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다가오는「제72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속적인 산림자원의 조성을 위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3월 30일(목) 마성면 하내리 산129번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공무원, 문경시산림조합,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ha의 면적에 자작나무9,000여본을 심었다.
최근 지구 온난화,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로 인해 나무심기와 산림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의미있는 행사였다. 문경시 관계자는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산림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봄철 149ha의 임야에 낙엽송, 소나무 등 12종30만본을 식재하는 산림재해방지림과 가치있는 경제림을 조성하는 봄철조림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자원의 조성을 위한 산림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