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야간 토크 콘서트 「낭만에 대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집중권역인 용두산공원 일대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난 11월 열렸던 광복동 레코드 페어와 함께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함으로써 부산만의 이야기와 문화가 살아있는 원도심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토크 콘서트는 ▲최백호 ▲조나단 ▲이슬아 ▲이훤 ▲밴드 차세대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출연자들이 낭만과 예술, 문학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과 경험을 관객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낭만에 대하여”, “청사포” 등 노래로 낭만과 추억을 나누는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최백호가 출연해 중장년층의 낭만을 이야기하고 노래한다. 독립 연재 프로젝트 “일간 이슬아”로 출판계의 새로운 획을 그은 이슬아 작가와 작업실 두 눈의 대표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훤 작가, 그리고 솔직한 매력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조나단 등 세대별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연자들이 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간 오전 10시 30분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문화야! 펀펀하게 놀자’를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문화야! 펀펀하게 놀자’는 고3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 및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시가 주최하고 (사)진포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밴드 공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중앙여자고등학교 및 한들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 게임과 함께 락밴드 빈시트(보컬 송지아, 기타 모규찬, 베이스 구태일, 드럼 심형석)를 초청, 문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예술 여건 조성과 바람직한 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유스스포츠페스타’를 내달 9일 시행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오는 12월 14일(목)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3 송년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송년콘서트'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을 섭외해 군민들에게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출연진은 가수 소찬휘, 박남정, 김민형, 개그맨 정범균 등으로 구성됐다. '송년콘서트'는 12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와 인터넷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061-860-5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 군수는 "2023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군민들이 공연과 함께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과 2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한다. 호두까기인형은 발레 역사상 위대한 콤비,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이다. 1892년 세계 초연 이후, 전 세계 최다 누적 관객 수를 동원한 스테디셀러이자, 연말연시를 대표하는 클래식 시그니처가 되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1986년 초연 이래 연속매진과 국내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와 더불어 한국에서 연말 필수 관람코스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이처럼 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이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성공요인은 원작 스토리의 생생한 구현과 차이콥스키의 명곡과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울 안무와 연출에 기인한다. ▲유니버설발레단호두까기인형공연사진@UniversalBallet_KyoungjinKim ▲2021유니버설발레단호두까기인형공연사진1@UniversalBallet_KyoungjinKim 유니버설발레단이 추구하는 ‘마린스키 스타일’은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한다. 37년간 마린스키 스타일
가을의 끝자락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바이올린 & 피아노 앙상블 연주로 11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군산시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우리 귀에 친숙한 엘가 사랑의 인사와 브람스와 낭만적 배경 이야기를 지닌 클라라 슈만의 3개의 로망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등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들의 뜨거웠던 사랑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바이올린 성현경은 예원학교, 한양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연소로 졸업한 인재로 현재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 제자 육성과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피아노 박다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반주과를 졸업했으며 다수의 리사이틀 반주 및 콩쿨 전문반주자로 활동하며 젊은 연주자로 각광 받고 있다. 하우스 콘서트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연주를 관객들이 무대 객석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형식으로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프로그램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하우스 콘서트는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해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티켓링크에서 사전예약 가능하다. 기
김해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5일(토) 오후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서, 한국형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초?중등학생에 음악합주 무상교육을 제공함으로서 상호배려와 이해, 협동심을 기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김해문화재단과 김해시는 2019년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를 진행해왔으며 5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등 11개 파트 70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이효상 음악감독과 전문 강사의 수업을 통해 지난 3월부터 매주 월·목요일 3시간씩 악기 파트별 교육과 앙상블, 합주를 진행 중으로 12월까지 교육은 계속된다. 지난 10월 9일 한글날에는 김해한글박물관 옥상정원에서 30여명의 단원들이 작은 연주회를 개최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갈채와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지난 8개월 간 갈고 닦은 선율을 연주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등으로, '꿈의 오케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2일 정관읍 돌고래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수요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 '2023년 구·군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와 기장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준 높은 금관 6중주 클래식 연주를 선사한다. 