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4월 16일(수)부터 4월 30일(수)까지 자살예방교육의 질적 향상과 접근성 확대를 위해 「2025년도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제2차 승인심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승인심사 제도」는 자살예방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학교, 직장 등에 보급하여 자살예방교육의 질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자살예방교육 의무화는 2024년 7월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승인심사는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분야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하고, 당면하기 쉬운 심리적 문제와 도움요청방법을 다루는 ‘인식개선 교육’, ▲주변 자살위기자의 경고신호를 미리 알아차리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명지킴이 교육’이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교육 내용의 적절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를 통해 승인될 예정이다. 승인된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직장운동경기부 창단과 운영 지원 대상 단체를 공모하고 총 163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는 '국민체육진흥법'상 직장체육 진흥의 핵심 주체로 규정한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가 담당 지역 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단체의 신청서를 예비 검토한 뒤 문체부에 제출하고, 문체부가 이를 토대로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 13일까지 직장운동경기부 창단과 운영 지원 대상 단체를 공모해 총 163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사업 내용과 무관하며 제19회 2024 전주 월드 인라인 마라톤 대회 모습. 2024.11.10(ⓒ뉴스1) 공모는 광역·기초지자체, 지방체육회,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공공 부문과 일반 기업 등 민간 부문으로 나누고 각각 창단지원과 운영지원으로 구분한다. 창단지원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 사이에 직장운동경기부 또는 대학팀을 새로 창단했거나 창단을 완료할 예정인 단체다. 선정된 단체는 개인종목의 경우 최대 3억 원, 단체종목의 경우 최대 5억 원을 3년에 걸쳐 연차별로 균등 지원받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해,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50플러스(+)생애재설계대학」 사업의 올해 신규 운영기관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민행복부산회의’에서 발표한 「하하(HAHA) 365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해 10개 대학에서 올해 12개 대학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 민간위탁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기존 10개교 외에 부산보건대학교, 고신대학교 2개 대학을 새로 선정하고 4월 7일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선정된 신규 2개 대학의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 [부산보건대학교] 다양한 국고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식분야 전문 교수진과 맞춤형 조리시설을 활용한 ‘케이푸드(K-Food) 건강식 조리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신중년 자기이해 교육, 한식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식자재 선별 및 조리법, 현장 중심의 웰빙 한식 및 다과류 등의 조리법 교육을 통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한식 분야 취·창업을 지원한다. * 케이푸드(K-Food)전문가, 푸드힐링전문가, 떡제조기능사, 한식조리사 자격증 등 [고신대학교] 보건의료복지 분야에서 특성
[충남/오창환기자]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충남소방본부 주관으로 대형 산림화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오늘 청양군 공설운동장 인근 야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남소방본부와 청양소방서, 유관기관인 도 산림자원과, 청양군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으로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산불 초기 신속한 상황전파 및 최고수위 대응원칙에 따른 소방 및 유관기관의 합동대응과 헬기 및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대응, 화재 초기 신속한 주민 대피 유도 및 교통 통제와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대피훈련 뿐만 아니라 동원자원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전체 자원에 대한 현장배치 및 관리에 대하여 훈련을 실시 하였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의 규모와 빈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합동훈련은 초기부터 적극적인 유관기관 간 대응으로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이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청보리밭에서 축제의 향연을 준비하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주인공은 올해 스무 살이 된 ‘군산꽁당보리축제’. 24일 미성동 보리밭 일원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인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올해 더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 보릿고개의 아픈 추억을 건강과 힐링 체험의 장으로 승화 ‘아야 뛰지마라 배 꺼질라 가슴시린 보릿고갯길’ 가수 진성의 보릿고개란 노래의 첫 구절이다. ‘보릿고개’는 한국의 봄철 기근을 가리키는 말로 춘궁기 · 맥령기로 불렸다. 쌀이 떨어지고 보리는 여물지 않아 수확할 수 없어 허기진 배를 움켜쥐던 시기 가장 든든한 먹거리였던 ‘보리’는 세월이 지나 인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2005년 꿋꿋하게 우리 전통 먹거리 보리를 키우고 생산해내던 농민들에게 위기가 다가왔다. 정부가 2012년에 보리 수매를 폐지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듣자 군산시는 농가소득 불안정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당시 전국 생산량의 50%에 육박하는 흰찰쌀보리를 알리고자 지리적표시 제49호로 등록하고 판로 확대를 위하여 미성지역 농민 중심의 축제를 시작했다. 바로 ‘군산꽁당보리축제’이다.
