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4일 부산 북구 구포문화공원 일원 ‘솔북이 에듀파크’에 환경사랑홍보교육관과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신청사 개관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솔북이 에듀파크는 2016년 2월 부산 북구에서 구포문화공원 인근 소재 한국환경공단 환경사랑홍보교육관, 구포어린이교통공원, 학생문화예술회관, 솔로몬로파크 등 4개 기관 교육시설물을 별칭 공모를 통해 선정, ‘솔’은 소나무와 솔로몬, ‘북이’는 북구 캐릭터인 ‘거북이’를 상징 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신청사는 2010년 1월 공공기관 선진화에 의한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의 기관통합에 따라 부산, 김해, 울산에 산재해 있던 청사와 사무공간을 6년여 만에 통합한 곳이다. 2012년 부산 북구 구포동 일대 부지매입 후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총 9,781㎡)로 약 4년 만에 공사가 완료됐다.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총 18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부산광역시는 청사 진입로 3개 필지, 약 455㎡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매입부지(수도부지) 중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던 3개 필지, 약 527㎡를 해지, 환경공단에 매각함으로써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국민들이 해양수산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해양관련 소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두 달에 한 번 해양교육 소식지를 제작, 발송한다고 밝혔다. ‘해양교육 뉴스레터(소식지)’는 해양수산관련 기관들을 소개하는 기획연재와 고정연재(해양교육 수업지도안, 해양역사 인물, 해양관련 직업의 세계, 상식), 새 소식 및 해양퀴즈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기획연재로 해양수산부 및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를 소개하여 청소년들이 자유학기제를 맞아 해양수산 분야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정연재로는 우선 ‘해양교육 수업지도’ 코너에서 ‘바다에 사는 동물 친구들’을 통하여 해양동물에 관한 수업지도안을 전한다. 또한, ‘해양역사 인물’ 코너에서는 서해를 제패하여 백제가 중국.일본은 물론 동남아까지 진출하도록 초석을 쌓은 근초고왕을 재조명하고 그 업적을 소개한다. 그리고 ‘해양수산 직업소개’ 코너에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강석용 교수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항해사와 기관사의 일상생활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해양 관련 상식’ 코너에서는 ‘무한한 미래자
(한국방송뉴스(주)) 정부 핵심개혁 과제인 ‘일·가정 양립’ 확산과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민관협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오는 25일(수) 오전 11시 한국수력원자력 대회의실(경상북도 경주시 소재)에서 강은희 장관과 조석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예비부모 대상 교육 활성화 및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함께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올 4월 경북 경주로 이전을 마친 공공기관으로 타지에서 생활하는 직원들이 많은 관계로, 일ㆍ가정양립과 부모교육 활성화 등에 깊은 관심과 추진의지를 지니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예비아빠들에게 임신.출산 단계별 아빠의 역할 및 육아정보 등을 제공하는 ‘초보아빠 수첩’ 제작을 지원하고, 여성가족부는 초보아빠 수첩 제작과 전국적인 배포에 힘쓰게 된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은 매주 수요일을‘가족사랑의 날’로 지정.선포하는 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앞서 롯데백화점,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도
(한국방송뉴스(주)) 대학생 창업 유망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나가기 위한 희망찬 날개짓을 시작한다. 교육부는 24일(화) 13:00,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16년 대학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유망팀 300 육성’은 대학 내 유망한 학생 창업팀 300개를 선발하여, 성장 단계별 집중 육성·지원을 통한 사업화 성공모델을 창출·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서,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산학협력중개센터 등과 협력하여, 권역별 온·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우수 창업동아리 300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유망팀들에게는 1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각 팀별 특성 및 성장 단계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후속 지원들이 제공된다.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Project-Based Learning,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화 단계별 과제들이 부여되며, 산학협력중개센터 및 대학별 창업교육센터 등을 통해 창업교육, 멘토링, 기술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완성도 높은 팀들은 타부처· 관계기관 등의 엑셀러레이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종돈업등록업체 및 검정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돼지공인능력검정원 인증교육을 2회(5월 24일(화)~26일(목), 10월 11일(화)~13일(목))에 걸쳐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천안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돼지공인능력검정원은 돼지종돈장 종돈능력 검정자료의 표준화, 정확도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이들이 검정한 자료는 검정기관과 동일한 공인성을 갖는다. 돼지공인능력검정원은 '축산법'제7조, 동법 시행규칙 제11조 및 '가축검정기준' 돼지검정기준 제2조(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4-128호)에 따라 가축개량총괄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능력검정자격을 인증한다. 공인능력검정원으로 인증된 검정원은 2000년 이후 2015년까지 총238명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4년으로 유효기간 이후에는 일정시험을 거쳐 갱신한다. 올해는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에서 교육을 운영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은 교육수료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증시험평가를 거쳐 검정원 인증 및 관리를 실시한다. 주요교육은 돼지 혈통등록 및 농장검정, 초음파 측정, 돼지개량 원리와 방향 등 이론교육과 초음파 측정 실습교육으로 이뤄지며 이론 및 실습 수료 후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인지 정책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성별영향분석평가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김현주 충청북도 여성정책관 성별영향분석평가 담당의 강의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일반 ▲각종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작성방법 소개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책개선안환류 실적 소개 등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을 시행하는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인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모든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군은 매년 1회 이상‘성별영향분석평가 공무원 교육’을 실시해 성인지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추진 및 정책을 수립할 때부터 공무원의 성인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군정업무와 시책을 추진하는 데에 있어 성평등 요소를 고려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인성덕목 ‘효’를 실천하고, 조부모.