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도심 주변 하천·도로변 및 공원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 32건을 채취해 중금속(납,카드뮴)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이용이 잦은 안양천, 중랑천, 양재천 등 6개 하천변을 비롯해 올림픽대로 등 2개 도로변,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등 2개 공원 등에서 시민들이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쑥, 냉이, 돌나물 등 야생 봄나물을 채취하여 조사했다. 서울시는 매년 3~4월경에 야생 봄나물에 대한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도 야생 봄나물 32건 모두 적합 판정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야생 봄나물 채취지역의 토양에 대해서도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오는 5월중에 나올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 관계자는 봄철 쉽게 채취 할 수 있는 고사리, 고비 등은 소화기 장애를, 질경이는 배뇨장애, 원추리는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익혀서 물로 충분히 우려낸 후 조리·섭취하고,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는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에 의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달부터 묘역과 종교 관련 유적을 탐방하고 죽음에 대한 사색과 성찰을 위한 ‘웰다잉(well-dying) 투어’를 운영한다고 서울시설관리공단이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용미리묘지와 망우리묘지 등 서울시립묘지, 한옥마을, 배재학당, 정동교회, 절두산, 길상사, 김수영 문학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하여 총 16회 261명이 참가한 웰다잉투어는 다양한 역사적 장소를 연계해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웰다잉 체험관 등 방문지를 추가했다. ‘2016 웰다잉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15회에 걸쳐 토요일에 운영되며, ‘사색투어’, ‘생생투어’, ‘성찰투어’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인문학, 삶, 종교라는 3가지 주제 아래, 매회마다 ‘사색으로의 초대’, ‘마을과의 만남’, ‘사람과의 만남’, 천주교 라이프’, ‘기독교 라이프’, ‘불교 라이프’ 등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울시설공단 이용노 추모시설운영처장은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 삶에 대한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 도시재생본부는 그간 진행해 온 ‘서울형 도시재생’에 대한 대시민 공유의 장으로서「서울에 흐르는 재생의 물결, 지금 우리의 서울이 살아나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사례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사례전시회는 18일(월)부터 오는 29일(금)까지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울시청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3년 제정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에 따라 서울형 도시재생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서울 도시재생 종합플랜”을 발표한 이후(2015년 3월), 주민, 상인, 활동가, 전문가, 사업가 및 공공이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서 앞으로 다가올 100년의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다. 전시장은 ▲제1존 ‘성곽마을을 중심으로 서울형 도시재생 비전공유’▲제2존 ‘「도시재생특별법」에 의한 13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소개’ 로 구성되며, 서울시 곳곳에서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소개하고, 그 과정과 노하우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존은 한양도성을 모티브로 연출된 전시장을 거니며 성곽마을의 가치를 공유하고, 마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29일 서울특별시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2016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 직원들이 발굴한 어려운 한자어와 외래어 등 9개 순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순화어는 한자어 8개, 외래어(외국어) 1개다. 직원들이 찾아낸 용어들 중에서 쉬운 표현을 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자어와 외래어를 남용하는 단어들 위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순화어 선정 내용을 전자문서시스템의 ‘바른 행정용어’게시판에 올려 시 직원들이 공문서 작성에 활용하도록 하고, 순화어 사용관련 직원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어 사용 조례에 따라, 행정용어 순화에 대한 사항은 서울특별시보에 고시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바른 우리말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어려운 한자어나 외래어의 순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시 누리집http://spp.seoul.go.kr(홈페이지) ‘공공언어 개선 제안 게시판’ 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행정용어의 순화 절차는 일반시민(공공언어 개선 제안 게시판)의 제안과 부서에서 자체 발굴 → 담당 부서와 전문가의 자문 →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들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 영업이익 등의 면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말 선정 후 올해로 지원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12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원 첫해 평균 매출증가율은 35%였으며 두번째 해는 57%의 매출 증가율를 보였다고 밝혔다. 기업별 편차는 있어 상위 1~2위 기업을 제외해도 평균11%로, 이는 2014년 통계청이 발표한 ‘기업체 행정통계잠정 결과’ 중소기업 매출 증가액 3.6%와 비교해 월등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주목할 만하다. 지원 3년차 12개 기업의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은 5,800만 원으로 전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위 7% 수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14 사회적기업 성과분석')이며 이외에도 꾸준한 고용 확대 효과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천연재료와 국내산 쌀로 건강한 떡을 생산하고 있는 A사는 우수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중 상품 패키지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아 상품 가치를 높이는 등 시의 지원사업에 힘입어 작년 한해 매출액 73%, 고용 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항에 대해 독립적으로 조사하는 외부 민간 전문가인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을 통해 작년 한해 106건의 인권침해 신고가 접수, 이중 99건이 종결됐다. 나머지 7건은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인권침해로 판단돼 시민인권보호관이 시정권고 결정을 내린 총 10건의 실제 사례와 결정문을 공개·수록한 '2015년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 인권침해 결정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부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문제를 과감히 선제적으로 공개함으로써 문제점을 바로잡고 나아가 뿌리 뽑아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결정례집은 각 사건별로 시민인권보호관이 현장 확인과 전문가 의견을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사건의 개요와 쟁점사항 ▲당사자(신청인, 피신청인)의 주장 ▲인정사실 ▲시민인권보호관의 판단 및 결론 ▲시정권고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작년 시정권고 결정이 내려진 10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례는 성희롱과 언어폭력 같은 직장 내 괴롭힘(6건)이었다. 시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성희롱과 언어폭력 사건에 대한 조사를 내부 부서가 아닌 독립적 옴부즈만인 시민인권보호관이 전담하게
