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가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및 농업환경 유지보전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충주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총사업비 50억 7천3백만원을 투입해 주덕읍 당우리 342번지 등 3필지 13,569㎡에 2년의 공사기간을 거처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주요시설로는 광역살포기 1대,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장비(공동육묘장 2,650㎡, 농자재창고 99㎡), 친환경 산지유통시설(도정시설 761㎡, 과일 585㎡, 채소 873㎡), 교육·체험시설 2동(389㎡) 등을 갖췄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충주친환경연합회를 모태로 100% 농업인이 출자해 설립한 충주친환경유기영농조합법인이 맡아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기간 중 사업부지 선정, 사업계획 변경 등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하며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친환경농업단지 준공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친환경 학교급식의 원활한 추진 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인증면적 확대 등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오염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벨리(이하 시화MTV)에 미래 유망산업인 관상어 산업 성장 기반인 ‘아쿠아 펫 랜드’가 조성된다. 관상어 생산과 유통이 집적된 산업단지 조성계획은 이번이 전국 최초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한국관상어협회 14개 투자회원사는 31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아쿠아 펫 랜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원과 최재백, 김진경, 이상희, 임병택 경기도의원이 참석하여 국회와 지방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19년 5월 시화MTV 내 상업유통부지에 2만3,345㎡규모의 관상어 생산유통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민간사업자인 (사)한국관상어협회 소속 14개 회원사는 약 705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한 영세한 생산업체에게 저렴하게 시설을 임대하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 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상지와 접한 공원부지에 관상어를 주제로 근린공원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9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2,562호)대비 3.0%(1,862호) 감소한 총 60,700호로 집계되었으며, 준공후 미분양은 9월말 기준으로 전월(11,188호)대비 4.0%(450호) 감소한 총 10,738호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9,021호로, 전월(21,356호) 대비 10.9%(2,335호) 감소하였고, 지방은 41,679호로, 전월(41,206호) 대비 1.2%(473호) 증가하였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8,588호)대비 496호 감소한 8,092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53,974호) 대비 1,366호 감소한 52,608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현대자동차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인 카리브(CARIV)와 함께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7일(목)부터 12월 26일(월)까지 두 달간 운전자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안전운전, 정속운전을 하면 ‘착한 운전 포인트’를 적립해 최고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은 운전자가 카리브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전용)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자신의 차량과 블루투스 기능으로 연동하면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포인트가 쌓이거나 차감돼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으게 된다. 캠페인에 참여할 고객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CARIV’를 검색하거나 카리브 홈페이지(http://cariv.net), 현대자동차 CSR 홈페이지(http://csr.hyundai.com)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카리브 홈페이지 오픈 및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27일부터 가능)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운전자가 정속주행을 했을 때 속도 및 시간에 따라서 포인트가 올라가며 급출발, 급가속, 과속을 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44개 중앙부처의 전자정부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 14시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정보시스템 운영·유지관리 발주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358억 규모로 올해에서 내년으로 이어지는 장기계속사업(’16~’17년) 6개(계약연장사업)분야와 올해 12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7개(신규발주사업) 사업 등 총 13개 분야로 구성됐다. 금번 발주사업은 국내 중소IT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품질 및 정보시스템 운영 효율화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우선, 참여인력의 고용 안정화, 기술전문성 축적 등을 위해 작년 6개 사업분야(2016∼2017년)에 단년도 계약방식이 아닌 2년 장기계약을 적용한 데 이어 올해도 발주대상 7개 사업 중 6개 분야(2017년∼2018년)에 적용한다. 