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일 군경묘지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계묘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군경묘지 참배 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중력이산(衆力移山)’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으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강한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세계적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무척 어려운 시기이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추진과 주민 중심의 제도들을 전심전력 추진할 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 한마음 한뜻으로 고락을 함께하며 희망찬 한 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는 풀뿌리민주주의를 튼튼히 다지고 밀착형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잘한 부분은 유지하고 잘 못 한 부분은 반성하고 개선함은 물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군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토끼의 해에 걸맞게 토끼처럼 두 귀를 세우고 민첩하게 발로 뛰며 분주히 움직여 시민들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일 의장은 “새 시대를 향한 벅찬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군산시의회는 참된 일꾼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군산시의 힘찬 도약과 시민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평택호 현충탑 참배로 계묘년(癸卯年)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해 1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새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유승영 의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해의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평택시의회와 발걸음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존경하는 58만 평택시민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영리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계묘년에는 토끼의 지혜를 본받아 마주하고 있는 여러 현안 문제를 순조롭게 풀어감으로써 시민 모두가 더욱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매일 수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시민의 일상 회복이 더뎠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의 여파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3고(高) 시대’를 맞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 또한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배려와 상생, 화합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합니다. 시의회가 집행부와 시민사회, 지역 정치권의 중심에서 시민 희망의 가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존
[군산/김주창기자] 27만 군산시민의 뜻과 관심 속에서 출범한 제9대 군산시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김영일 의장을 중심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를 의정목표로 그 어느 때보다 본격적인 민생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하며, 주민들에게 불편한 사항과 불합리한 조례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더불어 의회 스스로의 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2명의 시의원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열린 의정활동과 시정 현안을 면밀하게 점검해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영일 의장은 “2023년 새해에도 빈틈없이 의회를 운영하며 원칙과 순리가 존중되고 모든 의사결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지어 화합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지역 현안을 미리 파악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시민 곁에 더 다가가 경청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는 없는지 살뜰히 살필 뿐 아니라 다양하게 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3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종무식을 갖고 2022년 한 해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종무식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시청, 유공직원 시상, 송년사 및 새해 덕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이 저물어 가고 계묘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 주신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2023년 계묘년에도 의원님들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29일 진위천유원지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종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진위천유원지 현장을 방문해 레일바이크,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점검하였으며, 담당 공무원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원 부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진위천유원지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진위천유원지가 시민들의 즐겁고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윤신애 군산시의원(바 선거구)이 지난 23~25일까지 내린 폭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29일 윤 의원은 수미지 愛(회장 김영석) 봉사단 회원 36여 명과 함께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인도와 이면도로에 꽁꽁 얼어붙은 눈을 치우기 위해 문화로 일대를 돌며 일사분란하게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날 윤신애 의원은 트럭 뒤에 올라 평소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구간에 내린 폭설로 인한 결빙구간과 제설재가 부족한 구간을 찾아 얼어붙은 눈 위에 염화칼슘을 직접 뿌리고 폭설과 한파로 인해 빙판이 된 인도의 얼음을 삽으로 깨는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석 회장은 “폭설로 인해 도로가 비좁고 비탈져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신애 의원은 “최근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눈 치우기에 동참했다”며“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위해 시민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원은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청소년 사이버윤리 의무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원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중범 행정자치국장 등 관계 공무원, 국제대 손신영 이사장과 오경숙 교수, 푸른시대 교육연구소 윤상용 대표, 지역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상용 대표의 사이버윤리 교육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오경숙 교수가 사이버윤리 교육의 종합적 관리 기관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됬다. 이어 참석자들은 평택시 관련부서-교육지원청-학부모-청소년-센터를 연계한 사이버윤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 단체장들은 ▲청소년 사이버윤리 교육의 일원화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설립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이버윤리 교육의 적극적인 홍보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 지원 등을 평택시와 교육지원청에 건의했다. 이종원 의원은 “사이버범죄의 심각성에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인격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사이버윤리관이 확립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조례 제정을 통해 효과적인 사이버윤리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군산/김주창기자] 존경하는 27만 군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담은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 19의 장기화 속에 고환율, 고금리,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 등 여전히 끝나지 않은 위기로 몸과 마음은 지쳐있지만,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함으로 우리는 꿋꿋하게 지금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둠이 걷히고 새벽이 오듯이 길고 긴 코로나 터널도 마침내 끝이 보일 것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둠을 뚫고 다가오는 한 줄기 빛처럼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슴에 희망이 번져나가는 새해가 되도록 우리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킬 큰 선택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개회한 제24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경산시 거리문화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본회의 보고안건 포함 일반안건 6건으로 모두 17건의 안건을 심사해 14건의 안건은 원안가결됐으며, 조례안「경산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경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자매결연체결 동의안」은 보류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상경비 및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은 감액하고 계속 및 마무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사해, 기정예산 대비 42,760백만 원이 증액된 총 1조 4,442억 원 규모로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손말남 의원은 「경산의 지역특성을 살린 특색있는 가로수 거리 조성의 건」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경산시의회는 지난 7월 제9대 개원과 함께 정례회 2회, 임시회 4회로 총 70일간의 회기 일
[군산/김주창기자] 30㎝가량의 폭설이 내려 건물 지붕 및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 의원들이 각 읍면동 직원들과 함께 제설작업에 동참하고,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상호 소통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 28~29일간 또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 대비, 지난 24일에 군산시의회 의장단과 부시장 등 집행부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강설 피해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은 “상가 앞 및 이면도로 제설을 신속히 하여 소상공인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읍면동 직원들과 함께 눈 치우기를 하다가 교통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작업이 어렵다는 제설차량 운행자의 불편사항을 들었다.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갖추어야 제설작업도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은 “폭설에 적극 대처하였다고 하나, 대응이 미비하다는 항의 민원을 많이 듣고 있다”며 “제설 장비를 임차하여 구간별로 순차적으로 처리하다보니 적극 대응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시에서 대형 장비를 직접
[군산/김주창기자] 존경하는 27만 군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담은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 19의 장기화 속에 고환율, 고금리,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 등 여전히 끝나지 않은 위기로 몸과 마음은 지쳐있지만,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함으로 우리는 꿋꿋하게 지금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둠이 걷히고 새벽이 오듯이 길고 긴 코로나 터널도 마침내 끝이 보일 것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둠을 뚫고 다가오는 한 줄기 빛처럼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슴에 희망이 번져나가는 새해가 되도록 우리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킬 큰 선택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