특히, 클래식은 물론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까지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을 연주하면서 관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간다. 기장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고품격 오케스트라 공연을 편안히 즐기시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문화체육과(051-709-4065)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얼쑤, 국악이어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악, 성악, 무용악으로 이뤄진 국악한마당으로,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춘앵전 ▲입체창 ▲동래 한량춤 ▲거문고산조 한갑득류 ▲삼도풍물가락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200명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국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공연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막바지 가을날 공연을 찾은 시민들에게 알찬 문화공연을 선사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23일(목)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을 개최한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누구나 다 아는 뻔한 판소리 이야기로 뛰어들어 세상 별것 아니라는 주제를 드러내며 익살스러운 탈놀이와 딴소리 허다한 판소리로 채운 신명 나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판소리 다섯마당(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수궁가, 홍보가) 속 여전히 존재하는 세상의 편협함을 가장 낮은 자리에서 바라보는 광대들의 '딴소리'로 판을 깨고 비틀며 엉뚱한 상상과 재치 가득한 무대로 펼쳐진다. 또한, 광대들의 탈춤, 풍물진법, 재담 등으로 흥을 주고받으며 연희자와 관객이 구분 없이 서로 어울려 노는 흥겨운 무대와 익살스럽지만 역동적이고, 풍자와 해학이 있지만 여백이 있는 광대들의 춤사위를 통해 우리의 삶을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위로한다. 공연단체인 연희집단 The광대(대표 안대천)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한국의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국내외에 우리 연희의 신명과 멋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아울러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옛날 광대들의 예술과 삶의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서울모테트합창단 브람스 독일 레퀴엠을 개최한다. 신학적인 조예가 깊었던 브람스는 루터의 독일어판 성경 구절을 가사로 ‘독일 레퀴엠’을 작곡했다. 브람스는 이 작품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을 선사할 서울모테트합창단(지휘 박치용)은 1989년 창단 이후, 34년간 순수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감동의 음악을 선사해 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지휘 박치용 소프라노 윤정난 바리톤 정록기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콜론극장 국제 성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윤정난과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입상, 볼프와 슈만 국제 콩쿠르 우승 등 유럽의 많은 무대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미성과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우리나라 리트와 가곡, 오라토리오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바리톤 정록기가 관객들 앞에 나선다. 또한, 많은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1월 15일 남해와 합천, 25일 진주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공연분야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문화 소외 지역에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단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사)경상오페라단, CWWNU윈드오케스트라,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 박선희 판소리 연구소, 천율, 풍물패 청음, 선유풍물연구소, 경남심포닉밴드, 경남아트오케스트라, 퓨전국악예술단 연 등 10개 예술단이 선정됐다. 지난 10월까지 7개 예술단 공연이 펼쳐졌고, 공연마다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월에는 15일 합천에서 경남심포닉밴드, 남해에서 경남아트오케스트라 공연이 선보이고, 25일 진주에서 퓨전국악예술단 연 공연이 올해 도민예술단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우선 15일 오후 2시에는 합천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경남심포닉밴드와 함께하는 ‘합천 옥전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기념음악회는 ‘합천 풍류와 함께 노닐다!’를 주제로 지휘 김명수, 피리 및 태평소에 김혜지, 소프라노 백향미, 바리톤 최신민,
ㅍ 145명 시민합창연주자와 군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군산시는 군산시립합창단 창단 40주년 기념 및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군산시립합창단 ‘제74회 특별 기획 연주회 하모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합창이라는 공통의 관심으로 군산시민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 대상 오디션을 진행, 이를 통해 선발된 145명의 시민으로 프로젝트 합창단인 ‘하모니’를 구성했다. 6세 어린이부터 70대 장년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 직업의 시민들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군산예술의전당에 모여 주광영 상임지휘자 지도 아래 파트와 개별연습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기획연주회는 군산시립합창단의 한국 가곡 <내 맘의 강물>, 한국 민요<신고산 타령>을 시작으로 군산 시민 합창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감성적인 곡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명창 김금희와 함께하는 <홀로 아리랑>등 풍성한 합창곡으로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될 것예정이다. 시립합창단과 시민합창연주자와의 합동 연주를 통해‘진정한 문화적 동행’을 구현해 내고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멜로디로 구성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7일 공군사관학교를 찾아 대학협업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관생도 180여 명이 참석해 청렴 태권도 공연 등을 통해 청렴을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협업 청렴특강은 전국의 대학생들이 예비사회인, 사회초년생으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총 22개 대학, 약 1,500 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사관생도 대상 청렴특강은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국민권익위의 반부패·청렴 제도’를 주제로 강의했다. 청렴에 대한 인식과 사명감을 심어주고, 나아가 공군의 청렴한 문화 조성을 위해 공군사관학교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특히 기존의 강의, 토론 위주의 딱딱하고 정적인 청렴교육을 탈피하여 시각적 효과가 큰 공연형 청렴교육인 청렴태권도 시범공연을 최초로 소개했다. 역동적인 태권도와 부정 부패 타파 등 청렴 요소가 결합된 시범공연을 실시해 사관생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고 청렴에 대한 인식을 확실하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사이버작전사령부는 5월 5일(일)부터 5월 11일(토)(현지시각)까지 다국적 연합 사이버훈련인 ‘사이버 플래그(Cyber Flag)’에 참가합니다. 