올해 발주대상 중 공개SW 유지관리 사업은 2018년도에 사업내용 변경(가칭 : 클라우드 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장기계약 적용시기가 한해 늦춰졌으며 이에 따라 2018년부터는 13개 모든 사업이 장기계속사업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또한, 센터는 정보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한국방송뉴스(주))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 집으로 시작해 대전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성장한 로쏘(주) 성심당이 그동안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역동적인 미래를 약속하기 위해 10월 18일 오후 5시 옛 충남도지사 공관에서 권선택 시장 등 내빈과 성심당 직원,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60주년을 기념식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KBS 대전방송총국 김경섭 아나운서의 사회로 임영진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김미진 홍보이사의 경과보고, 주요 내빈의 기념 촬영과 케이크 커팅, 전시장 관람 등으로 성심당 창업 60주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으로 원 도심 가을저녁을 풍성하게 했다. 성심당의 경영이념은 ‘모든 이가 좋게 여기는 일을 하십시오’로 나눔과 사랑의 경영철학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왔으며 지난 3월 18일에는 대전시와‘시정 홍보·마케팅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전발전을 위한 시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성심당 빵 쇼핑백 활용 대전시 홍보, 대전 시티투어(City tour) 참가, 지역 농산물(부추 등) 구입 활용,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대형 케이크 퍼포먼스, 대전 반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전 서울 상암 DMC 지역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코리아 가상현실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국내 기업들이 출품한 가상현실(VR) 전시물을 참관하고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가상현실 산업의 현재와 발전 가능성을 점검하고 국내 가상현실산업 주역들의 혁신과 도전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에서 KT 부스를 방문, VR을 체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전시회장을 찾아 ‘석굴암 HMD 트래블‘ 등 주요 전시물을직접 체험하고이 분야 기술·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VR 전문 벤처·스타트업과의 대화’ 자리로 옮겨 기업들의 창업과 성장 스토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인호 매크로그래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대화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무버(360도 VR영상·솔루션), 스코넥엔터테인먼트(VR슈팅게임), 이노시뮬레이션(가상훈련·VR시뮬레이터), 인디고엔터테인먼트(VR콘텐츠), 매니아마인드(V
하나의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수많은 공정이 필요하다. 하루에도 수십억 개의 다종다양한 제품이 공정을 거쳐 출시된다. 이러한 과정은 거의 대부분 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해 진행된다. 수량이 자동으로 계산되고, 제품에 따라 사용설명부터 제조연월일, 그리고 유통기한 표시까지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이러한 자동화시스템이 자리 잡은 것은 이미 수십 년 전 이야기로 새삼스레 놀라울 것은 없다. 그러나 일부 제품의 경우 좀 더 엄격한 일련번호와 수량, 성분관리가 필요하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의약품이다. 의약품에 대한 깐깐한 관리는 국민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사 사정상 신약 개발에 대한 투자보다 복제품을 생산하는 제약회사가 많다. 따라서 개발사의 사정에 따라 품목이 자주 바뀌게 되는데, 그것이 국내 제약사가 다품종 소량생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늘리는 이유이다. 앞서 밝혔듯이 의약품에 대한 관리는 철저해야 한다. 아주 미세한 착오라도 생명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기업의 이미지에도 큰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엄격한 관리의 필수요소는 투명한 시스템과 양방향 검증시스템이다. 이러한 의약품관리의 주요한 기준이 되는
공장의 모든 현황정보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산업이 국내 제조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해결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생산지능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CPS 분야에서 생산계획과 설비관리를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카이엠의 혁신적 기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08년 설립된 카이엠은 대표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공학을 전공한 기술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테크 벤처기업으로 국방과 항공분야의 RAM(신뢰성, 가용성, 정비성) Data분석 알고리즘을개발하며 이름을 알렸다. 카이엠은 본래 국방, 항공산업에서 무기체계나 국가주요시설 및 무기 등을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운용하는데 필요한 사전검증시스템을 제공하였고 여기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기술을 개발했었다. 신뢰도 분석, 수리부속 재고량 산정, 정비주기 등을 시뮬레이션과 최적화 등의 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스마트 공장에서 말하는 Smart Maintenance에 특화된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Simulation기반의 생산스케줄링 시스템인 Simio RPS 를 제공하고 있는데 고난이도의 시뮬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최근 올림픽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산업의 경연장으로 국가적 위상과 산업측면에서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최첨단 ICT올림픽으로 추진코자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평창올림픽조직위(조직위)와 역할분담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K-ICT평창동계올림픽 실현전략(‘16.5월)』5대 중점분야인 5G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 :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 초고화질방송(UHD UHD(Ultra High Definition : 초고화질) : 4K UHD방식은 3840x2160 화소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말함), 인공지능(AI AI(Artificial Intelligence : 인공지능) :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지능), 가상현실(VR VR(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 특수한 안경과 장갑을 사용하여 인간의 시각, 청각 등 감각을 통하여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내부에서 가능한 것을 현실인 것처럼 유사 체험하게 하는
