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 145명 시민합창연주자와 군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군산시는 군산시립합창단 창단 40주년 기념 및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군산시립합창단 ‘제74회 특별 기획 연주회 하모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합창이라는 공통의 관심으로 군산시민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 대상 오디션을 진행, 이를 통해 선발된 145명의 시민으로 프로젝트 합창단인 ‘하모니’를 구성했다. 6세 어린이부터 70대 장년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 직업의 시민들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군산예술의전당에 모여 주광영 상임지휘자 지도 아래 파트와 개별연습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기획연주회는 군산시립합창단의 한국 가곡 <내 맘의 강물>, 한국 민요<신고산 타령>을 시작으로 군산 시민 합창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감성적인 곡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명창 김금희와 함께하는 <홀로 아리랑>등 풍성한 합창곡으로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될 것예정이다. 시립합창단과 시민합창연주자와의 합동 연주를 통해‘진정한 문화적 동행’을 구현해 내고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멜로디로 구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5일 저녁 7시 부산예술회관에서 '부산시-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황기식)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부산시-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 내 최대 도시로, 1929년부터 1997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였다. 고려인 동포가 약 11만 명 거주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류의 인기가 가장 큰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해 9월 14일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및 ‘2022 부산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의 알마티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는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올해 8월 2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양 도시 간 합동 기념공연을 개최하는 등 협정 체결 이후 양 도시는 문화·경제 분야에서 교류를 더욱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는 알마티시를 대표하는 카자흐스탄 '사즈겐 사지(Sazgen-Sazy)' 민속 실내악단과 부산시를 대표하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출연해 양 도시의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경산시(시장 조현일) 경산시립박물관은 11월 11일과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서 ‘전시실에서 만나는 클래식 연주’를 한다. 이번 클래식 연주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박물관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장이 아닌 전시실에서 당일 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나 유물 관람과 함께 첼로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행사이다. 11일에 진행된 연주회에서는 경산의 고대국가인 압독국 토기공방 장인들이 만든 걸작품인 큰항아리와 그릇들이 전시된 진열장 앞 공간에서 박지애 첼리스트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해 박물관을 찾은 많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도 경산시립박물관은 경계 없는 박물관 운영 전략을 통해 공간 활용과 이용객에 제한을 두지 않는 유연한 박물관 운영으로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힐링을 주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군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된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시네마 콘서트 인 브라스’ 공연을 오는 12월 2일과 9일 오후 7시에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12월 2일 개최되는 공연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현대인을 위한 유쾌, 상쾌, 통쾌한 창착 뮤지컬로 TVN 드라마 ‘미생’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며, 공감과 웃음 감동 속에 뮤지컬 ‘라이온 킹’을 연상케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한 퍼큐션과 세련된 블랙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과 실력파 연기자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12월 9일 진행되는 음악공연 ‘시네마 콘서트 인 브라스’는 금관악기를 주체로 한 정통 영국식 브라스 밴드가 금관악기의 웅장함과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선율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12월 마지막 두 공연으로 연말연시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멋진 한해로 따뜻하고 행복한 좋은 추억을 남길 전망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행운이 가득한 더 멋진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소망하며 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
배현진 서울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장“국내외 정상급 발레단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배현진, 총 예술감독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최진수)가 주최하는 <2023 서울발레페스티벌>이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8일(수) 오후 5시 개막식과 함께‘백조의 호수’공연을 시작으로 12일(일)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발레단의‘인어공주(김선희 안무)’ 전막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발레를 주제로 하는 3개 테마 ① 폴란드ㆍ이탈리아ㆍ스페인ㆍ미국 등 9개국 10개 단체들의 갈라공연‘서울국제발레위크’, ② 생활 속 발레축제 ‘석촌호수 발레프린지페스타’, ③ 해외 발레단 선발기회가 제공되는‘발레콩쿠르 드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조직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송파의 명소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러시아 차이콥스키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연상케 하는 세계적인 국제발레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면서 “K-발레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배현진 의원은 10월 23일 국정감사
