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일상 속 '친환경 소비' 실천 수칙은 다음과 같다. 1. 녹색제품 구매하기 - 녹색제품(환경표지 제품, 우수재활용 제품,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2.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수산물 구매하기 - 저탄소 농축산물, 친환경 수산물 인증마크를 확인하고 구매하기 3. 우리나라, 우리 지역 제철 식재료 이용하기 4. 품질이 보증되고 오래 사용 가능한 제품 구매하기 5. 다회용기에 내용물만 구매하기 6. 과대포장 제품 안 사기 7. 재활용하기 쉬운 재질·구조로 된 제품 구매하기 8. 새활용, 재활용 제품 구매하기 9. 국산목재로 만든 제품 구매하기 10. 중고제품 구매하고, 안 쓰는 제품 나눔하기 11. 물은 받아서 사용하기 <자료=환경부 '탄소중립 실천포털'>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야생동물치료센터)는 부산에서 발견된 희귀 맹금류 '관수리'의 자연복귀를 환경부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수리’는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중대형 맹금류다.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독특한 깃을 가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발톱과 강력한 부리로 뱀을 주로 사냥해 먹는다.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관수리가 추운 겨울 부산에서 발견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관수리는 지난 2024년 12월 길을 잃은 채 부산시민에게 발견돼 즉시 시 야생동물치료센터로 옮겨졌다. 센터의 야생동물 전용 입원실에서 치료받은 다음, 현재는 비행 활동 준비를 위해 넓은 회복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구조 당시 관수리는 몸길이 65센티미터(cm), 날개길이 1.5미터(m)였다. 체온이 낮고 예민해 야생동물 전용 입원실에서 24시간 집중 관리를 받았다. 현재 관수리는 체중 1.5킬로그램(kg), 신체충실지수 양호의 건강한 상태다. 시와 환경부는 기온이 올라가는 봄, 관수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날이 따뜻해지면 관수리를 원형 야외계류장으로 옮겨 비행 연습과 야외 환경 적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김주창기자] 최근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과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가운데, 군산시보건소는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잦은 설 연휴 동안 감염 확산 주의를 당부했다. 만약 38℃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인플루엔자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등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손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뿐 아니라 긴 설 연휴로 국내·외 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많은 만큼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식중독)도 주의해야 한다. 보통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후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증상 발생 시 음식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등이 요구되며 2명 이상의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설 연휴 동안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약국(코로나19 치료제 담당기관 포함)은 보건소 누리집이나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에도 쾌적한 도심·주거환경 유지와 시민 불편 감소를 위해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을 가동하고, 연휴 전후 대청소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설 연휴 시작 전날인 24일(금)까지는 평소처럼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해 자원회수시설, 수도권 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처리한다. 다만 설연휴 기간(1.25. ~30.) 중에는 자치구별로 쓰레기 배출날짜가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쓰레기 배출이 제한되는 연휴기간 전 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배출 가능일 외에는 무단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와 자치구는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사회관계망(SNS) 등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1.25.~1.30.) : 청소상황실 운영, 순찰 및 민원 처리> 연휴 기간 중(1.25.~30.)에는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1,231명이 청소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공무관 1만 9,742명(자치구 직영 및 대행)을 투입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10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사업 참여 의료기관(병원급 이상)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올해(2025년) 2주 차 372명으로, 5주 전인 지난해(2024년) 50주 차 142명에 비해 2.6배 증가했다. * 전국발생추이: ‘24년 50주차(12.8.~12.14.) 142명 → 51주차(12.15.~12.21.) 248명 → 52주차(12.22.~12.28.) 291명 → ‘25년 1주차(12.29.~1.4.) 369명 → 2주차(1.5.~1.11.) 372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계절적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직접적인 환자접촉 ▲환자의 구토나 분변으로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 등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에서 지난 20일 양주시 양돈농가에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21일 발생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파주에서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50건(※경기도 21건) 발생했다. 이번 양주시 발생 건은 ′24년 12월 16일 양주 발생 후 36일 만이다. 도는 현재 차단방역을 위해 발생 농가 돼지를 긴급처분 중이다. 또, 반경 10km 방역대 양돈농가 46호 7만 353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시설과 양돈농가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통제초소 설치와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48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36개소), 통제초소 운영 및 도내 양돈농장에 전담관 239명을 동원한 방역지도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 부지사는 방역 관리 상황을 살핀 후 현장 방역 직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가축처분과 방역대 및 역학농가 검사를 진행하고 농장 및 주변도로 소독을 철저히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1월 1일부터 단독주택에서 발생 되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적정 분리배출을 위해 단독주택 음식물 종량제 봉투 사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물 수거용기 음식물 종량제 봉투(엷은 오렌지색)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는 5ℓ(100원), 10ℓ(200원) 등 총 2종이며,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구입한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봉투 통째로 배출 장소에 비치된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120L)에 버리면 음식물 수집·운반업체에서 수거하게 된다. 