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병역 면제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김상현(오른쪽)·조남우 일병 오는25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병역 면제 판정에도 연평도 포격전 당시 해병의 투혼에 감동해자원입대한 해병대원의 사연이 귀감이 되고 있다. 해병대는 20일 “병역 면제에도 자원입대해 해병대2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상현(25)·조남우(24) 일병을 병역의무 모범사례로 선정했다”며 “두 일병은 연평도 포격전 당시 해병의 투혼에 감동하여 지난해 11월 해병대에 입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현 일병은 2011년 런던 국제기능올림픽 목공 부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병역법상(80조) 국제적 수준의 기능을 가진 사람은 방위산업체 근무로 병역 이행을 대신할 수 있다. 그러나 김 일병은 특혜를 포기하고 해병대를 선택했다. 김 일병은 ‘삼수’ 끝에 빨간 명찰을 달았다. 부모님도 아들의 해병대 입대를 적극 찬성했다고 한다. 김 일병은 “연평도 포격전에서 해병대원들의 용맹한 모습을 보고 해병대 일원이 되는 것을 꿈꿨다”며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해병대 일원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만기 전역하겠다”고 포부
(충북/남용승기자) 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21일 오전 11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정복영 금강유역환경청장,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도내 물 관련 기관· 단체장,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물과 일자리(Water and Job)’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95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 시작이래 21주년이 되는 해로 충북도와 K-water,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청주충북 환경운동연합, 대청호 보존운동본부,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한토목학회 충북지회 및 환경단체, 학계, 시군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시종 지사는 기념사에서 “물절약은 미래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며 “물은 국가의 존망을 결정할 만큼 중차대한 소중한 자원이라며 최근 전국적인 가뭄과 관련해 내년과 내후년에도 지난해와 같은 가뭄이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루라도 빨리 자원으로서의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사랑과 물절약 운동에 전 도민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보은군 주민들로 구성된 ‘대추 앙상블’의 흥겨운 색소폰 연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물 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K-water 충북지역본부 주관 ‘
(서울/한상희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는 3월 25일(금) ‘양육비이행관리원’ 출범 1주년을 앞두고 21일(월) 오후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양육비 이행지원 서비스를 이용했던 한부모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강 장관은 양육 한부모들이 지닌 각자의 사연과 양육비이행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소회, 앞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비양육 부 또는 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양육 한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시작해, 양육비 상담에서부터 협의, 소송 및 추심, 모니터링 등 양육비이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출범한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중재를 통한 원만한 합의로 양육비를 받게 된 아버지, 양육비이행확보를 위한 추심지원의 도움을 받고 있는 어머니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참석한다. 10년 전 이혼 당시 자녀양육비에 대한 협의가 전혀 없이 홀로 자녀 1명을 키워온 아버지 A씨는 양육비이행관리원의 법률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묵묵부답이던 전 부인과 원만한 조정이 이뤄진 사연을 전한다. 또한 양육모 B씨는 양육비청구소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의 오늘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일 뿐만 아니라,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반영된 국제사회의 총의를 무시하고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라고 말했다.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안보리 차원의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추진해 나가는 한편, 안보리 결의가 충실히 이행됨으로써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깨닫도록 전방위적 압박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태세 하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오는 3월 2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박진우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장 비롯한 스마트공장 추진 관련 정부, 시 관계자와 관련 기관, 기업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울산산업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산업정책포럼은 정부 산업정책과 최신 산업기술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시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소규모 포럼으로 정부 정책 