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공연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부터 11월까지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구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8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 오는 7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298석, 장애인석 6석)에서 제13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심(心)full'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속 하이라이트 음악들을 구성한 음악극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1부 동요와 동시 ▲2부 계절의 노래 ▲3부 모아나 음악극 총 3부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아무 이유없이 좋은 친구', '모두 다 꽃이야' 등 동요 3곡을 부르고 동시 낭송으로 동심을 자극한다. 2부에서는 '어느 봄날', '바닷가의 아침',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4곡을 준비했다. 3부 모아나 음악극에서는 테너 윤일석, 라티프 브라스 앙상블, 밴드 WATCH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779석, 장애인
산청군은 오는 6일 시천면 덕산문화의집 앞 광장에서 '제15회 두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두류음악회는 해마다 인기가수 초청 공연과 불꽃놀이 등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은 물론 산청을 찾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천면청년회가 주관하는 올해 음악회는 지역 전문 MC 손병국의 사회로 태진아, 허찬미, 한보라, 하지하, 양미경, 박서희, 최효동, 이태환 등의 신명나고 열정적인 무대와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남명 조식 선생의 숨길이 살아 숨 쉬고 천왕봉을 바라볼 수 있는 야외 공연장에서 가을의 문턱, 지리산 자락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현옥 시천면청년회장은 "지역 주민들은 물론 산청을 찾은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9일에 개최되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약 100만여 명이 찾는 명실상부 부산 대표 축제이자 부산 특화 관광상품으로,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특히 광안대교를 활용한 불꽃 연출을 더욱 강화해, 장엄하고 아름다운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제19회 부산불꽃축제 개요> ㅇ 행사명 : 제19회 부산불꽃축제(The 19th Busan Fireworks Festival) ㅇ 일 자 : 2024. 11. 9.(토) ㅇ 장 소 :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 ㅇ 구 성 - 사전 프로그램(불꽃 스트릿, 불꽃 토크쇼, 개막 세리머니) - 본 행사(해외초청불꽃쇼, 부산멀티불꽃쇼, 커튼콜 불꽃) ㅇ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알(R)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에스(S)석으로 구분된다. 유료좌석은 광안리 아쿠아팰리스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월 31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지역 소상공인 부스 및 청년 아티스트들이 주인공이 되는 ‘2024 영천 청년 청춘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의 주인공인 청년층과 적극 소통하고, 영천시 청년정책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행사는 영천강변공원 공연장을 중심 무대로 수제맥주 브루어리 부스 운영,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버스킹·댄스·DJ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청년창업가가 직접 만든 먹거리(분식, 김밥, 핫도그, 두바이 초콜릿 등)와 창작소품(금속 공예 악세서리, 반려견 수제간식)을 판매함으로써 방문객 및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청춘콘서트는 뮤지션과 청년 창업가뿐만 아니라 영천시의 유관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5월에 개소한 영천청년창업지원센터와 영천청년센터가 행사에 참여해 관내 청년창업가 사업장 및 제품을 홍보하고, 영천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자리, 창업, 자립과 관련된 청년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겨울책방’을 운영하는 30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겨울 작가가 진행하는 청춘 공감 토크 콘서트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 '추(秋)향저격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를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가을철 안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지역 상권의 할인혜택을 결합하고, 안성쌀·스타필드 이용권 제공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관광지+지역상권활성화+농산물홍보+대규모점포(스타필드)를 연계하는 합동 프로젝트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으로는 지정된 안성 관광지 한 곳과, 할인 제공 사업장 두 곳을 방문하고, 페스타 홈페이지에 미션인증(사진 및 영수증)하면 된다. 관광객(안성시민 제외) 주요 혜택으로는 안성쌀 4kg(택배발송) + 스타필드 안성점 카페이용권(5,000원)이 제공되며, 안성시민들의 경우에는 관광객과 동일한 미션을 인증하게 되면 스타필드 안성점 F&B 이용권(5,000원)이 제공된다. ※ 단, 안성쌀은 선착순 600명 한정 페스타 참여 업체(기간중 자체 할인 또는 서비스 제공)는 숙박시설 8개소, 음식점 16개소, 카페&디저트 24개소 등 총 48개 사업장으로 업체별 할인 및 서비스 제공내역과 이벤트 세부 참여방법은 전용홈페이지(https://anseo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부산문화회관을 중심으로 경성대학교, 남구 문화골목, 광안해변로 등 부산 전역에서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usan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arket, 이하 BP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비팜(BPAM)’은 국내외 공연예술 작품의 국내 및 해외유통 기회를 마련해 지역 공연예술인 활동 기반과 공연예술 생태계 자생력을 강화하고 공연예술관계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형 공연 유통마켓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대표 이미연)이 주관한다. 올해 비팜(BPAM)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을 주제로 개막식, 작품공연,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 교류(네트워킹), 비팜 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했다. ○ 주요 <작품공연>으로는 ▲예술감독단이 선정한 공식 초청작품을 선보이는 ‘비팜 초이스(8편)’와 ‘비팜 쇼케이스(32편)’ ▲전도유망한 미래의 공연예술작품을 발견하는 ‘비팜 넥스트스테이지(40편)’ ▲광안리 해변에서 펼쳐질 부산거리예술축제와 연계한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제10회 수원발레축제'가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수원발레축제는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발레단의 공연까지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광주시립발레단, 윤별발레컴퍼니, 댄스시어터샤하르, 도쿄시티발레단이 출연한다. 사전 행사로 8월 23일 수원시 횡단보도에서 '발레 IN 횡단보도'를 공연했다. 보행등이 초록불인 30∼40초 동안 와이즈발레단 단원 14명이 발레 공연을 하는 것이다. 