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정철기자]순창 강천산이 찜통더위 탈출 피서지로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군은 지난 14~15일 주말과 휴일 강천산에 2만 3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본격적 여름 성수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시원한 계곡물과 숲속 산책이 가능한 강천산에 관광객들이 찾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이주 주말과 휴일에는 3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여름성수기 근무 태세에 들어간다. 여름성수기 근무는 7. 21 ~ 8. 21일까지 한달 간 운영된다. 이처럼 강천산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계곡의 물이 차고 깨끗하기 때문이다. 특히 깊지 않은 계곡이 완만하게 이어져 있어 가족 물놀이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나무 그늘이 짙어 시원하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산책로가 왕복 5km 가량 완만하게 이어져 여름 숲속 힐링을 느끼기에도 제격이다. 강천산은 순창군의 대표관광지로 예부터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산세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높이 50m 높이에서 폭푸수가 병풍을 치듯 떨어지는 병풍폭포는 물방울이 천연 선풍기 역할을 하면서 최고의 더위탈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농업․농촌․농생명분야의 다 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도내 중․고등학교 진로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삼락농 정 농생명 진로소개과정」교육을 실시하였다. 우리 지역 청년농업인 중에는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여러 사례가 있으며 그 중 김제 강보람 청년농업인은 고구마 한 작물로 연매출 6억원의 부농의 꿈을 이루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지역의 큰 일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사례처럼 농업․농촌․농생명산업이 힘들기만 한 산업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꿈을 꾸면 이룰 수 있는 직업이고 미래산업임을 인식시키고 이것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본 교육과정을 교육청과 협 력하여 개설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선도농업인의 현장감 있는 강의와 농업․농생명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현장학습이 함께 이 루어짐에 따라 교육 호응도가 높았다. 선도농업인 강사로 나선 천춘진 대표(진안 애농)는 1차 농업생산에서 2차 농식품 가공, 3차 농촌체 험․교육까지 아우르는 6차산업의 달인으로 농업․농촌의 가치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 였다. 익산 ‘모던영농조합법인’(이재규
[남원/서정철] 장애인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제17회 풍악예술제가 지난 17일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석을 가득채운 가운데, 스마일빌 생활인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수개월 동안 땀 흘리며 준비한 합창, 사물놀이,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스마일빌(원장 하정두)에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기능 향상과 자존감 형성을 위해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풍악예술제를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남원시 부시장(김동규)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신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며,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서정철기자] 사회적경제분야 18개 업체 참여 (마을기업 15, 사회적기업 2, 협동조합 1)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8.7.13 ~ 7.15.까지 3일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었으며 도내 사회적경제분야 업체 18개가 참가하였다. 참여 기업들은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 홍보, 전시·판매, 경품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참여 업체는 백화점, 대형 마트 등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생산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도 가졌다. 대통령 표창 수상 (마을기업 콩사랑 대표 서현정, 완주로컬푸트 협동조합) 이번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 분야 유공자로 마을기업 콩사랑 대표 ’서현정’과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콩사랑‘ 대표 서현정은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후, 2014년에는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되고, 2017년 기준 24명의 고용 인력과 14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도내 마을기업과 상생을 위하여 20여 업체 50여종을 판매하는 유통형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재료를 지역 주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구입하여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7월 13일 군산시와 공동으로 고군산군도 신 시도~선유도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 외에도 민간단체․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수거해 폐기 처리했다.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는 작년 12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 이후 많이 늘어난 관광객들이 깨끗 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내고 돌아가 새만금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떠올릴 수 있도록 청정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염종호)는 7. 17. ∼ 8. 4.(19일간)까지 26개 시·군 총 방제면적 20,341ha를 대상으로 대형헬기(KA-32)6대, 소형헬기(BELL-206, AS350-B2)10대를 투입하여 2018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최근 임업분야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밤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산림항공본부는 밤나무방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기방제로 밤 생산량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투입된다. 특히,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이번 임무에 앞서 10일부터 2일간 요청기관 담당자와 경남 합천, 의령, 거창 지역을 대상으로 헬기 이·착륙장 안전점검 및 방제지역 인근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한 사전협의를 실시했다. 김광석 소장은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는 항공방제용 유기농업자재 사용기준에 따라 저독성 약제를 사용하고 저공비행으로 약제가 바람에 흩날려 비산되는 일은 없으나, 방제지역 주변에서는 입산을 금지하고 사전안내 및 홍보방송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서정철기자]완주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지난 6월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운영, 요보호 독거노인 집중 관리 방안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490여개소 경로당에 지원하는 냉방비를 전년도 대비 100% 증액해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폭염 시 행동요령 포스터를 게시하고 안전 교육 등을 집중 실시해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폭염 특보가 발생되면 독거노인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특보 상황이 즉각 발령돼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방문 및 전화로 안전을 확인한다. 또한, 때 이른 폭염 속에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일명 ‘살인진드기’ 환자가 연속 발생함에 따라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는 질병임을 감안해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도록 하는 등 행동수칙을 집중 전파하고 있다. 박성
[남원/서정철기자]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가 급격하게 변동함에 따라 폭염발효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져,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남원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18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으로, △폭염 상황관리체계 구축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주요 도로변 살수작업 실시 △ 시민 다중이용시설 얼음비치 △폭염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 추진 △무더위쉼터 지정·운영과 냉방기 일제 점검 등 민·관이 협력하여 폭염대응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 대응책으로, 연일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충정로, 용성로 등 시내 주요도로 7개 노선 10km구간에 관내 유관기관(남원소방서)과 업체(남신레미콘, 아성레미콘 등)의 살수차 지원으로 거리의 열기를 식히고 있으며, 남원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하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및 어르시들의 쉼터에 얼음 비치, 남원장날(4일, 9일)에 전통시장에서 생수 제공 등 시민의 건강 안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발 앞서가는 우리시는, 6월초부터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23개 읍면동 마을경로당, 마을회관 등 관내 506개소의 무더위쉼터 냉방기를 일제 점검 및 운영하
[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34명의 취업을 이끌었다. 11일 완주군은 완주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여성 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2018년 제3분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만남의 날 행사에는 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제조·생산직 분야에 200여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회사별 채용현황을 살펴보면 자동차부품 생산 분야가 3개사 25명, 제조섬유분야 생산직 1개사 3명, 금형제조업 3명, 반도체 조립 생산직 3명으로 총 34명이다. 행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김모씨(46,여)는 “결혼 전 섬유봉제공장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7년 만에 재취업에 성공하게 됐다”며 “많은 경력단절 여성에게 오늘과 같은 좋은 취업기회가 제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7기는 15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신규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및 기업 유지를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와 함께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오늘과 같은 실효성 있는 소규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과 완
[전북/서정철기자]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계인”이라는 슬로건으 로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32개국 4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의 메카인 주 태권 도원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전세계 태권도인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며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권도 품새대회, 태권도 시범경연대회, 실전훈련을 연상케하는 태 권도 실기세미나, 태권줄넘기대회, 국가별 장기자랑, 태권도원, 반디랜드, 머루터널, 전주한옥마을 등 문화탐방, 전통민속체험, 태권도 체험, 스탬프 투어, 행사장 참여체험 등 문화체험, 한여름 밤의 축 하공연 등이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무예 수련은 물론, 청정지역 무주에서 자연과 하 나되어 심신이 힐링되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 더불어 T1경기장 주변에 무주특산물(천마, 머루와인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고, 특 히 문화탐방과 문화체험을 통하여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될 것이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일반인을 포함한 전 세계 태권도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