전문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을 초청하여 주제 강연을 듣고 지역 내 산업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제조업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하고 박진오 단장의 주제 강연과 참석자들의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박진우 단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로 2015년 6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의 단장으로 선임되어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총괄하고, 독일과 미국 중심으로 진행되는 미래형 스마트공장 추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국내의 기술개발 방향 제시, 표준·인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민관합동으로 총 575억 원의 사업비를 조성하여, 약 800개사(누적 2,000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제효과가 큰 현장규제들을일괄적으로 개선한다. 또 국무조정실에민간전문가만으로 구성된 ‘신산업투자위원회’를 설치해 신산업 관련 규제는 원칙적으로폐지하거나 완화하기로 했다. 국조실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년 규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브리핑룸에서 ‘2016년 규제정비종합계획’을 밝히고 있다 정부는 올해▲‘원칙 폐지’ 네거티브 방식 규제개혁 ▲‘사전 허용, 사후 규제’ 본격 도입 ▲‘관’이 아닌 ‘민’이 결정하는 시스템 확립 등 규제개혁 패러다임 전면 혁신을 토대로 3대 전략 10대 과제를 선정, 추진할 방침이다. 신산업 분야에 네거티브 패러다임 우선 적용 정부는 신제품과 신서비스는 일단 시장에 출시하고 사후 보완하는 방식으로 규제개혁의 틀을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간의 규제개선 건의를 정부가 아니라 관련분야 민간전문가들이 해결하는 민간주관 ‘신산업 투자위원회’를 국조실에 구성, 생명·안전분야를 제외한 규제는 폐지와 개선을 원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위원회에서 부처가 불수용한 과제는 규제조정회의에서 소명을 통해 추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은 3월 17일(목) 관내 학교 영양(교)사를 비롯한 학교급식담당자, 조리사 54명을 대상으로 「2016. 학교급식기본방향 전달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2016학년도 학교급식기본방향은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강화, 학교급식 경비 및 인력의 효율적 운용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올바른 자기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을 위하여 추진된다. 또한, 교육부는 학교급식위생관리 지침서 3차 개정판의 HACCP시스템 관리기준과 개정된 관계법규 및 그 동안 현장 적용시 나타난 미비점을 수정·보완하여 4차 개정판을 발간하였으며, 이에 따른 개정판의 이해와 학교에서의 현장적용 및 기록방법을 교육하여 학교급식 위생.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게 된다. 정한석 교육장은 “올해 제시하는 학교급식기본방향의 목적과, 6년만에 개정되는 학교급식위생관리 지침서 작성방법을 철저히 이해하여 식중독이 없는 남해, 안전하고 건강한 남해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급식관계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문의 남해교육지원청 담
(광주/김한규기자) 5개 자치구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지원하는데 팔을 걷어붙였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지난 17일 시청에서 시·구 여성의원 28명 전원을 초청해 올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대상인 5개 자치구가 1곳도 탈락하지 않고 모두 재지정 될 수 있도록 여성의원들이 적극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 의원들은 자치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하고, 시의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윤 시장은 “모든 예산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니 만큼 생색내기용이 아닌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시·구 의원과 행정이 TF팀을 구성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핵심 시책으로,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오고 있다. 2015년 말 현재 66개 도시가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1년 말 시와
(경주/김근해기자) 지난 17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장 및 관련 실과장, 화백컨벤션센터 사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 유치 연계 경주특화 국제회의 개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경주시가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의 경주 유치를 계기로 관련분야 학술회의 및 연계 국제행사 발굴을 통해 총회 이후에도 계속 이어 갈수 있는 후속사업을 개발하고, 국제회의도시 선정(2014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라 화백컨벤션센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보문관광단지 등 기존 인프라와 지역의 풍부한 역사,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국제회의 선정 및 유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총회의 연계행사로 ‘세계문화유산포럼’과 ‘세계문화유산도시 관광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특화산업 우선 유치대상은 ‘세계관광가이드협회 연례총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정기총회”, “국제마라톤 대회협회 총회” 등을 선정해 향후 경주에서 유치 및 개최하는 국제행사를 통해 새롭게 파생되는 국제회의를 적극 개발·유치해 새로운 특화산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내용이다. 