우회 행우봉사단(단장 김학규)은 지난 21일 회원 30여 명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지난 3월 탄소저감 및 푸른 숲 가꾸기를 위해 배다리생태공원에 식재한 반송정비를 위해 그동안 회원들이 번갈아가며 반송 관리를 해왔으나, 이날 전체 회원이 모여 잡풀제거는 물론 주변공원 전체의 정화활동도 함께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봉사 단장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에서의 정화활동을 통해 우리가 함께 이룰 자연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강조하며 많은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운동으로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치유의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정화활동을 벌이며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을 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유지훈)는 지난 20일 개학기(2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관내 학교(용이중, 현촌초 등) 주변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들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유지훈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유해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송탄보건소 앞마당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노인전문평택병원과 연계하여 실시했으며, 룰렛을 이용한 치매상식 O/X퀴즈, 뇌모형 맞추기, 뇌건강 Yes or No, 치매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치매극복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극복 건강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워크온 앱을 설치하여 송탄치매안심센터 공식 커뮤니티인 ‘평택시 송탄한마음동호회’에 가입한 후 ‘10일간(9월26일~10월5일) 60,000보 달성’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완료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이 이겨내는 외롭고 힘든 질병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질병이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포승읍 내기삼거리에 국화꽃이 만개하여 풍요로운 가을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내기삼거리에 식재된 국화꽃은 지난 21일 평택시 포승읍(읍장 이의헌)에서 포승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유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식재한 것으로, 포승읍에서는 그동안 「아름다운 포승읍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내기삼거리를 포함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내 공원 등에 계절꽃을 식재해 왔다. 김유순 포승읍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식재부터 김메기 등 부녀회 회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계절 꽃을 가꾸었으며,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활짝 핀 꽃을 보시고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포승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내기삼거리는 우리시의 주요 관문으로 향기 가득한 국화꽃이 우리시의 첫 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충분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10월 16일 포승읍에서 개최되는 「2022년 평택항 마라톤 대회」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 및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코로나19 2가 백신(BA.1 기반 모더나)을 내달 1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시작 예정임을 알렸다. 기존 차수 중심(1~4차 접종) 접종력 표기와 달리 2가 백신부터는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표기될 예정이며, 18세 이상 기초 접종(1, 2차 접종)완료자의 경우 최종 접종 차수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4개월 경과 시 2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해당 백신은 임상시험에서 기존 모더나 백신 대비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엔 1.22배, 오미크론(BA.1) 바이러스엔 1.75배 더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인 것으로 발표됐다. 10월 사전예약 접종은 1순위 대상자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면역저하자 등 건강 취약계층부터 시작하며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는 27일부터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전화예약(1339) 가능하며 당일접종은 SNS(네이버, 카카오톡)를 통한 당일예약 및 가까운 접종 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