장성군이 11월의 첫 주말, 애기단풍길로 유명한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토요일인 4일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백양사 애기단풍 산사음악회'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펼쳐진다. 대웅전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똥벌레'로 잘 알려진 포크송 가수 신형원과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부른 양수경, 정용주, 진주아, 기성희 등이 공연을 갖는다. 5일에는 사찰 건축문화유산을 주제로 '건축문화재 소통한마당·법당 지은 사람들'이 열린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 등 천년고찰 백양사 건축문화재에 대한 전문가 설명과 다양한 체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오전 10시 사찰 건축물 해설을 시작으로 ▲짚신 팔기(뜻을 모으는 사람들) ▲손대패(기둥 깎는 사람들) ▲대웅전 장식(법당 꾸미는 사람들) ▲손가방 채색 등 직접 '법당 지은 사람들'이 돼 보는 체험이 이어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 등 관련 문의는 사단법인 광주문화나루(062-672-6966)로 연락하면 된다. 창극 공연을 통해 백양사 대웅전을 입체적으로 해석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피리, 태평소, 가야금, 드럼,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천재화가 김홍도와 함께 떠나는 토크 콘서트 환상노정기를 개최한다. 금강산 화첩기행을 떠난 김홍도의 여행담을 그린 이번 공연은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 김홍도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아버지이기도 한 인간 김홍도의 개인적 삶 또한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큰 감동을 전한다. 금강산 1만 2천봉의 절경이 담긴 ‘금강사군첩(金剛四君帖)’, 용맹한 호랑이의 패기 넘치는 눈과 위로 솟구친 빳빳한 수염으로 박진감과 긴장감이 넘치는 ‘죽하맹호도(竹下猛虎圖)’와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까지, 김홍도의 대표 작품들을 3D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은 역사 속에서 잠들어 있던 김홍도의 그림과 이야기에 음악의 서사를 더하여 우리 앞에 새롭게 재현해낸다. 이들은 기본 작품의 집중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먹색의 깊이와 농담, 붓끝의 결을 따라가는 섬세한 시각적 터치를 구현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창작국악그룹 그림은 음악사극이라는 공연 브랜드를 구축하며 단순히 음악에 한정되는 콘서트가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통예술 콘텐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돌아온 일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공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SH공사는 '2023년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고 11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공연은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지난 8년간 공연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는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을 통해 예술로 함께 된 이웃 공동체의 의미를 살펴보는 기회로 꾸밀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3인 이상 팀 참여의 경우 인원의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하며, 1인 또는 2인의 경우 전원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연 당일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다양한 경품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의 춤·노래·연극·연주·개인기 등의 콘텐츠로, 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하다면 주제
예산군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한 연속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된 ‘뮤지컬 빨래’ 공연을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에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빨래’는 각자 마음 속에 아픈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야야기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감수성과 재치 있는 유머와 진솔한 삶의 모습을 관객들의 지친 삶을 위로하는 내용이 담겼다. 2005년 제11회 한국뮤지컬 대상 작사상, 극본상부터 2017년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 대상까지 꾸준히 인정받는 높은 작품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예매는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전화, 현장 접수로 진행하며, 초등학생 12세 이상 관람가로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11월 중순 겨울의 문턱에서 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한국 생활문화를 알리는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 오는 27∼28일 열린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를 매개로 국가 간 상호 문화이해를 높이는 지구촌 한류 생활문화축제다. 2020년 카자흐스탄과 미얀마, 필리핀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생활문화를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행사를 개최해 한류팬 5만 3000여 명이 다양한 한국 생활문화를 경험했다. 한국과 멕시코는 196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2000년대 초반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시작된 한류의 인기가 높고 지금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케이팝의 열기가 날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모꼬지 대한민국’은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올림픽위원회(Mexican Olympic Committee)에서 즐길 수 있다. 현지 한류 애호가들이 다양한 한국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 생활문화 전시와 체험 행사 ‘모꼬지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28일에 열리는 ‘모꼬지 콘서트’에는 인기 케이팝 가수 엔시티 드림(NC
군산시가 오는 11월 4일(토) 10시 30분과 14시에 군산어린이공연장 에서 SAC ON SCREEN「심청」을 상영한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상영회’는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작을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 촬영해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과 함께 UHD 고화질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영상 작품을 어린이공연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1월 기획 상영회 SAC ON SCREEN ‘심청’은 세계적인 유니버설발레단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특별히 각색한 창작 발레로 2016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3막으로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을 통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는 감동 스토리이며,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의상, 그리고 혼을 바쳐 춤을 추는 무용수들의 열연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발레 공연이다. 특히,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SAC ON SCREEN「심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해 지정좌석제로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과 10월 21일 ‘문화의 날’을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신안군과 함께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아노 연주자 104명이 함께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연주를 펼치고, 이생강 대금 명인, 왕기철·왕기석·이영태 등 판소리 명창이 함께하는 피아노와 국악의 협주가 이어진다.