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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형석 의원, 주민 숙원 및 첨단 산업, 문화인프라 국비 대거 확보

내년 예산에 면허시험장, 첨단경찰서, 호남고속도로확장 등 3대 숙원사업 274억원
- AI집적단지, 마이크로 의료로봇 R&D, AI영재고 등 3개 사업에만 491억원 확보
- 도자문화관 건립, 비엔날레 시각진흥 육성, 전남대 체육문화콤플렉스도 신규 반영
- 이 의원 “윤 정부 무능으로 인한 세수부족 사태에도 지역예산 확보 위해 최선 다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민 숙원사업과 첨단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예산을 대거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광주운전면허시험장 건립비 60억 3,900만원, 치안 수요가 급증한 북구 첨단 3지구에 첨단경찰서(가칭) 건립 예산 63억 5,500만원과 호남고속도로 확장 및 용봉 IC 진입로 개설 사업예산 149억 7,4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AI집적단지 조성(427억원), 마이크로 의료로봇 기반 의료제품개발 R&D(32억원), AI영재고(31억 8천만원) 등 단 산업 육성과 관련 인재양성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광주 비엔날레를 중심축으로 하는 문화인프라 확충 예산도 확보해 눈길을 끈다. 이 의원은 광주 비엔날레 신축 전시장과 인접해 있는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건립예산 84억 3,400만원을 확보했다. 신안 해저 유물과 아시아 도자 문화를 선보일 도자문화관 건립이 완공되면 비엔날레와 연계된 문화. 관광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비엔날레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비엔날레 시각진흥 육성’ 사업(2억원)도 처음으로 예산을 확보했다.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195억원(국비 97억 5천만원, 광주시비 97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비엔날레를 활용해 문화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비엔날레 주변 운암제 등의 시설이 개선되고 용봉제가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돼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남대 지역개방형 문화체육컴플렉스 증축 예산 9억 9,700만원을 신규로 확보해, 전남대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스포츠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광주송정역~광주역 구간 도심철도 지하화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 20억원도 확보되어, 운암동 주민들의 요원인 광주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추진에도 시금석이 마련되었다.

 

이형석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역대급 세수부족 사태가 발생했지만 지역 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했다”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신규 사업이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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