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노란 유채 꽃망울과 푸른 청보리 물결로 가득한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오는 9일 ‘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공식행사가 개최된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대표프로그램 청·산·완·보 외에 공연, 전시, 이벤트 등 총 9개 부분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9일 열리는 공식행사에는 청산도 슬로길 11개코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퍼포먼스와 ‘김병조와 함께 하는 힐링토크 시즌3’, ‘나비야 청산가자’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느림과 전통이 함께한 슬로시티 청산에 걸맞게 명창 국악인 남상일의 판소리가 어우러져 청산도의 ‘맛’과 ‘멋’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슬로길 곳곳에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줄 ‘청산도 버스킹’ 공연과 사랑길 ‘사랑을 채우다’, 트릭아트 포토존, 범바위 氣 체험, 소망전망대, 완도 바이오기능수를 활용한 ‘힐링족욕탕’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방문해 슬로길을 천
(한국방송뉴스(주)) 고금면 청학마을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7회 청학리 바다축제’가 개최된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청학동 참살이’에서는 매년 음력 2월 그믐에서 3월 보름사이 바다가 갈라지는 영등사리 기간 중에 일반인에게 어장을 개방하는 바다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축제 행사장이자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장에 나가면 바지락, 해삼, 낙지, 개불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또한 돌미역, 파래, 청각 등 해조류도 채취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자에게는 장갑과 호미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고금 청학마을은 2007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2013년 농식품부의 체험마을 평가 결과 성공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전통 지주식 김과 친환경 유자를 비롯한 농산물 생산으로 유명하며 사계절 내내 체험객들이 끊이지 않는 친환경 생태마을이다. 바다축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061-555-454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올해 유용미생물 160톤을 공급한다고 4일 함평군이 밝혔다. 배양기 4대로 바실러스, 슈도모나스,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 등 5종을 생산해 공급한다. 유용미생물은 비료나 농약을 대체해 환경오염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돕는다. 또 밭작물인 마늘, 양파, 부추, 딸기와 과수, 축산 등에도 두루 사용된다. 일주일 전 신청하고 운반용기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농가에 한해 매주 수·목요일 제공한다. 올해만도 벌써 1105농가에 39톤을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병·해충 발생 감소, 생육 촉진, 상품성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축산악취 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1만2947농가에 530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직접 청소년을 찾아가 사랑 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자원봉사센터는 백암중학교를 찾아 1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목적을 알리고 사랑 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는‘청소년 나눔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지역특성에 맞는 자원봉사와 실제 활동사례 등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앞으로도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장성군자원봉사센터(061-390-7565)로 하면된다.
(한국방송뉴스(주)) 함평군보건소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함평읍 시가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지역민 200여 명은 ‘웃는 얼굴, 밝은 마음,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구호로 내걸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편견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우울, 불안, 중독 등 본인의 정신건강을 파악할 수 있는 ‘내 마음 건강척도 알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상담사와 전문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취약계층에게 포괄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에서 암 치료중인 재가암환자 와 그 가족들을 위해 1기 자조모임을 가졌다고 영암군이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광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권기한 교수를 초빙하여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생활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에 따르면 현재 영암군에는 300여명의 재가암환자가 등록돼 있으며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역 담당 간호사의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체크와 건강상담,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관리용품을 지원하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을 활성화하여 회원 상호간 투병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암의 학생들은 교육에 있어서는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고, 학생의 특기와 개성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됨됨이를 만드는 교육이 돼야 합니다”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31일 삼호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특강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강조했다고 영암군이 밝혔다. 평소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해온 전 군수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학부모 특강을 계기로 2016년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호중앙초등학교의 교직원과 운영위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의 학교 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이 열린 것이다. 삼호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전군수의 특강이 끝난 후 영암교육의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지역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한 전군수와 학부모 간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친환경 무상급식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고 현장에서 생생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늘