(한국방송뉴스(주)) 2017 FIFA U-20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축구도시 전주시가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과 특화분야인 탄소산업을 융합한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드론축구의 종주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8일 서울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 ‘2016년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발굴 공모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앞으로 3년간 (사)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국비 4억3000만원 등 총 7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초로 드론과 탄소로 융복합된 신개념 ICT 드론축구 인프라를 갖추는 등 드론축구를 스포츠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전주시는 1차년도 사업비로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드론축구 홍보를 위해 적정장소에 상설 드론축구 체험장을 마련하고, 많은 시민들과 프로축구팬들이 일정기간 동안 드론축구 게임을 무료로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관련 인프라 확충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드론축구를 시민스포츠로 발돋움시킨다는 방침이다. 전주시는 드론축구가 전주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드론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 세계 기록전문가(Archivist)들이 기록의 효과적인 관리·보존방안과 세계기록유산의 보호 및 활용을 논의하는 ‘2016 세계기록총회(2016 ICA Congress Seoul Korea)’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과 ICA(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가 공동주관하는 ‘2016 세계기록총회’는 유네스코 3대 문화총회 중 하나다.이번 총회는 100여 개국, 2000여명의 기록전문가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날 오후열린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데이비드 프리커(David Fricker) ICA 의장, 프랭크 라 루 (Frank La rue)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리밍화(李明華) 중국 국가당안국장 등이 참석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세계기록총회’에서 관람객이 훈민정음 일부를 인출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199개 회원국이 각국 기록관리 기구 및 기록관리자 상호교류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전시는 9일까지 열린다. 데이비드 프리커 ICA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대 사회에 가장 중요한 이슈인 정보(information)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은 5월 19일(월), 정부세종청사 6동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행복청 반부패‧청렴 협의회’를 주재하였다. 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행복청 반부패‧청렴 협의회’는 행복청의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여 반부패‧청렴 정책을 논의하고 총괄 조정‧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하여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형렬 청장은 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청렴은 공직자 개개인의 실천 덕목을 넘어 국민을 위한 약속이자 국가를 위한 미래 투자”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하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5월 20일, 신임 해양경찰 양성의 핵심 기관인 해양경찰교육원(전남 여수 소재)에 자체평가위원(이하 위원)들을 초청해, 실습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교육 과정 일부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자체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이 소관 정책의 성과를 평가 받기 위해「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는 위원회이다. 현재 20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 중으로 해양경찰청은 그동안 위원들이 공정하고 실질적인 평가와 환류를 할 수 있도록 함정‧파출소 등 다양한 임무 현장을 소개하고 견학해 왔다. 특별히 이번 방문은 교육원 시설을 통해 해양경찰의 임무환경과 난이도를 직접 경험하고, 직무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위원들은 선박 운항환경을 재현한 항해 시뮬레이션 훈련장, 악천후 상황을 구현하는 해양구조 실습장, 선박 탈출 체험이 가능한 선박 안전 실습장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체험하고 견학하였다. 강승준 위원장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습시설과 현장 중심 교육 체계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해양경찰의 대응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가보조항로 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사업 수익성이 낮아 민간에서 운영하기 어려워 국가에서 위탁 운영 선사를 선정하고,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항로로, 현재 전국에 29개 항로가 운영 중이다. 