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0일과 21일 지역문화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의 달’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1972년 ‘문화의 달’과 ‘문화의 날’ 지정 이후 서울에서 열었던 ‘문화의 달’ 기념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1993년부터는 해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문화의 달 행사’를 여는 자은도는 1000여 개에 달하는 신안의 섬 가운데에서도 이국적 해변과 해송 숲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아울러 문화예술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있는 신안군이 ‘예술섬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다양한 피아노 공연을 개최하며 ‘피아노 섬’을 표방한 곳이기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 3월 1일~7월 31일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경찰청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목) 부산지역을 찾아 제3회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International Day for Women in Maritime)’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해운‧조선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을 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송 차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선급의 허은정 책임검사원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양성평등 표창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여성해사인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약할 수 있도록 해사 산업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을 잘 조성하기 위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5월 8일(수) 오후 7시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경찰서(서장 빈중석),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합동으로 경복궁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대를 발족하였다. 이번 순찰대 발족은 봄철 맞이 관광객의 증가와 8일부터 시작되는 경복궁 야간관람(5.8.~6.2.)으로 다수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복궁의 훼손 방지와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현재 경복궁관리소에서는 1일 8회씩 경복궁 궁장 외곽에 대한 순찰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되어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순찰을 펼치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여 개선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 7시 20분부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궁장을 양방향으로 교차순찰하고,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치안 공백이 없도록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여 연계 순찰하는 등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을 진행하여 선제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표기해야 한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상가 관리비 투명화와 임차인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소 모습. (ⓒ뉴스1) 개선한 표준계약서 양식에 따르면,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주요 비목별 부과 내역을 세분화해 표시해야 한다. 정해진 금액의 관리비가 아닌 경우는 관리비 항목과 산정방식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시행령은 임대인이 5%를 초과해 차임 또는 보증금을 증액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임대인이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차임 대신 관리비를 대폭 인상하고 세부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임차인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중 하나로 상가건물 임대인의 임의적 관리비 인상 방지 방안 마련을 선정, 법무부와 국토부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개선으로 임차인이 계약 때부터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근거 없는 과도한 관리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C 기관은 산하 연구기관 기관장으로 내정자를 선발하기 위해 표면적으로는 기간제근로자 채용 전형을 실시하면서 지원 자격을 내정자 이력에 맞추어 과도하게 제한하는 방법으로 채용 공정성을 훼손해 관련자 중징계 등 요구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설치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 그동안 181건의 신고사건을 접수했고, 이 중 66건을 수사기관 및 감독기관에 이첩·송부해 사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을 추진해온 국민권익위는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신고사건을 접수·처리하고 있는데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는 채용비리 신고사건 조사, 공정채용 전문교육, 채용규정 컨설팅 및 제도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채용비리 신고사건 처리현황 국민권익위는 공사·공단 등 1400여 개 전체 공직유관단체의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성을 검증하고 채용비리 발생 여부를 조사하는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 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수 조사결과, 공정채용 위반사례 867건을 적발하고 채용비리 관련자 68명을 수사 의뢰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그동안 여행자 통관 관련 규제 혁신으로 한국에 여행을 오는 외국인 관광객 등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관련 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8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행자 휴대품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여행자 모바일 세관신고 확대, 향수 면세 범위 확대 등 규제 혁신으로 해외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가 제고되고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이용할 경우 빠르고 편하게 과세물품을 신고 및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뉴스1) 먼저, 그동안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가 지난해 5월 1일부터 폐지되고 신고 대상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하도록 휴대품 신고제도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1년 동안 입국한 여행자 3379만 명 중 3339만 명(98.8%)의 신고서 작성에 드는 167만 시간을 단축하고 종이 신고서 제작 예산 3억 7000만 원을 절약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이 제도 개선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국민이 뽑은 BEST 5 민생규제 혁신사례’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특별상에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은 또 지난 8월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과 협력해 여름철 고농도 오존(O3) 발생을 집중관리한다. 이에 오존 원인물질을 배출하는 핵심 배출원에 대한 현장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고, 올해부터 오존등급(4등급) 예보를 하루 전에서 이틀 전까지로 확대해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관리권역별로 산업단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과 이동식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상황을 지속 감시한다. 환경부는 오존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 동안에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대응요령 홍보를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 삼도동의 한 전광판에 오존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연중 5~8월은 오존 농도가 가장 높고 고농도 오존 또한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5월~7월 기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에 환경부는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지역의 질소산화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과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관리 실태 등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