부모세대와의 공감,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사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정부 부처, 기업, 단체와 협업하여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4일(화) 용산 CGV 영화관에서 “3대가 함께하는 영화 ‘4등’초청 관람 행사”를 추진한다. 초청 대상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 조부모 세대가 각 1명이상 포함되도록 신청 받아 선착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선 순으로 400명을 선정하였으며, 상영관은 CJ 나눔재단에서 16시50분, 19시30분 2회를 무료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가장 먼저 신청(학생, 동생, 엄마, 고모할머니 관람 신청)하여 선정된 서울정목초등학교 김학생의 어머니는 “부모가 물질적으로 못해 주는 예술체험 기회를 교육청에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엄마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분들이 알게 모르게 우리를 지지해 주고 있다는 것을 자녀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신청 사연을 밝혔다. 영화 상영 전후에 3세대 가족의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도록 상영관 앞에 가족 단체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할 예정이며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이번 달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고 어려운 농업 용어를 순화하기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농촌진흥청 누리집, 농업관련 법령, 교과서 등 각종 영농활용자료에 사용되는 어려운 농업용어를 누구나 알기 쉽게 고쳐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화뢰'는 '꽃봉오리', '간단관수'는 '물 걸러대기', '도장지'는 '웃자람가지'를 뜻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농업용어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할 수밖에 없다. 설문 참여자는 어려운 농업용어를 찾아 농촌진흥청(http://www.rda.go.kr)과 각 도 농업기술원 및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있는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에 추가 발굴된 용어는 국어전문가와 농업전문가가 알기 쉬운 용어로 순화하여 활용·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설문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앞으로 농업용어 순화 사업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알기 쉬운 농업용어의 사용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으로 선정된 인문학 프로그램이 첫 강연부터 성황리에 열렸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역사와 신화 속의 강원도’ 라는 주제로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의 저자인 홍인희 교수를 초청하여 지난 18일(수) 오후 7시부터 시립북삼도서관에서, 강원도의 역사 문화적 콘텐츠에 대한 인문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19일(목)에는 ‘말하는 꽃 해어화 , 그리고 강원도’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5월 27일(금)에는 ‘강원도에 남겨진 역대 목민관들의 발자취’, 28일(토)일에는 ‘천년길조의 땅에 세계의 눈길 모이다’라는 주제로 평창지역 탐방과 후속모임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세천 평생학습센터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 정신문화 진흥 및 문화 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풍요롭고 행복한 일상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창조적 미래 농업의 주역인 학생4-H회의 리더십 배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광혜원고, 진천상고 등 7개교 학생4-H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일원에서 과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활동은 4-H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과제 해결 기회를 부여해 학생 회원 간의 화합과 협동심은 물론 성취감을 유발시키고 청소년의 잠재능력개발과 자신감 배양을 통해 청년지도자로서의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4-H회원들은 충북의 문화 탐방으로 수암골 벽화마을에서 과제 활동을 실시한 후 상당산성으로 이동해 둘레길을 체험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4-H이념(지·덕·노·체)을 생활화하고 공동체 의식 및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배워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6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접수를 2016년 지난 19일(목)부터 6월 14일(화)까지 2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지서 상 우선감면으로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마련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올해부터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국가장학금 1차 신청기간에만 신청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제한된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신청 마감일인 6월 14일은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접수 마감일의 경우 신청자가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신청할 것을 권유하였다. 2016년 1학기부터 재학생 무조건 1차 신청 원칙으로 1학기의 경우 111만명이 1차에 신청하여 전년(93만명) 대비 18만명 늘어났으며, 1차 신청을 할 경우 등록금을 납부할 때 국가장학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되어, 학생.학부모의 목돈 마련 부담이 줄어들고, 등록금 부담 경감에 대한 체감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해서는 가구원(미혼:부모, 기혼:배우자)의 정보제공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 학생 본인과 가구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재)풀무원, (사)푸드포체인지는 자녀 인성 함양과 바른 먹거리 실천을 위해 5월부터 ‘학부모-자녀 체험형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험형 밥상머리교육은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꾸준히 확대 시행되어 왔으며, 2016년도에는 초 150개교, 중등 10개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약 4,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되는 시점에 맞추어, 올해는 처음으로 중학교 10개교에서 자유학기제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시범 운영한다. 체험형 밥상머리교육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우리가족의 저녁 밥상 풍경’을 그리면서 식사태도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재료 준비와 미각교육을 통해 음식과 영양에 대해 배우며, 요리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식사예절을 익히며, 언어발달·소통능력·정서적 안정감과 친밀감이 향상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교육부는 다양한 이벤트와 정규 방송 등을 통해 ‘밥상머리교육’의 교육적 효과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생활 속에서 밥상머리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경험담을 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