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봄철 여행주간을 맞아 완주군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완주 9경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종이인쇄물에 도장을 찍는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해 완주의 여러 관광지(완주 9景, 축제)를 관람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팝’ 앱을 설치한 후 모바일 스탬프 획득 장소인 완주 9경(대둔산도립공원, 고산자연휴양림, 모악산도립공원, 대아수목원&대아호, 송광사&벚꽃길, 삼례문화예술촌&비비정, 동상운장산계곡, 위봉사&위봉폭포&위봉산성, 화암사)과 완주 프러포즈 축제(5월 21일)와 와일드푸드축제(9월23일~25일)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완주군에서는 이달 13일부터 완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전개 완주9경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을 시작했다. 먼저 완주 9경 중 5개소 이상 투어를 완료할 경우와 축제 투어 등 투어완료별 기념품이 제공되며 완주 9경 모두 완주(完走)시엔 완주 여행정보 책자와 특별한 기념품을 담은 기프트 박스를 받을 수 있다. 투어완료시 기념품은 삼례문화예술촌 및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매표소 및 안내소에서 소정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스스로 “강원도 출신이라 어려서부터 숲과의 인연이 자연스러웠다”는 김용하(56) 산림청 차장은 정통 산림행정가로, 기획력과 현장 추진력을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립수목원장으로 재직할 때 광릉숲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 데 기여했다. 2013년 4월부터 산림청 차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2021년 세계산림총회 개최를 목표로 뛰고 있다.(사진=산림청) 먼저 산림청의 주요 역할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산림의 공익 기능을 돈으로 환산하면 2014년 산림 면적 기준으로 125조7860억 원에 달합니다. 산림청은 전 국토의 64%에해당하는 산림을 관리하고 합리적으로 보전하며, 임업의 발전과 산림의 다양한 공익 기능의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경제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4일 터키에 최초로 한국 정원이 조성되었더군요. “2013년 우리나라에서 순천만 정원박람회가 열렸지 않습니까. 터키의 대표적 휴양관광지인 안탈리아에서 이와 유사한 원예 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우리 전통 건축양식인 누각과 문, 담벼락, 종, 순천만정원
(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은 지난 13일 봉동읍 주민자치센터 2층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59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ㆍ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ㆍ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외부강사를 초청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ㆍ보건교육을 재해사례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또한 환경미화원들에게 대민 봉사자세 확립을 위하여 친절, 청렴, 성실을 강조하고, 근무 중 도박, 음주, 근무지 이탈, 근무태만 금지 및 규정된 복장착용으로 환경미화원의 위상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원의 복무규정 숙지, 안전수칙 준수 등 작업 특성상 안전사고 노출이 많은 이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미화원들이 친절하고 성실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해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가 5월 19일부터 시작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첫 주제는‘5가지의 주제로 망망대해 인문학을 정복하다’이며 총 5강좌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5월 19일 , 5월 26일 , 6월 2일, , 6월 16일 이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으로부터 글솜씨와 통찰력에 대한 극찬을 받았으며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유쾌한 창조’, ‘빗물과 당신’, ‘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다’의 저자로 유명한 작가 강창래를 초빙하여‘인문학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군민들의 지적호기심에 속 시원하게 답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완주군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철학, 사회과학, 문학, 예술, 역사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섭형 주제로 분야별 최고의 강사를 모시고 주민들의 인문학열풍에 부응할 것이다. 또한 5월 24일에는 재미 저널리스트인 안희경 작가를 초대하여 세계 11명의 지성인들과의 릴레이 인터뷰 를 주제로 제러드 다이아몬드, 제레미 리프킨, 리처드 윌킨슨등의 세계적 석학들과 지속가능한 미래진단에 대한 이야기로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관련 문의는 완주 중앙도서관(☎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진로교육법과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 일환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고 창의적인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진로상담 서비스를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 대학생.성인, 사회적 배려대상자(특수교육대상학생, 탈북학생, 다문화학생)를 위한 진로상담 전문가를 확대 배치(총 190명)하고, 종합진로정보망(커리어넷) 상의 온라인 진로상담 시스템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온라인 진로상담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상담 활성화를 위해 단위학교의 진로상담 매뉴얼 개발.보급(사회적 배려대상자) 및 교원연수 실시 등 다각적으로 진로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진로상담 서비스 개선의 주요내용은 그간 초·중·고 학생 위주로 실시되던 진로상담을 학부모, 대학생·성인, 사회적 배려대상자(특수교육대상학생, 다문화학생, 탈북학생)까지 확대.운영하고, 진로상담 전문가를 종전의 140명에서 총 190명으로 확대 배치하며, 사전 연수회(5.19.) 개최 등을 통해 진로상담의 전문성을 높인다. 커리
(한국방송뉴스(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김제시 미래농업의 주역들인 12개교 학생4-H회원 3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농심배양 능력을 위한 과제학습활동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교4-H회 과제활동은 교내외 특별활동으로 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에게 체험기회를 부여해 학생회원간의 화합과 협동심은 물론 성취감을 유발시키고 개인별 잠재능력개발과 자신감 배양을 목적으로 한 교육이다. 