배우 박보검 씨가 ‘2025 한복웨이브’ 사업의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돼 국내 한복 브랜드 4곳과 함께 한복의 품격과 기품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잠재력과 기술을 갖춘 한복 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이 만나 한복 상품을 개발하는 ‘한복웨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복웨이브’ 사업을 통해 2024년에는 배우 김태리 씨, 2023년에는 배우 겸 가수 수지 씨, 2022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씨와 함께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기존 여성 한복 위주에서 남성 한복의 확장성과 다양성에 중점 올해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배우 박보검 씨와 협업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여성 한복 위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최초로 남성 단독 문화예술인을 협업 대상으로 선정함으로써 한복의 확장성과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박보검 씨를 모티브로 남성 한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업체를 4월 15일(화)부터 5월 9일(금)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한복 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12조원대 '필수 추경안'을 마련해 재해·재난 대응에 3조원 이상, 통상·AI 경쟁력 강화는 4조원 이상, 민생 지원에는 4조원 이상을 지원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국회, 언론 등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당초 말씀드렸던 10조원 규모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로 편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12조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으로, 특히 최 부총리는 "대규모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4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내수 회복지연으로 어려움이 큰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4조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4.15 (ⓒ뉴스1) 정부는 이번 추경 사업으로 대규모 재해·재난에 대응하는데, 먼저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기존 약 5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Y교육박람회 2025'를 개최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Y교육박람회는 '그린스쿨링(Green Schooling),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그린스쿨링'은 '홈스쿨링'의 개념을 자연과 연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기후변화와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포럼부터 미래 핵심기술 체험을 통한 실천적 교육모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교육박람회 ▲진로진학박람회 ▲교육포럼 및 강연 ▲전국청소년경진대회 ▲평생학습축제 ▲키즈플레이존 등 6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심 분야에 따라 청소년, 학부모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가 대폭 확대돼, 세대와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배움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그린스쿨링 체험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디지털 융합 창의수학존',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는 '미니 생태 동물원', 독도의 생태환경을 생동감 있게 배우는 '디지털 독도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140-5번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파라다랑스'가 공식 개장했다. 남해군은 지난 4월 12일∼13일 이틀간 공식 개장 행사 '웰컴 투 파라다랑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와 '다랑이 논'을 합성한 이름으로, 남해의 전통 다랑이 논 지형을 살려 조성된 농촌 테마공원이다. 이번 개장식은 부제 '유채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봄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행복 꽃 심기,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스냅사진관, 인생네컷 체험, 두모마을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틀간 약 3,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행복 꽃 심기' 체험은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100팀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고,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스냅사진관 등은 유료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또한 행사 기간 '파라다랑스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참여자들에게는 식물과 관련된 소정의 상품이 제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엄마, 아빠에게도 안 한 일인데 눈물이 난 적이 있습니다” 이사장 고희연에서 강제로 노래를 부르고 장기 자랑을 한 교사가 한 말이다. 고용노동부는 이사장 주거지에 점심 배달을 시키는 등 다수의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제기된 학교법인 강원학원(강원중․강원고)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4.13.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 결과 이사장과 그 배우자(상임이사) 등을 중심으로 장기간, 다수의 교직원에 대해 지위를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 전원(6명)에게 과태료 총 22백만 원을 부과했다. 확인된 피해자만 무려 30여 명에 이른다. ☑ 직장 내 괴롭힘 주요 확인 사례 (이사장) 주거지로 매일 점심 및 떡 배달, 개인 용무(병원 진료) 시 운전 지시 및 사적 심부름, 교사에게 교내 잡초 제거, 잔디 깎기 등 동원, 모욕적 발언, 폭언 등 (상임이사) 이사장의 배우자로 교직원을 집으로 불러 머리 손질 지시, 명절 인사, 선물상납, 명절 음식 만들기 강요, 폭언 등 (강원고 교장, 교감) 사랑의 메아리(학생, 교직원 대상 모금) 실적 저조 교사 질책, 학교 보수공사에 교사 등 동원 (강원중 교장, 교감)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 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이 건강한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의 숲속 숙박시설은 봄을 맞아 주말에는 모든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것은 물론 평일에도 80% 이상 예약율을 보이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흑석산휴양림에는 2023년 신축한 10개동을 비롯해 2∼10인실의 '숲속의 집' 18개동과 4개 객실을 갖춘 휴양관이 조성돼 있다. 흑석산자연휴양림 숙박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숲나들e 홈페이지(https://foresttrip.go.kr)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특히 4월부터는 치유센터와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한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에는 참나무류 군락지를 중심으로 50㏊ 규모로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으로 구성된 치유의 숲이 조성돼 있다. 특히 치유의 숲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참나무류 군락지를 중심으로 740m의 무장애 데크 길과 350m 흑(黑)돌길이 조성돼 휴양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치유숲길과 함께 올리브, 애기동백 등 27종 2만여본이 심어진 치유정원도 조성돼 있다. 치유의 숲 내 위치한 치유센터는 이용객의 신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를 개선하고, 전 국민 안전의식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범정부적으로 실시해왔으며, 해양경찰청은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총 827개소를 점검하고 2,784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여 약 99%(2,752건)를 개선했다. 올해 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유해물질저장시설(247개소)과 석탄·시멘트 등 하역시설(46개소) 총 29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양경찰과 유관기관 및 외부 전문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해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예방 대비·대응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해양경찰은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 점검기간 이후에도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 이행여부를 연중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대형저장시설로부터 오염물질유출은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꼼꼼하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