전 세계적으로 컨벤션산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지식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고용창출 성과를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먼저 임금피크제 도입, 근로시간 단축,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경청한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이야말로 일자리 개혁이며, 노동개혁 실천만이 우리 청년들에게 일자리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일부 조합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늘린 주식회사 오뚜기의 사례를 언급하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는 노사,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낡은 노동시장의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라고 밝히며, 지금 정부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이 이루어지면 37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어 장시간 근로가 정상화되면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고,
〔정책기자단/신광태〕“왜 스스로 무덤 파는 짓을 하느냐?” 느닷없이 지인 한 사람이 내게 말했다. “대체 뭔 소리냐?”라고 짐짓 모른 체 했지만, 그가 말하는 의도를 안다. 밴드 때문이다. 밴드, 주민들과의 소통이다. 지난 3월초, 밴드를 개설했다. ‘사내면 사람들’이란 이름도 붙였다. 면사무소에서 주민들에게 알릴 사항을 비롯해 주민 불편사항 등 민원을 접수받는 게 주된 목적이다. 면민들 간 경조사나 유용한 정보제공 마당으로도 활용한다. 개설 일주일 만에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며칠 전 비에 떠내려 온 흙으로 차량 운행이 불편하다’,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에어로빅 시간을 늘려 달라’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기 시작했다.현장에 나가 즉각 처리를 지시하고 프로그램 조정 협의도 마쳤다. 밴드가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일들이다. 전화나 면사무소 방문을 통한 민원제기는 번거롭기도 하고시간도 낭비된다. 면장실을 방문해 장황한 설명을 하느니 밴드를 통해 현장사진 한 장 올리는 것 만으로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다. 지난해 우리지역에 작은 극장이 생겼다. 농촌마을 주민들은 어떤 영화를 상영하는지 전화로 확인하거나 일부러 극장까지 나와야 알수 있다. 프로그램
〔서울/남용승기자〕 지난 16일(수) 2016년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광진구 광장동 384-8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공원 : 고구려역사박물관) 폐지(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구립 아차산 고구려역사박물관은 광진구에서 추진했던 사업으로 광진구 광장동 384-8번지 일대를 도시계획시설(역사공원)으로 결정해 박물관을 조성하는 계획이었으나, 구 재정악화로 사업비 확보가 곤란하여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시는 이번 공원 폐지와 더불어, 공원이 신설(2008년 11월 20일) 될 때 공원에 편입되었던 광장동 383-20번지 일대 공공공지(4,473㎡)가 환원되어 아차산공원의 경관과 조화되는 차단녹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세기의 대결은 끝났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역사적인 경기를 현장 해설했던 김성룡 9단. 그를 비롯한 한국 바둑계는 충격…파괴…인정…환희 그리고 뜨거운 박수로 세기의 대결을 표현했다. 이세돌과 알파고 곁에서 느꼈던 순간순간을 들어보자. 3월 8일 D-1 “똑같은 질문과 한결같은 답변” 한참만에 들여다 본 휴대폰에 모르는 번호가 수많이 찍혔다. 그 전화번호의 주인들은 기자들. 바둑 기자가 아닌 일반 기자들의 궁금증은 하나였다. 몇 대 몇으로 이세돌이 승리할 것이냐. 바둑 전문가들의 대답은 한결 같았다. 이세돌의 5:0 승. 이유는 한가지 6개월 전에 벌어졌던 알파고의 상대 중국계 판후이 2단의 대국을 본 프로들이 아직은 인공지능이 최고의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긍정적인 주관은몇 시간뒤 처참하게 박살나 버렸다. 3월 9일 1국 (이세돌 패배) “우리는 얼마나 자만했던가” 바둑을 업으로 삼고 있는 프로기사들의 자만과 오만이 어떤 참사를 일으켰는지 눈으로 확인된 날이다. 알파고의 실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인간이 생각하기 어려운 수들이 많았고 중반을 넘어가면서 계산능력은 인간의 수준으로는 감당이 안 될
(부산/문종덕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부산 수산가공 선진화단지 방문에 이어 부산 사하구에 소재한 사하사랑채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부산지역 어르신복지의 현장을 함께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노인복지관의 건강증진프로그램, 서예교실, 노인일자리교육을 참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당부할 예정으로, 대통령이 계속 관심을 보여 왔던 기초연금,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어르신을 위한 건강보장, 사회참여 활성화 등 정부정책이 어르신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어떻게 체감되는지 확인하고 평생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께 안정된 노후를 보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부산시는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전년대비 30%이상 늘려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하사랑채 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기관으로, 2015년 전국노인복지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노인일자리사업 운영결과가 우수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이경훈 사하구청장,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 등 노인복지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했다.