배출요일은 △예산읍, 삽교읍, 덕산면은 월·수·금요일 △나머지 면은 화·목요일이며, 요령에 맞게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배출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단독주택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이 원활히 이뤄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설 연휴를 맞아 수목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총 58개소의 산림관련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 전시온실에서 진행하는 ‘박쥐란 포포의 여행’ 특별전을 비롯해 ▲‘이야기가 있는 스탬프 투어’ ▲‘오디오는 나만의 해설사’ 등을 운영한다. 또한 세종수목원에서는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산림치유프로그램’ ▲‘달조명, 포이 포토스팟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특별시 서울식물원에서는 ▲‘겨울방학 특별 미션투어’ ▲‘슬기로운 식물의 생존전략’ ▲‘마법사의 나무들’ ▲‘가족과 함께하는 식물원 산책’ ▲‘지구를 지키는 이끼 테라리움’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 경남 합천군 합천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자동차, 오색무드등, 목재트레이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국내 최대 규모의 코끼리미끄럼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
[군산/김주창기자]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군산시보건소는 만남이 잦은 설 명절 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할 것을 적극 강조했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통계 인플루엔자 환자는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0주차(12.8.~12.14.) 기준으로 13∼18세(36.9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다. 이어 7∼12세(24.7명), 19∼49세(18.2명) 순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보건소는 발생 빈도가 높은 14~18세 군산시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60~64세 군산시민, 취약계층, 돌봄․보육 종사자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국가 접종대상자인 65세 이상(59년생 출생자까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주와 매우 유사하여 백신 접종 후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이 확인된다. 따라서 충분한 예방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국은 신속한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군산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접종 기관의 인플루엔자 백신 보유량 여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균혈증과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사망률은 균혈증 60%, 수막염 80%에 이른다. 이러한 침습성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65세 이상 연령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나 폐렴구균 23가 백신 1회 접종으로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예산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병의원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하면 되고,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 명단은 예산군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으로 완료되기 때문에 과거 65세 이전에 접종을 했다면 추가접종을 해야 하고, 65세 이후에 접종을 한 경우에는 더 이상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며,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내내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더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이 진행되면 치명률이 60%까지 증가할 수 있다.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1960년생 어르신은 올해부터 신규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기관은 시흥시청 누리집 및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폐렴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시행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부산/문종덕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해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 주변(일광읍 청광리 16-7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나선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시비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목표로 국비 5억 원, 시비 및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군은 해당 녹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과 도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수목을 집중적으로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 1ha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3월 중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용역을 준공하고, 5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7월 중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성되는 도시숲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의 탄소흡수원으로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해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회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유관기관의 외국인투자유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자체·유관기관 외국인투자유치 워크숍'을 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코트라,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 간의 투자유치 사절단 파견, IR 개최 등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3.24 (ⓒ뉴스1) 이날 워크숍에서 전국 9개 경자청을 총괄하는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코트라, 지자체, 경자청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참석자들은 글로벌 FDI 전망과 대응방안, 외투 주요 법령 변경사항, 지자체 투자유치 성공 사례와 주요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등 투자유치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28일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올해 외국인 투자 촉진 시책을 안내하고 인센티브 확대, 규제개선 등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이 글로벌 기업의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관들이 