(한국방송뉴스(주))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서울시의 다양한 보행정책을 아울러 상징적으로 표현, 시민과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네이밍, 심벌, 캐치프레이즈를 담은 BI「걷는 도시, 서울」을 공개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앞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보행환경 시설물에 적용된다. 우선 네이밍은 객관적이고 간결한 청유형의 ‘걷자, 서울’로 결정됐다. 지난해 시민, 전문가 등과 보행도시로서의 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시행하고 지난해 10월 4일 4,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심벌은 도시브랜드인 ‘I·SEOUL·U’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I와 SEOUL, SEOUL과 U 사이의 연결점을 걷는 시민의 얼굴로 표현했다. 또 사람人이자 서울시의 ‘ㅅ’을 걷는 시민의 모습으로 의인화해 활기차고 즐거운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캐치프레이즈는 ‘걸으면 바뀝니다. 서울이 행복해집니다(기본형)’로 정해졌다. 시민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네이밍인 ‘걷자, 서울’을 명료하게 해석해 담았다. 기본형은 걸음으로써 나타나는 구체적인 결과를 첫 문장에 쓰지 않고 뒷문장에 배치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징(Teasing)’
(한국방송뉴스(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학교폭력예방디자인」사업은 학교폭력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진로, 또래관계, 소통, 가정환경, 지역환경 등 학교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내·외적 원인을 분석하고 학교, 지역사회와 지속적 연계를 통해 다양한 물리적·사회적 디자인서비스를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선정위원회를 통해 송파구(배명중), 성북구(장곡초)를 시범대상지로 선정했다.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사업은 지난 2014년도 은평구(충암중), 2015년도 도봉구(방학중)가 선정되었으며 올해로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2014년도 은평구(충암중)은 조사결과 언어폭력이 심각하여 언어순화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을 개발 및 적용했으며, 2015년도 도봉구(방학중)의 경우 소통과 다양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놀이문화 개선을 솔루션으로 제시한 바 있다. 올해 대상학교로 최종 선정된 송파구 배명중학교의 경우, 배명고등학교와 바로 인접하고 있고, 지역커뮤니티 등 자원 인프라가 많아 사업의 효과적인 목표달성에 시너지 효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7일(일)부터 오는 23일(토)까지 7일간(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을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은 서울 근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과 나무·분재를 직거래하여 도시와 농촌의 상생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식목월에 꽃과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꽃과 분재, 나무는 (사)한국화훼협회 회원, (사)한국분재조합 조합원, 서울시 산림조합 조합원이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격 보다 10~20% 저렴하며, 품질이 보장되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행사에서는 ▲봄 꽃 나무 판매 ▲한국 전통 분재 전시 판매 ▲가정 원예 자재 판매 ▲단감나무, 블루베리 등 수목 판매 ▲나라꽃 무궁화 무료 나눠주기 등 다양한 전시와 수목판매 등이 펼쳐진다. 분화 80여종, 다육식물 100여종, 야생화 10여종, 채소모종 10여종 등을 비롯하여 소형 분재와 나무 묘목 10여종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꽃과 나무의 선택, 올바른 식재 및 관리 방법을 상담해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0일 제 36회 ‘장애인의 날’ 을 맞아 서울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18일(월) 여의도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께서울 누리축제를 시작으로 ▲장애인인권영화제 ▲장애인바둑대회 ▲장애인 취업 박람회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먼저, 18일(월)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함께서울 누리축제’ 는 장애인과 일반시민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자연스럽게 장애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축제와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사회통합, 재활, 자립 등 3가지 존(Zone)으로 부스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문화·예술공연’으로 1부「장애인과 함께 문화공연」은 다양한 장애인 공연팀들이 펼치는 예술무대로 구성되며, 2부「CBS와 함께 나눔콘서트」는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연예인들이 펼치는 콘서트무대로 행사가 준비된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손승연, 김정민, 김종환, 리아킴, 김민교, H.U.B, 이예린, 이수나 등 인기 가수들도 참석하여 장애인들과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
(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이의 즉각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역사를 올바로 직시하면서 한일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에 있는 19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센터에서 업무 역량을 키울 중증장애인 인턴 19명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는 19개 시설에 1명 씩 채용할 예정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턴는 오는 5월 2일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일반 장애인 보다 취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인턴제를 통해 중증장애인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턴제를 운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중증장애인 인터제 운영결과 22명의 인턴 중 13명이 고용승계(정규직 11명, 계약직 2명)돼 인턴제의 토대를 마련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 거주 만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들은 각 센터에서 기획 및 회계부터 센터 기본사업, 선택사업, 특화사업 등 센터 업무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인턴에 지원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인은 서울시 장애인복지홈페이지(http://disability.seoul.go.kr/)의 모집요강을 참고하여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 하거나 이메일로 19일(화) 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중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