(부산/진승백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그 동안의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5일 대전(세종)센터와 이달 10일 대구(경북)센터 방문에 이어 창조경제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부산센터 개소 1주년’(2015년 3월 16일 부산센터 출범)에 맞춰 이루어진 것이다. 부산센터 방문에 이어 수산가공선진화단지를 방문하여, 부산센터와 선진화단지가 우리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판로지원을 위해 어떻게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이날 박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혁신상품 판로지원을 통한 매출 163억 원 달성 등 부산센터의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생산자들로부터 제품 생산ㆍ판매단계의 애로, 부산센터의 지원 내용 등을 설명 듣고 부산센터의 추가적인 지원계획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향후 부산센터가 부산지역의 창조경제 거점 역할을 넘어 전국 혁신센터 판매망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할 계획이다.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으로부터, 부산 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혁신센터와 혁신센터 전담기업(롯데, GS, 한화 등), 중기청(공영홈쇼핑)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국내외 판로지원 플
(경남/박종평기자) 환경해양농림위원회가 제56회 임시회 기간중 진해글로벌테마파크가 정부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계획 공모에 선정되지 못해 경상남도에서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향후 경제 발전의 새로운 기반 마련과 대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지난 11일 진해글로벌테마파크부지내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창원시의회가 밝혔다.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는 2,258천㎡ 부지에 36홀 골프장중 18홀 골프장 조기준공, 호텔, 리조트, 스포츠파크, 외국인학교 등 건립을 위해 3,461억 원의 사업비로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연약지반 개량(PBD)과 함께 관개용수 공급을 위해 공업용수 송수관로 설치공사가 착공 준비중에 있으며 배후부지 복토를 위해 해상으로 토지반입의 확대 등 전체 47% 공정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치우 위원장은 정부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계획 공모에 진해글로벌테마파크가 선정되지 않음으로 인해 부지내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사업 진행률이 지지부진한 현장을 확인한 후 "사업미추진에 따른 유ㆍ무형적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창원시에서도 경남개발공사와 유기적인 협조로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황경호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전송 산업기술기반 구축사업’에 경상북도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참여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전원 없이 전기충전을 위한 RD개발, 테스트를 위한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 건립 및 시험장비 구축, 글로벌 표준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과 기업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192억 원을 투입해 경산에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를 건립하고 국제규격(Qi, Airfuel)의 인증·시험평가 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무선전력전송 융합기술센터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부지 4950㎡, 연면적 2310㎡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무선전력전송 분야 국제 공인인증기관으로 국제규격 사전 시험평가, 인증평가 대행,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개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스마트기기, 전기자동차, 로봇, 가전제품 등 세계 무선전력전송 시장의 30% 점유, 연 5조 6천억 원의 매출, 3만 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
〔경남/박종평기자〕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은 2016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 관심 고취 및 학교 구성원들의 학교폭력예방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3월 15일(화) 남해교육지원청 및 남해군, 남해경찰서, 정신보건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합동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과 출근길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남해읍 사거리에서 학교폭력, 성폭력, 교통사고 등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관내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조를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정한석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폭력 없는 공감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자료문의 :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 장학사 정윤도 (860-4141)