적극 활용해 달라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기념하여, 4월 4일 금요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예비전력 정예화에 기여한 모범예비군과 예비군 육성 우수부대 대표자 및 영상공모전 최우수 수상자를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국방부 예비군의 날 기념 축하행사는 • 그동안 육군에서 위임수여했던 정부 부대표창을 올해 최초로 국방부 수여로 격상했으며, •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예비군의 날 기념 영상공모전의 최우수 수상자(단체 부문, 개인 부문)를 초청하여 격려했으며, • 모범예비군 제주도 안보견학시 10세 이하 자녀에 대한 왕복항공권을 지원하는 등 예비군의 날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수 있도록 초청자들을 중심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2018년 부대 창설 이후 최초로 예비군 육성 유공으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동원전력사령부 참모장 정훈성 대령은 ”예비전력을 정예화시키기 위해 상비예비군 집중편성 부대를 확대하고, 동원위주 부대를 상비사단 수준으로 물자와 장비를 전력화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북 영천시 예비군 지역대장 이홍길 님은 약 37여 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미 관세조치 피해 우려 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 대응 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국내 또는 중국·캐나다·멕시코 생산거점으로부터 미국 직수출 기업 등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개시하는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2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뉴스1) 관세 대응 패키지는 관세 피해 대응에 특화된 ▲피해 분석 ▲피해 대응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등 4가지 분야의 신규 서비스 500여 개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현지 법무법인과 연계한 관세 피해분석 컨설팅, 부동산 전문기관을 활용한 생산거점 이전 후보지 조사 및 추천, 해외 생산 파트너(OEM) 발굴 조사, 대체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현황 조사 및 바이어 발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관세 대응 관련 국제운송 운임 지원, 특허·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4월 4일(금) 오후 2시 재단(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2025년 민관협력자살예방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서, 보건복지부는 공모를 통하여 매년 종교계와 시민단체 등 민간기관에서 수행 중인 각종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총 5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해 왔다. 지난 1월 시행된 2025년 1차 공모에서는 10개 기관의 ▲자살예방 홍보, ▲자살고위험군 발굴·상담, ▲자살예방교육, ▲자조모임 등을 통한 유가족 지원, ▲자살예방 캠페인이나 각종 행사, 공연을 통한 인식개선 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 2025년 민관협력자살예방사업 1차 공모 선정기관 및 사업명> 연번 선정기관 사업명 1 성균관 자존감을 높여주는 맛있는 수다 2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생명을 살리는 걷기명상 3 (재)원불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4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부산에서 ‘초소형위성체계 상세설계검토회의’를 개최하고, 위성체계 설계의 요구성능 충족 여부와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초소형위성체계개발 사업 개요 > • (사업목표) 한반도 및 주변해역의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감시와 국가 안보대응력 강화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운영 • (사업규모) ’22 ~ ’30년 / 1조 4,223억 원 • (참여부처)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해양경찰청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감시하고, 국가 우주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위성체계를 구축하는 다부처 협력사업입니다. 총괄연구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담당하고, 국내 다수의 연구기관*과 업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인공위성연구소 이번 상세설계검토회의에서는 위성체계가 요구성능을 충족할 수 있는 형상으로 설계되었는지를 최종 점검하였으며, 승인된 비용과 일정 범위 내에서 시제 제작, 체계통합 및 시험단계로의 진행 가능 여부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전국에 걸쳐 '심각' 단계인 가운데, 성묘철과 식목일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산불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산림청은 4일 '청명'과 5일 '한식' 및 '식목일'을 전후로 성묘객과 입산객의 급증에 대비해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 특별 기동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산불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지방자치단체·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은 물론 산림 관련 협회와 단체 등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특별 기동단속을 강력히 추진한다. 올해 들어 3월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이 평년 대비 60% 수준에 불과하고,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예년보다 매우 높은 상황이다. 마을회관에서 산불예방 계도 활동을 하고있는 산림청 직원 (사진=산림청) 청명과 한식에는 조상 묘소를 돌보는 풍습으로 인해 산을 찾는 성묘객이 증가한다. 또한 식목일에는 각종 나무심기 행사와 자연 체험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산림청은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와 가족묘지 주변 ▲전국 나무심기 행사장 ▲국립자연휴양림·수목원·숲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4월. 따뜻한 날씨에 발걸음이 저절로 산으로 향하는 계절인 동시에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산불 조심 기간이다. 특히 이번 주말은 식목일과 절기 한식과 맞물리면서 등산객과 성묘객이 늘어나는 시기로 연중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있어 가장 긴장감이 높은 시기 중 하나다. 최근 영남권에서 대형 산불로 화재가 발생한 직후라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 산불이 한번 번지기 시작하면 국가적 재앙, 국가 위기 상황으로 연결된다. 순간 방심하면 작은 불씨도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정책브리핑은 이번 산불이 남긴 뼈아픈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산불전문가 문현철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호남대 교수)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산불 예방 3대 실천 사항 등을 들어 봤다. 문현철 부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살펴보면 자연 발화되는 경우는 없다고 평가되고 원인불명 처리된 것도 사람에 의한 발화이므로 사실상 모든 산불은 사람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면서 "산불을 일으키는 위험한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