축제는 8월 3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 연습실에서 열리는 '발레체험 교실'로 시작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발레단의 발레리나·발레리노가 취미로 발레를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9월 1일까지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9월 5∼8일 저녁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메인 공연이 펼쳐진다. 5일 발레를 배우는 학생들의 공연 '발레 IN 수원', 6∼8일에는 발레단이 공연한다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해운홀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공연을 만드는 '더 이끌림(The e-끌림) 콘서트 아이씨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해운대문화회관만의 감성 충만 공연으로 무대와 객석의 위치, 시선이 교차되며, 물리적 거리를 좁혀 '무대 위' 한 공간에서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한다. 실내악, 성악, 탱고음악, 인디밴드에 이어 부산을 노래하는 '아이씨 밴드'가 5회 차 공연을 맡았다. 부산 사투리로 아저씨를 부를 때, 황당하거나 짜증날 때 내뱉는 말, 나들목을 뜻하는 인터체인지(IC)의 준말, 그 밖에도 나는 본다(I See) 등.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되는 재미난 팀명을 가진 '아이씨 밴드'는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부산과 일상을 노래하는 3인조 어쿠스틱밴드다. 부산 사투리로 만든 여러 창작곡으로 관객에게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8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문화예술 공연 평화오아시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평화광장에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공연은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경기도 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도민에게 풍부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책 읽는 평화광장, 야외영화상영, 도민마켓 등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더 많은 도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 북부 시군별 대표 예술인 24팀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쿠스틱 밴드 공연, 재즈 사운드,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현대무용, 국악비보잉, 낭독극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변
지난해 12월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등 우리나라 5개의 대표 명절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5개 대표 명절을 기념하는 만큼 학술 보따리(명절 주제 학술대회), 체험 보따리(송편 빚기 체험), 이야기 보따리(이야기 콘서트), 전시 보따리(명절 음식 전시), 공연 보따리(퓨전 국악 공연)까지 5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한가위 한보따리’ 공연에 출연예정인 국악인 하윤주가 음악극 <적로>에서 국악정가를 부르고 있다. (ⓒ뉴스1) 먼저 한국 명절의 무형유산으로서 가치와 의미를 학술적으로 알아보는 학술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국의집 취선관에서 한국민속학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이에 5개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명절 문화를 비교해 보고 각 명절 문화에 깃든 무형유산적 가치를 탐구한다. 해당 주제는 ▲한국인의 명절 시간인식과 보름달의 민속 ▲조선시대 궁궐문화의 세시와 명절 ▲베트남 후에 왕조 궁궐문화의 세시
대한민국을 웃게 할 최강 코미디 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이하 부코페)」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코페 개막식은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코미디언 장동민, 유세윤 사회로 진행되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낼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준호 부코페 집행위원장, 국회의원,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혼성그룹 ‘코요테’와 새로운 불교계 스타 ‘뉴진스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서 활약한 ‘테이프 페이스(미국)’ 공연 ▲우주 버블쇼를 선보이는 ‘버블쇼 인 스페이스(호주, 루마니아)’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올해 부코페는 영화의전당, 부산예술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부코페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8
[군산/김주창기자]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를 군산에서~’ 군산시는 오는 25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주 촬영지인 초원사진관을 중심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군산을 대표하는 영화에서 축제 이름을 딴 것으로 시간여행마을 내 주민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역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 축제는 25일 오후 3시부터 레트로 체험프로그램과 프리마켓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리마켓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 군산 굿즈 공모전’에 참여한 제품들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7시부터는 ‘8월의 크리스마스 30초 단편 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 외에 식전 공연과 축하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30초 단편 영화제는 군산으로의 여행을 자극하는 작품을 주제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공모를 진행, 29팀이 출품하였으며 그 중 3팀이 선정되었다. 상금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총 350만원이 지급되며 시상식이 끝난고 난 뒤에는 수상작을 상영한다. 군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12월 4일, 12월 11일, 12월 18일) 열어 1830건을 심의하고, 모두 910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가결된 910건 중 833건은 신규 신청 건이고, 77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결정되었다. 나머지 920건 중 52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되었고, 22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 제외되었으며, 179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되어 기각되었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 등은 2만 5578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92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2만 2377건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지 못하고 불인정 또는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법 제15조에 따라 이의신청이 가능하고,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추후 관련 사정변경 때 재신청해 전세사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024년 12월 20일 ( 금 ) 오후, 한미연합군사령관 이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사무엘 파파로 ( Samuel J. Paparo )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한반도 안보정세와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접견에는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 ( Xavier T. Brunson ) 한미연합군사령관, 필립 골드버그 ( Philip Goldberg ) 주한미국대사, 조창래 국방정책실장,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이승범 국제정책관이 함께 했습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우리 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휘체계 하에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양측은 현재의 한미동맹 관계가 철통같다는 점에 동의하고, 한미동맹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피로 맺어진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로 성장해왔다는 점에 공감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력한 군사력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조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한반도 안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광주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정부) 등 11개 시도에서 열리는 22개 대회를 선정했다고 20일 전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우수한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국내 선수들은 국내 개최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2024 대구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뉴스1) 이번 공모에서는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대회가 내실 있게 열릴 수 있도록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 활성화,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 등 심사기준을 적용했고 각 대회의 평균 지원 금액은 2억 7000만 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숙박시설 소방안전 종합대책으로 5대 추진전략과 20개의 과제를 마련했다. 소방서장 등이 소방활동자료조사 대상과 횟수 등을 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고 상황별 구조대응 절차를 규정한 ‘고층건물 인명구조 대응절차’를 신설한다. 또한 스프링클러 설치 때 지방세 감면, 화재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신소재 등을 활용해 충격 흡수력 등을 강화한 추락사고 안전대응 장비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상황관제를 전담하는 팀을 두고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청에서도 재난현장 영상을 열람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자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연계한다. 정부는 소방청을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참여해 지난 8월 22일 발생한 경기 부천시 숙박시설 화재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숙박시설 소방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19일 발표했다. 지난 8월 22일 오후 7시39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수색작업을 위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뉴스1) 숙박시설 소방안전 개선 종합대책은 이날 국무총리 주재 제5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 부산·울산·경남 지자체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공항과 항만을 연계해 남부권을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고, 초광역 경제권 형성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및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6개 기관이 20일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의 성공과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제공=국토교통부) 이번 협약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관점에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하는 등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체결기관들은 가덕도신공항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끌어 나가기 위해 신항만, 배후도시, 교통망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 먼저, 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반으로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 확충과 교통망 연계 등을 통해 신공항을 활성화하고, 신공항-신항만 연계 물류산업을 적극 육성해 가덕도신공항이 남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첨단 과학기술 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종합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에 과학·수학에 대한 자신감 등 정의적 태도 함양 및 핵심역량을 키우는 수업 혁신을 추진하고,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교원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과학·수학·정보 및 융합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시민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일에 ▲제5차 과학교육 종합계획 ▲제4차 수학교육 종합계획 ▲제2차 정보교육 종합계획 ▲제3차 융합교육(STEAM) 종합계획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번 과학·수학·정보·융합(STEAM) 교육 종합계획은 급격한 과학기술 발달 및 환경 변화에 대비해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을 진흥하고,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법’에 따라 마련한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교사·교수·기업체 인사로 구성된 총 75명의 연구·자문단과 현장 교사로만 구성된 37명의 현장자문단을 운영했다. 아울러 학회, 교육청, 교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과학·수학·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국가공무원 5·7급 공채 1차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 Public Service Aptitude Test)를 다양한 공공부문 채용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8일 공직적격성평가를 범용성 있게 개편하고 범정부적으로 공동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지난 7월 27일 수험생들이 서울 관악구 한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는 채용시험 간 호환성을 높여 수험부담을 낮추고 유연하게 진로를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공신력 있는 시험을 활용해 공공부문 인재 채용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한층 강화하려는 것이다. 공직적격성평가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분석력·판단력 등 공통역량을 검정해 공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인사처가 자체 개발해 시행하는 시험이다. 지난 2004년 외무고시 1차 시험으로 처음 도입돼 현재는 국가직 5·7급 공채를 비롯한 다양한 직급별 채용시험에서 활용되고 있다. 인사처는 시험의 범용성을 높여 여러 기관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시행 20년 만에 전면 개편에 착수한다. 현재 채용시험의 일부로 실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