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관내 19개 경로당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평소 구강 관리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과의사가 직접 구강검진을 실시해 필요한 치료를 설명하고 지역사회 치과의원과 연계하는 등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며, 치주관리를 위한 각종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중점 교육 내용은 △구강검진 및 상담을 통한 지역사회 치과연계 △틀니 사용법 및 세척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방법 △구강위생용품(치간칫솔, 틀니세정제) 사용법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관리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구강보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구강보건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팀(041-339-6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전라북도 금연활동 실천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환경조성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관내 주유소 105개소, 가스충전소 16개소, 수소연료공급시설 1개소(총 122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되었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해당 업소 경계 내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군산시 보건소에서는 금연구역 신규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 현수막 제작, 금연구역 안내 스티커 부착 및 배부, 금연지도원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여 금연구역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유소 내 흡연행위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기 쉬운 장소로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김국현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병원의 참여 여부를 조회한 후, 공모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1954년 1월 1일부터 1973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경영주, 공동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이다. 비용은 검진단가 22만 원 중 90%인 20만 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자부담금은 2만 원 내외로 예상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항목과 예방 교육 4항목이다. 검진 의료기관은 공모사업 선정 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오는 1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 농가인구 14,000여 명
[경산/김근해기자] 최근 겨울철 가뭄 심화 등 기후변화 영향과 실화 등 부주의가 겹치면서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밀집 지역 등 재난 안전 여건상 사회 재난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도시 개발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개발행위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 및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안전 점검, 재난관리기금, 재난안전교부세 등 재난 안전 분야 재정관리, 재난안전사고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보험 운영, 위기관리 매뉴얼 정비,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한 교육·훈련 강화로 ‘경산 안전에 꽃을 피우기’ 위해 전반적으로 안전의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있다. 주최자 없는 자발적 군중 밀집 지역 및 행사장,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의안 검토(20건) 및 심의(11회), 사전 대책 마련(시간·공간적 분산대책, 사전통제 및 비상 대피로 확보,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 인파 관리) 및 빈틈없는 행사·축제장 실태를 점검하고 종료 시까지 상황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각자 자리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 제로(ZERO)를 이루어 냈다. 또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새해 1월 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지난 2020년 1월 31일 운영을 시작한 이래 3년 11개월 동안 PCR 검사 업무를 수행했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원은 유지되며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응급실·중환자실,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재활의료기관 입원환자,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및 해당 입원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PC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일반입원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로 유지하면서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과 같이 유지되며, 중증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 및 코로나 백신·치료제 무상 공급,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 등도 당분간 지속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분유 제조기와 전기 인덕션 등 생활제품과 병원, 전국 지하철 등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측정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생활제품 11종과 생활·산업환경 4558곳 등 하반기 생활제품·환경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 측정결과를 공개하며 모두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주요 제품 및 지역에 대해 전자파를 측정·공개하고 있다.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현장(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번 측정 대상 중 분유 제조기, 분유 전기포트, 전동 손톱깍기, 전기 토스터기, 전기 살균기, 종아리 마사지기 6종은 올해 2~3분기에 국민이 신청한 품목이다. 또한 휴대용 목난로, 전기방석 등 계절 제품과 최근 학교 급식실에 도입 중인 전기 인덕션은 전자파 불안 해소를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자체 선정했다. 먼저 분유 제조기, 전동 손톱깎기 등 유아동 제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인체보호기준 대비 0.2~2.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휴대용 목난로, 전기방석 등 겨울 제품은 0.2~3.2% 수준이었다. 종아리 마사지기는 모터를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화남면 삼창리 야산에서 포획된 멧돼지 3마리 중 1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지난 22일과 23일에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발견장소인 화남면 삼창리를 기준으로 10km까지 방역대를 설정해 양돈농가 이동 제한 및 긴급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전담공무원을 동원해 상황전파 및 임상 관찰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농가 전담공무원을 통해 축산농가 예찰 및 방역 미흡시설 보완 지도·점검을 강화하면서 농가 준수사항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 및 양돈농장에 대하여는 7개 반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주기적인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축방역대책의 철저한 이행과 관리로 물샐틈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농장주는 책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14개 도 교육지원청과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납품한 수산물 668건, 농산물 20건, 가공식품 2건 등 총 690건이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로,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전 수거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원은 2016년부터 도 교육지원청의 학교급식용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검사대상을 급식지원센터까지 확대했다. 김옥 원장은 “이번 방사능 검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우려 대상자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사용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 단말기 형태로 실종 우려 대상자의 손목에 착용하고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면 실종 우려 대상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로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우려가 있는 시민, 특히 겨울철에 치매를 앓는 어르신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례를 방지하고자 배회감지기를 보급하였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실종 치매 환자 실종 예방·방지를 위해 지문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서류 확인(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을 통해 지문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배회감지기 보급 또한 지문등록 신청을 원하는 치매 환자 및 보호자는 군산시치매안심센터(☎454-5879)에 신청하면 된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가두리 양식장 저수온 대응상황 현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한파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한동안 한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 12월 19일 14시부로 경남도내 전 해역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 * (예비주의보) 주의보 발표 7일 전 → (주의보) 4℃ 도달 → (경보) 4℃ 이상 3일 지속 도는 통영시 가두리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저수온 대응 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어업인 고충사항을 청취했으며, ▲ 사전 출하 ▲ 사육밀도 조절 ▲ 사료 공급량 줄이기 및 공급 중단 ▲ 사육수심 조절 등 어장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을 방문해 한파로 인한 어업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과 양식장 입식신고 홍보 강화를 요청하는 등 어가경영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앞장섰다. 앞서 지난 1일 도는 저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해 도내 우심해역 14개소를 중점관리 해역으로 선정해 선제적으로 집중관리 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으며, 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인플루엔자(독감)를 비롯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1주 차(12/3~12/9) 경산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41.4명으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61.3명보다는 낮은 수치이지만, 11월 3주 12.4명, 11월 4주 18.4명, 11월 5주 21.6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유행 기준인 6.5명의 6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 외래환자 1,000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 이 같은 인플루엔자 유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율이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내년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이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과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주기적인 환기 등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통해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고 증상 발생 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군 최초로 대술면 장복1리와 덕산면 읍내1리 2곳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되는 지역 공동체다. 치매안심센터는 더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존 대술면과 덕산면 전체로 지정 및 운영되던 치매안심마을을 지역자원 조사, 치매 인식도 조사, 주민 요구도 등을 반영해 2023년부터는 장복1리와 읍내1리 2곳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우수 마을 지정을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치매 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두뇌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가맹점·치매극복선도기관 운영 뿐만 아니라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예산소방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 가정에 인공지능(AI)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