[경산시/김근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일자리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일자리사업 설명 및 안전보건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인 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강사를 파견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안전수칙, 사고발생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경산시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하양 대부잠수교 유채꽃밭 조성 등 3개 사업, 36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근로사업으로 행정자료전산화, 공공시설개보수및관리 등 13개 사업, 11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산시장(시장 최영조)은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 생각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 한건의 사고도 없는 즐거운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박종평기자〕남해군보건소는 올해 기생충 질환관리사업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기생충 질환으로 알려진 간흡충과 요충 무료 검사를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간흡충은 민물고기의 근육과 비늘 속에 있는 알로 인해 감염되며 장내 기생충의 80%를 차지하는 기생충 질환이다. 담관 내 결석과 함께 담관암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완치 후 다시 민물고기를 날로 먹으면 재감염될 수 있다. 간흡충 검사는 지난해 감염자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검사대상자를 등록해 재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연중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가 실시된다. 요충 검사는 우선 만2세 이상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관내보육시설 원아 800여명을 대상으로 핀테이프를 이용한 항문도말 검사방법으로 실시된다. 항문에 생기는 요충의 알은 속옷이나 침구에 묻어 전파되므로 감염자와 같이 생활하는 가족도 함께 구충제를 투약해야 한다. 검사 결과 감염자와 그 가족은 구충제가 무료 배부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3. 15(화) 14:00 다중밀집지역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경산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을 소방차가 순회함으로써 화재예방의식을 확산시키고, 긴급상황 시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날 경산소방서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하여 소방차 4대와 인원 20여명을 동원하여 영대오거리, 경산역, 경산시장 일대를 서행하면서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터주기에 대한 방송홍보를 하고,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한달에 한번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관내 8개 119안전센터에서 상습정체구간, 소방차 진입곤란구간 등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하며 불법주정차된 차량도 단속할 예정이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터주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겨울철 기간 중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화재는 5분 이내, 응급환자는 4~6분이 골든타임(Golden Time)”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양보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올해 군장병 체력검정이 시작됐다. 올해부터 신체안전을 위해 윗몸일으키키 방식이 교차윗몸일으키기로 바뀐다. 사진은 해군 해난구조대 혹한기 맨몸 구보 훈련 윗몸일으키기 방식을 개선한 2016년 군 장병 체력검정이 14일부터 전군에서 시행된다. 국방부는 14일 “군무원을 포함한 올해 군 장병 체력검정이 부대별 여건을 고려해 오늘부터 시작됐다”며 “종목은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3㎞ 달리기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팔의 힘으로 머리를 끌어올리는 기존의 윗몸일으키기 방법이 경추(頸椎)와 목 주위 인대를 손상할 수 있다는 의학전문가·장병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두 손을 교차해 양어깨를 짚는 ‘교차윗몸일으키기’ 방식으로 바꿨다. 또 장병들의 체력단련을 활성화하기 위해 불합격자와 무단 미실시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성과상여금 심의 때 결과를 반영하는 등 관련 지침을 보완했다. 특히 체력검정의 공정한 관리·감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관급 부대에 감찰·헌병요원이 포함된 ‘체력검정반’을 운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장병들의 연례 건강검진을 체력검정 이전에 실시해 건강 이상자는 군의관이 사전 확인·조치하도록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이 근로자에 지급해야 하는 휴업·휴직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2% 이상인 남북협력기금의 기존 대출 금리를 특별대출 금리수준인 1.5%로 인하할 방침이다. 정부는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제5차 회의를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성공단 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우선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같이 근로자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를위해 정부합동대책반 내에 고용부 중심의 ‘근로자지원팀’을 설치하고 고용센터별로 총 94명의 근로자 밀착지원을 위한 전담자를 지정하기로 했다. 또개성공단 주재원 대상 고용위기지역 지원 이상의 패키지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개성공단 기업들이 해고대신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기존의 고용유지 지원금 이외에 기업이 근로자에 지급해야 하는 휴업·휴직수당을 별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의 고용유지지원금 외에 근로자당 최고 65만원 한도 내에서 휴업·휴
〔남해/박종평기자〕남해마늘연구소는 2016년 3월 15일 새로이 출시한 제품 4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마늘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특화 자원의 특성과 기능성을 규명하고, 이에 기반하여 가공기술을 개발하여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남해마늘연구소는 2016년 새로이 출시하는 제품 3종과 업그레이드 제품 1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신제품으로 흑마늘, 홍삼, 꿀을 주성분으로 하는 활력제공을 위한 스틱음료 인 ‘데이업’, 감미료나 일체의 첨가물 없이 생마늘 추출액과 소량의 생강 추출액 만으로 맛을 낸 생마늘음료 ‘純마늘진액’, 참다래 추출과즙과 다래와인 식초를 혼합한 건강음료 ‘마시는 참다래’를 출시하였다. 작년 개발된 시금치된장국의 포장 형태를 바꾸어 부피를 줄여서 새로이 출시한 ‘시금치된장국’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