그간 국가보조항로는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안전과 편의시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용객 편의 개선을 위한 올해 신규 예산 4.4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우선 선사에서 안전과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유인하기 위해 상반기 중에 29개 항로를 평가하여 우수한 항로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6월까지 수요조사를 추진해 하반기에는 선내 편의시설(TV, 자판기, 화장실 수리 등)을 개선하고, 서비스 매뉴얼도 마련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선원 대상으로는 안전모, 안전화 등 안전 사고 예방 물품 보급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국가보조항로를 운항하는 선박(국고여객선)과 관련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박관리시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우리 정부는 스페인, 네덜란드와 함께 5.20.(화)-21.(수)간 서울에서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REAIM* 고위급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협의회’를 개최 중이다. * 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국제 회의체이다. 우리나라는 2023년 제1차 회의를 네덜란드와 공동주최하고, 지난해 9월 서울에서 네덜란드, 싱가포르, 케냐, 영국과 함께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REAIM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 개요 ㅇ 일시 및 장소 : 2024.9.10.(월)-11.(화), 서울 ㅇ 참석 규모 : 90여개국 정부대표단, 각국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청년 등 총 2,000여명 ㅇ 주요 일정 : ▴본회의 ▴장관급 일정 ▴부대행사(AI 기업전시회, 청년 참여 행사) ㅇ 주요 성과 : 결과문서 “행동을 위한 청사진(Blueprint for Action)” 채택 이번 지역협의회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어둡고 위험했던 도로터널 내 시설물의 안전 점검 기준이 강화되고 운전자 사고 방지 시설도 보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도로터널 운행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권고했다. 2024년 7월 기준, 전국에는 3,809개*의 도로터널이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건설 기술의 발달 등으로 터널 길이가 길어지고 운행 구간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터널 교통사고 치사율은 3.3(명/100건)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4(명/100건)의 2배가 넘는다. * 전체 길이 2,541km / 3km 이상 78개, 5km 이상 11개, 최장 10.9km 국민권익위가 2024년 12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9%(2,665명)가 터널 운전 시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을 하는 등 도로터널 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체 길이가 300m 이상(상행선 기준)인 도로터널 중 현황 자료가 취합된 1,284개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였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로터널의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5월 20일부터 국내 최초로 질병재난 관련 온라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보존하는 ‘질병재난아카이브(SAVE) 누리집*’을 공개한다. *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누리집(library.nih.go.kr) > COLLECTIONS > 질병재난아카이브 <질병재난아카이브 주요 화면> 질병재난 발생 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해외 관계기관 등에서 방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생성되지만, 적시에 보존하지 않으면 사라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운영되었던 주요 감염병 4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지침 등 2만여 건의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제공한다(붙임 2 참고). * 코로나19, 중동호흡기증후군, 신종인플루엔자 A,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특히, 검색 조건을 질병, 생산기관, 자료 형태 등으로 세분화하여 필요한 자료를 정확하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재난 대응 과정을 시간순으로 시각화한 타임라인서비스, 주요 쟁점별 이슈아카이빙 등 정보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박현영 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열, 이하 보호원)과 함께 5월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 정부와 함께 저작권 세미나 및 정부 간 회의를 개최한다. 한-베트남-태국-필리핀, 저작권 협력 강화 위해 6년 만에 서울에서 만나 문체부는 2007년 태국 방콕에 저작권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베트남(하노이), 필리핀(마닐라) 등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며 10년 넘게 동남아 3개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현지에서 저작권 분야 정부 간 회의 및 포럼을 개최해 우리의 저작권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 환경 개선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동남아 3개국 정부가 동시에 서울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의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3개국 정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문체부가 3개국 정부의 요청을 수용한 결과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COV) 짠 황(Mr. Tran Hoang) 국장, 태국 지식재산청(DIP) 누사라 칸자나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