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재해나 단수 등 비상급수와 각종 행사 개최 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페트병 아리수의 라벨 디자인을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변경한다. 서울특별시는 ‘믿고 마실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돗물’의 특징을 부각시키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확산시키는 한편 청년들의 홍보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아리수 물병 라벨 디자인 대학생 공모전’을 20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의 디자인 방향을 ▲믿고 마실 수 있는 가장 좋은 물 아리수를 상징하는 디자인(문구 포함) ▲현재의 아리수 물병과 어울리는 디자인 ▲기존 디자인과 차별화된 독창성과 예술성이 살아있는 디자인 등 형식에 관계없이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 품목명, 제품명, 유통기한 등 필수표기사항은 반드시 들어가야 하며,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수상’, ‘국제위생재단(NSF) 품질인증’ 등 그동안 아리수가 수상한 상과, 인증내역 등 아리수만의 장점은 디자인 안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공
(한국방송뉴스(주))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권 보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키로 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첫 번째로 오는 7월에 발달장애인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발달장애인과 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 문화, 복지 등을 위한 장애인 개별지원계획의 수립과 권리보호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발달장애의 경우 조기 발견이 중요한 점을 감안하여 보육시설,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징후 및 진단방법을 홍보하고, 다양한 정보를 담은 부모 매뉴얼을 제작 보급, D/B를 구축하는 등 발달장애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실행한다. 또한,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노원구와 은평구에 설치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2016년에는 3개를 추가 설치하여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적응
(한국방송뉴스(주))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6년도 중증장애인 5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5개 기관에서 총 5명을 선발하며, 행정9급 2명, 전산9급 2명, 세무9급 1명을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수도계량기 데이터 관리, 보건행정 및 정보시스템, 지방세 관리 등이다. 서울시는 고용여건이 취약한 중증장애인의 공직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중증경력경쟁 채용시험’을 시작하였으며, 지난해까지 총 40명을 선발했다. 중증장애인 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 지원을 위해 2015년 4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근로지원인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현재 중증시각장애인 3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 기준에 해당돼야 응시할 수 있으며, 행정·세무직은 선발 직무분야와 관련있는 3년 이상 경력, 전산직은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라면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5월 9(월)~13일(금)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
(한국방송뉴스(주)) 20일(수) 오전 10시 서울시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서울시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모니터위원은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발되며, 올해에는 평균연령 71.3세의 모니터위원 50명이 위촉식을 거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50명의 위원을 살펴보면 남성 26명(52%), 여성 24명(48%)등이며 연령대는 50대 1명(2%), 60대 17명(34%), 70대 29명(58%), 80대 3명(6%) 이고 최저연령 59세, 최고연령 83세 등이다.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서울시가 지난 2013년 회원 가입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 GNAFCC) 활동과 관련되어 있으며, 서울시 어르신정책에 대한 어르신 당사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시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 대응 방안으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6월, 국내 최
(한국방송뉴스(주)) 정부가 지난 16일(토) 규모 7.8의 지진과 17일(일) 추가로 발생한 여진으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에 7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또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월) 귀욤 롱(Guillaume Long) 에콰도르 외교장관에게 위로전을 보내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현재까지 에콰도르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 400여명, 실종자 230여명, 부상자 2,600여명 등 총 45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4만명은 긴급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에콰도르 정부는 에콰도르 전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며, 유엔, EU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에콰도르 지진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우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진 등 자연 재난과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함으로써,‘인도주의 외교’를 우리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6월 10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18회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참가팀을 5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광주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어디나 참가할 수 있다. 인원은 15명 이상 30명 이하로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서 소방동요 135곡 중 원하는 노래를 골라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경연 결과 대상을 수상한 유치부 1개 팀과 초등부 1개 팀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광주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의의가 있다”며 “광주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모바일 앱으로 쓰레기 방치 지역을 신고하거나 재활용품을 나누고 포인트를 받으세요.” 