(한국방송뉴스(주)) 군민과 기업의 불편과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등 22개 조례를 일괄개정했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이번 일괄개정은 국토, 산업, 건축, 행정, 환경 등 불합리한 지방규제 11대 분야와 법제처에서 개선 권고한 조례 규제개선 사례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군 자체 전수조사를 통해 추진했다. 상위법령 제·개정 미반영 사항, 상위법 위반사항,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사항, 과도한 규제 등과 행정 편의적으로 만들어져 불합리하게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사항을 개선·삭제해 정비했으며 지난 29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3월 31일 공포·시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투자유치 지원조례」등 22개 조례 48개 조항으로「도로점용료 징수 조례」는 상위법에는 있으나 조례에는 미반영된 점용료 감면 사유를 추가했다. 또한 연간 점용료가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연 4회 이내에서 분할하여 부과징수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군세 기본 조례」는 지방세 납부기한 연기시 납세자에게 담보제공을 요구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사유를 추가하고 체납처분을 중지한 경우 공고기간을 기존보다 늘려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자 했
(한국방송뉴스(주)) 전남도가 실시한 201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수상했다고 5일 강진군은 밝혔다. 이에 강진군은 2013년, 2014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방세정 업무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방세 확충과 징수, 세외수입 확충, 지방세정 운영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한 성취도를 평가했다. 강진군은 공장과 굴뚝이 없는 열악한 세원환경이지만 자주재원확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높은 체납징수율을 기록하고 세수증대를 이루는 등 선진 세정의 메카로서 타시군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방세수 확충과 납세자 편의시책을 꾸준히 도입하는 등 주민들의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과‘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책자’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납세자들의 이해를 돕고 납세편의 시책에도 적극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이번 수상은 선진 납세의식을 갖춘 우리 군민들의 자진납부의식 향상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지다”며“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 세금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월 한 달간 군청 재무과 내에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창구’를 개설해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이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지방세법 개정사항 설명 등 법인납세자가 신고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충분하고 친절한 안내를 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첨부서류에 안분명세서가 추가됐으며, 재무상태표 등 첨부서류 미제출 시 무신고로 간주돼 20% 가산세가 부과된다. 아울러,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는 본점과 지점 소재지 각 자치단체에 모두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만 제출하는 것으로 간소화됐다. 신고·납부는 군청을 방문해 신고·납부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를 이용, 편리하게 전자 신고·납부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법인납세자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도록 납세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편리한 위택스를 통해 조기에 전자 신고하거나 신고기한 경과로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재무과 부과담당(061-379-338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종자파종, 상자쌓기, 못자리 관리 단계가 생략되어 노동력 절감에 따른 벼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계이앙 대체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의 한희석 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종자 발아 향상 및 잡초성 벼 방제를 중심으로 본답 준비부터 파종 재배 방법까지 핵심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볍씨를 1~2mm 정도 싹을 틔운 후 두부모 정도 굳힘 상태의 본답에 포기당 5~7립 정도(4~5kg/10a)를 이앙에 가깝게 점파하고, 파종 후 10일간 무담수한 후에는 완전히 담수 해주고, 2~5일이 더 지나면 직파전용 작물보호제를 살포할 것을 교육했다. 문진주 소장은 “무논점파 기술은 볏대가 튼실하고 분얼이 잘되며 수량도 기계이앙에 비해 크게 줄지 않는다”며 “쌀시장 개방과 고령화로 어려워진 농촌에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무논점파 현장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바다의 우유라 불리고 있는 고흥산 굴의 명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 제22호로 등록됐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군은 이번 굴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미역, 다시마, 김을 비롯해 총 4종의 수산물 지리적 표시를 보유하게 됐다. 고흥군은 이외에도 석류, 유자, 한우, 마늘 포함해 전국 최다인 8종의 지리적 표시를 보유하게 되어 청정농수축산물에 대한 전국 1번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군은 앞으로 ‘고흥산 굴’ 명칭이 포함된 상품명을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었으며, 품질향상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지원과 혜택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흥산 굴은 유기물 등이 풍부하고 수심이 얕은 바다에서 생산되고 있어 특유의 맛과 향미를 자랑하며 생식용과 김장용으로 수도권 등 대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아 타지역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칼슘과 인, 철, 무기질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1월부터 2월 말 사이에 생산되는 굴이 가장 맛이 좋다. 또한, 굴 양식장이 다수 분포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