그동안 회원들은 4-H이념(지(智)·덕(德)·노(勞)·체(體))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교내 꽃묘 가꾸기 과제교육과 교외 활동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 및 직업체험을 위한 다육이와 색모래를 활용한 테라리움 화분을 만들고 5월 가정의 달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비누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과제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앞으로 전북 14개 시군의 학생 4-H회원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장인 전북 학생4-H회 회원대회에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4-H회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 할 예정이며 학교 4-H 과제이수교육, 전통문화탐방, 농촌문화 현장 체험 등 실습 및 현장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농심을 배양하고 선후배 및 동기간의 친밀감과 협동심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신규농업인의 체계적인 영농기술 지원과 농촌에 대한 이해로 지역 주민과의 조화로운 삶을 유도하며, 후계 농업 인력으로까지 육성하기 위해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령으로의 귀농귀촌 희망자, 최근 5년 내 전입한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영농정착 아카데미 개강을 갖고 오는 20일까지 매일 5시간씩 모두 4회, 20시간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 안내, 친환경농업, 병해충 관리 등 영농기초 과목과 귀농인 관심 품목 중심의 영농 실용과목, 지역내 선진농장 및 주요관광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적응력과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 및 생산인력 증가로 활기찬 농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1기 신규농업인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농기계 활용 등 다양한 교육으로 오는 11월에 2기 교육을 운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아동·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운영하는 가운데, 청소년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늘어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과몰입에 따른 중독 사례가 발생해 학업부진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시 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인력으로 교육팀을 구성해 오는 12월 6일까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연령별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은 청소년의 인지력을 떨어뜨리고 미래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주요 요인이다.”며, “시 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문제의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발달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그 동안 홍성지역의 주요 관심사항인 옛 홍성고 시설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으로 ‘홍성여고 이전’을 최종 결정했다. 지난 3월 1일자로 홍성고가 내포신도시로 이전 후 개교함에 따라, 옛 홍성고 시설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도교육청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내부 활용 임시협의팀(T/F)를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시설로의 활용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기본 방침을 수립했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교육가족, 지역주민, 지역사회의 폭 넓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반영하고자 전문가그룹인터뷰(FGI), 전화 설문, 공청회 등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지난 3월 중순에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이를 토대로 정책협의를 통해 옛 홍성고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으로 우선 홍성여고 이전이라는 결론을 최종 결정했다. 다만 학교 이전 소요 예산을 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편성해야 하고 충남도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라, 도의회와의 소통과 협업과정을 위해 최종 발표를 미뤄왔다. 이병도 정책기획담당 장학관은 “최종발표 시기가 미뤄지며 지역 내에서 다소 논란이 있었으나, 도교육청은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현장 지원 컨설팅 운영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현장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현장 점검 지원단’이 오는 7월 1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70개교를 방문하는 단위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관내 학교 및 학생 수 증가와 더불어 학교폭력 담당자 70여명 중 업무 경력이 2년 미만인 교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신규교사 비중이 높아 사안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서 시작했다. 이번 현장 지원활동은 일선학교의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와 법률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일선 학교의 교원, 학부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의 이해, 민원해소 방안,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학생 및 교원 인권보호 방안 등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교육청 내 타 부서와 연계해 보다 밀도 있고, 현장에 적용 가
(한국방송뉴스(주)) 늘봄초등학교가 세종국제고등학교 학생들과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만난다. 지난해 세종국제고와 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늘봄초는 국제고 학생과의 멘토링 체험을 통해 다양한 영어 수업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러던 중 올 1학기에는 ‘매주 수요일에는 영어교실에서 만나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늘봄초 3~6학년 70명 학생들은 멘토인 세종국제고 학생 23명과 영어체험관, 영어교실에서 일대 일 또는 그룹별로 교재 활용 수업, 영어 연극, 영어 일기 쓰기 등의 활동을 같이 하게 된다. 늘봄초는 학생들이 학교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만든 병원, 공항, 식당 등 영어체험관 4개관에서 멘토들과 자연스럽게 수업을 진행하면서 영어권 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늘봄초 관계자는 “세종국제고 학생과의 멘토링 활동, 각종 영어교육 특색사업 등 다양한 영어 학습 활동을 추진하여 차별화된 늘봄 영어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지난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준비물 지원을 올해 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시작한 학습준비물 지원을 지난해 초·중학생에서 올해 고등학교까지 지원하면서 세종시 전체학교 학생이 지원받게 됐다. 이는, 교사·학생·학부모의 학습 준비에 대한 경제·심리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최교진 교육감의 공약이 반영된 것으로 시교육청은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2016년도 학습준비물 지원 지침’을 마련해 학교 현장에 최근 안내했다. 지침에 따르면, 우선 지원 규모가 지난해 초·중학생에서 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까지 확대되어 초등학생 4만원, 중학생 2만원, 고등학생 1만원, 특수학교 학생 4만원의 학습준비물 지원비가 각각 지원된다. 초등학생 18152명, 중학생 7409명, 고등학생 5916명, 특수학교 학생 67명 등 총 31544명이 혜택을 받게 되고, 여기에 따르는 예산은 9억3573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단위학교에 학습준비물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학습준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