광주광역시가 정부 3.0브랜드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시정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는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금남로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옛 가톨릭센터)앞에서 제46주년 지구의 날 행사와 연계한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모바일 앱 오픈행사를 개최한다. ‘다가치 그린’은 시민이 직접 다양한 가치를 부여하고 시민의 자발 참여로 다같이 해결하며 녹색도시 동네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브랜드다.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이용해 쓰레기 방치 지역 등을 신고하거나 약수터 등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면 그린 포인트가 쌓이고, 이 포인트를 동네환경개선사업에 기부하거나 ‘다가치 그린’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시민주도형 마을 공동체 회복 운동이다. 가맹점은 시민들의 환경지킴이 활동에 동참하는 뜻으로 그린 포인트 소지자들에게 가격을 할인해주고, 할인금액은 포인트로 다시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씨앗 동아리’를 오는 5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가 연계해 마을이 가지고 있는 교육자원과 인프라를 활용,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 공동체다. 이번 공모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활동가와 교원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주체인 교원이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협업해 공동 추진하게 됐다. 공모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교원과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동아리 ▲서로 다른 학교의 교원들로 구성된 학교 간 동아리 ▲동일한 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학교 내 동아리이며, 25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도서구입비, 강사비, 회의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를 2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아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연구, 마을교육자원 지도 개발, 마을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서는 5월 6일까지로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406호(062-380-4074, 4314)로 방문 접수하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 청년의 거리가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청년의 건강한 상상력을 지역의 혁신 역량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만남의 장으로 청년의 거리를 마련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청년의 거리는 거리(하드웨어)부터 만드는 기존 조성사업에서 탈피해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을 모아가면서 만남과 교류의 장소성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청년과의 데이트, 우리들의 업(up/業)데이트’라는 슬로건으로 ▲업데이트 거리(청년 브랜드 쇼·전시) ▲꿈의 거리(창업 컨설팅) ▲커뮤니티 거리(교류) ▲체험의 거리(창업 체험) 등 5개 구간으로 나뉜다. 2016년 세계청년축제가 열리는 오는 7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운영되며, 매월 청년의 일과 직업으로 연결되는 산업을 주제로 정해 4월 청년의 멋(패션·뷰티 산업), 5월 청년의 혼(광주정신과 청년), 6월 청년의 끼(미디어 산업), 8월 청년의 감(여행·관광 산업), 9월 청년의 삶(라이프스타일 산업), 10월 청년의 모든 것(종합)으로 진행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1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 모델 시범 추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자치구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 모델 추진배경, 비전과 추진전략, 세부기준 등을 설명하고 자치구(동) 지원 사항과 지원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는 광주정신을 기본으로 참여와 소통, 신뢰와 평등의 주민 자발적 조직인 ‘광주형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이 주인되고 마을을 터전으로 생활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적 전환과 확장을 위한 모델사업이다. 행정자치부가 시범 실시 중인 주민자치회를 기본으로 4가지 유형 중 협력보완형에 광주만의 기능을 보완한 주민자치 조직과 거점이다. 지난 1999년 동사무소 기능이 전환된 주민자치센터가 생기고 주민자치위원이 구성돼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됐지만, 5개 자치구별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위원 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자치 인식 부족, 행정 및 재원 등의 행정기관 의존성, 인적자원 네트워크의 구심적 역할 부족, 주민의 소통공간 부족 등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 전년도 결산 결과와 국고보조금 확정 내시액 등을 반영하고 긴급한 현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4조2995억 원으로 당초예산 보다 2390억 원(5.9%)이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는 1783억 원(5.7%) 증가한 3조3064억 원, 특별회계는 607억 원(6.5%)이 증가한 9931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을 보면, 자체수입은 지방소득세, 지방소비세, 담배소비세 등의 추가로 지방세가 당초 예산 대비 2.1%가 증가하고, 세외수입은 시비 보조금 반환금 수입 등에서 11.6% 증가했다. 또한, 의존수입은 지방교부세가 당초예산 대비 2.1% 늘었고, 국고보조금은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증가로 2.8% 늘어났다. 세출예산은 행정운영경비, 경상경비 등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절감해 ‘더불어 사는 광주 공동체 구현’을 위한 역점 시책에 중점 배분하는 등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6대 시정목표별로 참여하는 자치도시 및 평등한 인권도시에 378억 원, 안전한 푸른도시에 748억 원, 따뜻한 복지도시에 725억 원, 넉넉한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가 시행한 수질, 폐기물, 먹는물 등 3개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분석능력으로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숙련도평가는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과 결과의 정확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의 수질오염도측정기관, 먹는물수질검사기관, 폐기물분석전문기관 등 1444개 측정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수질 분야 생물학적산소요구량 등 19개, 폐기물 분야 6개, 먹는물 분야 16개 등 총 41개 항목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먹는물 분야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시험검사 능력이 높은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은선 원장은 “이번 숙련도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환경분야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은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