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은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모든 사건 사고, 질병에는 ‘골든타임’이 있다. 그래서 내 가족이 아프면 마음 졸이기 마련이다. 더욱이 한밤 중에 어린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부모는 당장이라도 들쳐업고 응급실로 달려가고 싶을테지만, 그 비용 또한 부담스럽다. 광주광역시에는 이런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오픈런’에 마음 졸이지 않는, 응급실 비용보다 저렴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이 병원을 찾은 시민은 그동안 약 6만여명으로, 응급실 과밀화 해소는 물론 약 20억 원 가량의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톡톡한 효과를 얻고 있다. 이러한 효과를 거두기까지 부단히 노력한 공무원이 있었으니, 장명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과 의약관리팀장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운영을 시작하는데 주축이 됐다. 이에, 장 팀장은 지난 7월 제4회 적극행정 유공자로 선정돼 최고상에 해당하는 ‘녹조근정훈장’을 받았고, 많은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의 전화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청에서 만난 장명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과 의약관리팀장 (사진=문체부 정책브리핑) 장 팀장은 공직에 입문한지 30여년 동안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8월 29일 예산군 평생학습관에서 커피 바리스타 2급자격 취득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경제진흥원과 함께하는 취업 특강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커피바리스타 자격 취득 후 취창업과 관련한 긍정적 인식 및 활발한 취업 창업 활동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공주 평소리 카페 장수현 대표가 ‘소자본으로 성공하는 창업 마케팅, 나만의 브랜딩으로 성공하는 카페창업’을 주제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자격증 관련 프로그램 진행 후 경제진흥원의 훌륭한 강사들과 함께 취업과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예비 전문가들이 군산을 방문한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전국의 자동차 공학도들이 직접 제작한 자작차로 기술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4개 대학에서 46개 팀 900명이 참가해, 바하(Baja), 기술 디자인 부문 등 2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오프로드 경기인 ‘바하 부문’은 매년 높은 관심을 받는 종목으로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장면들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종목은 험난한 오프로드 코스를 주행하며 차량의 내구성과 성능을 시험하는 도전적인 경기로도 유명하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차량을 다양한 조건에서 테스트하며 실제 자동차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어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가장 인기있는 ‘바하’ 경기는 9월 1일 일요일 오전 8시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5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하여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각종 훈련에 대해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며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연습으로는 ▲최초상황보고 회의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전시예산편성 훈련 ▲기관장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훈련 ▲민방위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연습은 다중이용 테러 대응 실제훈련, 민방위 훈련 등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훈련에 참여하는 데 중점을 두어 전 군민이 전시 위기 상황에 대한 위기를 공감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다음달 2일 을지연습 종합 강평을 통해 4일간 진행된 연습을 되돌아보고 성과 및 개선사항을 발굴해 차년도 충무계획과 을지연습에 반영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및 유관기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의 반복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결정과 관련 “파업과 같은 집단행동보다는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개혁 완수의 길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 총리는 이날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정부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와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보건의료노조는 투표를 통해 오는 29일 총파업에 들어갈 것을 결정했고, 28일까지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62개 사업장 중 61개 사업장이 파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의료이용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보건의료노조 파업 동향을 점검하고 응급실 운영 및 응급환자 이송 등 비상진료대책을 긴급히 논의했다. 정부는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령’에
[군산/김주창기자] 27일 서수면은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 직원(소장 양영길)들이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산시와 6개소 기업 및 봉사단체가 3월에 체결한 “고위험군 사례대상자 서비스 연계를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위험군 사례대상자 서비스 연계를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은 민‧ 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복지자원을 연계 및 공유하여 지역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서수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외벽 설치와 전기 공사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상 가구는 노후된 목조 주택에 외벽이 없어 임시로 나무 기둥을 세우고 기둥 사이를 비닐로 둘러놓아 환기가 전혀 되지 않고 겨울에는 보온에 취약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본 직원들은 집에 외벽을 세우고 오래된 전기선 정리와 형광등을 교체해 주택을 말끔하게 변신시켰다. 양영길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자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현순 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구암동은 23일 복지기동대와 함께 독거노인 저장 강박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저장 강박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각종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 안에 계속 쌓아두는 것을 말하며, 대부분의 경우 물건에 대한 애착이 심해 정리를 거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해당 세대 역시 집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쓰레기로 인해 취사 및 샤워 등 기본적인 주거생활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악취로 인해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수많은 이웃 세대는 수년 동안 고통에 시달려 온 상황이었다. 그간 관리소장과 통장, 부녀회 등 이웃들이 몇 년 동안 지속해서 설득했지만 거부해 오던 A씨는 누수로 인해 아랫집까지 일상생활이 곤란해지자 최근에서야 쓰레기를 빼내는 것에 동의했다. 이에 구암동은 복지기동대 서비스를 통해 해당 주택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청소 및 방역을 담당하는 사회적기업과 부녀회, 통장단이 참여했으며, 보일러 시공, 기초 생활용품 기부 등 도움의 손길도 이어져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사업 후에도 해당 복지담당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해당 세대를 모니터링 할 계
[군산/김주창기자] 전 연령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가 내달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군산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능력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참가접수는 8월26일부터 9월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군산시 평생학습 정보망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참여작품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군산시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군산시청 시민갤러리에 전시된다. 군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 그리기 대회 행사에는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연합작품 전시회, 리사이클링 예술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예술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으며 관련 사업으로 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발달장애인 그림을 활용한 굿즈 제작, 장애인작품전시회를 개최해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능력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비만 예방 특화 프로그램으로 '근력UP 체중DOWN 운동교실'과 '영양H!gh 지방BYE!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비만 예방 프로그램은 과체중 및 복부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운동 교실 16회차, 영양 교실 8회차로 진행됐으며, 하반기 9∼11월에도 각 16회차, 8회차로 운영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BMI 23 이상 또는 복부둘레 여 85cm, 남 90cm 이상, 체지방률 여 28%, 남 20% 이상인 경우 참여가 가능하며,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체성분 측정 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비만 해소 및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한 부위별 근력운동 및 소도구를 활용한 코어 강화 운동, 균형적이고 규칙적인 식사 및 체중조절을 위한 식습관 영양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돼 주민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다. 하반기 '근력UP 체중DOWN 운동교실'은 오는 9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금요일 오전 10:00∼10:50, '영양H!gh 지방BYE! 영양교실'은 오는 9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00∼11:40 운영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519-5803)로 문의하
충남도는 전국 청년 축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0원 티켓’을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도와 아산시가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찐’ 청년들이 누리고 싶은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마련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출연진은 주제에 맞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유튜브로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한다. 국내 최정상급 토크형 공연 1차 라인업으로는 △가수 비를 비롯해 △씨스타 소유 △세계여행 유튜버 곽튜브 △가수 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 △OST 가수 펀치를 캐스팅했다. 이와 함께 △유머 크리에이터 나선욱 △매직페이커 마술사 니키 △섭이네 △MC 주긍정도 만나 볼 수 있다. 도 청년참여 기구인 충남청년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전국 부캐왕 선발대회’와 ‘청년고음가요제(고막남친 고막여친)’는 28일부터 전국 온라인 공모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축제는 별도 좌석 없이 잔디밭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