사이버 플래그 훈련은 미국 사이버사령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파이브 아이즈(Five Eyes :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가를 중심으로 동맹 및 우방국 간 사이버안보 협력 및 사이버 위협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이버훈련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미 국가사이버훈련센터에서 개최되고, 파이브 아이즈 5개국과 대한민국 등 13개 파트너국을 포함하여 총 18개국이 참가합니다. 우리 군이 사이버 플래그 훈련에 정례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23년 11월 제55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Security Consultative Meeting)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22년과 ’23년에 이어 세 번째 참가입니다. 우리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의 우수 부대원 9명은 이번 훈련을 통해 참가국 간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방어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다국적 정보융합반 운용을 통해 적 사이버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분석 능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
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직접 느끼고 접해볼 수 있는 체험의 장(場)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우리나라 포함 3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25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우리 국민이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는 FEALAC 소개 및 우리나라의 FEALAC 관련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및 FEALAC 회원국을 테마로 한 포토부스가 설치된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5.14.(화)에는 커피차 이벤트, 5.15.(수)에는 버스킹 공연, 5.16.(목)에는 퀴즈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팬시우드 열쇠고리와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도 상시 운영된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 출범한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 간 협의체로, 현재 36개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봄・여름 행락철을 맞아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적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5월은 갯벌체험 등 연안 행락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 갯바위・갯벌에서 조석 간만의 차에 의한 고립 ▲ 테트라포드 낚시 중 실족・추락 등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로 최근 3년 전국 연안 안전사고 인명피해의 52%가 5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 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큰 출입통제장소 35개소에 대해 19일까지 특별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안해역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험구역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194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사고가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위험구역 97개소에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성수기 전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연안해역의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인명구조장비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여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국현 해양안전과장은 “연안 사고 예방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웹툰, 웹소설 등과 같이 순차적으로 올리는 연재물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가 두 번째 연재부터는 1만 원으로 인하된다.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5·18민주유공자 등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도 연간 10회까지 면제되며, 업무상 저작물 작성에 참여한 사람도 성명과 생년월일을 저작권등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저작권 등록 때 창작자의 비용 부담을 덜고 업무상저작물 참여자도 저작권등록부에 성명 등을 기재하도록 개정한 저작권법 시행규칙(제6조, 제23조 등)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웹툰, 웹소설과 같이 일부씩 순차적으로 공표해 완성하는 저작물은 최초 저작권 등록 후 두 번째 등록부터는 2만~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수수료를 인하한다. 이에 따라 50회 완결인 웹툰을 온라인으로 매회 등록하는 경우 창작자의 비용 부담이 종전 118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41.5% 줄어들게 된다. 특히, 매회 저작권을 등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웹툰, 웹소설이 마지막 회로 완결될 때까지 저작권 등록을 미루는 저작자들도 있었으나, 이제는 큰 부담 없이 연재 첫 회 시작과 함께 저작권을 등록해 저작권 침해에 때맞춰 대비할 수 있을 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복구사업장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재해복구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해 비상연락체계 미흡,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수방자재·장비 현장 미배치 등 모두 113건의 미흡사항을 확인해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년(2022년~2023년) 동안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중 대규모 복구사업장 등 중앙부처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9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지나간 11일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농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8.11. (ⓒ뉴스1) 중앙합동점검반은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대피계획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재배 물량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상대적으로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다음 달 이후 본격 출하되면 대부분의 노지 채소류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추, 양배추, 무, 당근의 재배 기간은 3~4개월이다. 특히 이들 채소는 겨울에는 제주와 전남에서, 여름은 강원과 경북 북부에서만 생산된다. 이른 봄에는 노지 수확이 어려워 겨울 저장물량과 시설에서 수확하는 물량이 시장에 공급된다. 생산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설 재배면적은 정식(아주심기) 시기(1~2월)의 겨울채소 가격 및 생산량에 좌우되는 특징이 있다. 2023년산 겨울 배추, 양배추, 당근은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우려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지난 1월과 2월 상순까지는 낮은 가격을 유지했고 이에 따라 봄 시설 재배면적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노지채소 가격이 급등한 이유로 ▲지난 2월·3월 잦은 눈·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품위 저하 ▲평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