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인 9월11일, 12일 이틀간 서울대공원 호수광장에서 ‘제5회 호숫가 영화제’가 개최된다. ‘호숫가 영화제’는 가을바람 불어오는 호숫가에 앉아 우리가 사랑한 영화를 다시 보는 행사로 매년 시민이 제안하고 투표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거리두기 종료로 2년여 만에 개최되는 ‘제5회 호숫가 영화제’ 또한 시민의 제안과 투표로 상영작 4편을 선정했다. ○ ‘당신의 인생영화는 무엇인가요’라는 물음으로 상영후보작 제안과 투표를 진행했고, 약 1만3천여 명의 시민이 인생영화에 투표했다. ○ 다득표 순으로 상영작 4편을 선정하였으며, 하루 2편씩 총 4편을 너른 호수광장에서 상영한다. ○ 9월11일(일)에는 ‘맘마미아!2’(16:30), ‘레 미제라블’(18:20)이, 9월12일(월)에는 ‘리틀 포레스트’(16:30), ‘말할 수 없는 비밀’(18:20)이 상영된다. 영화는 300인치 대형 LED 스크린 2대로 상영된다. 2대의 스크린 운영으로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영화 관람은 물론, 거리두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개인용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지참하면 더욱 쾌적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 전에는 ‘OST 콘서트’가 개최되어 우리가 익히 알고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해 국내외 138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관객을 맞이한다. 올해 영화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메가박스 백석,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53개국 138편(장편 89편, 단편 49편)의 다큐멘터리로 구성했으며, 경쟁 부문 56편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개막작은 루크 코니시 감독의 ‘킵 스텝핑’이다. 거리의 춤꾼들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인 ‘킵 스텝핑’은 호주 최대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에 출전한 2명의 이민자 여성 댄서들의 우정 어린 경쟁,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개막식은 경기문화재단 렛츠 디엠지(Let’s DMZ)와 협업으로 9월 22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작 감독 루크 코니시, 브레이크 댄서 패트리샤 카르멘 크라스마루크,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설립자이자 댄서인 조 원이 개막식에 참석하면서 영화제 기간 관객과의 만남(GV. Guest Visit), 무대인사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영화제 기간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BNK부산은행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무사이극장에서 ‘제6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사)부산독립영화협회(이하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협회가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도시와 부산을 비롯한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의 로컬영화를 소개한다. 영화라는 이름 아래 문화·언어·관습·종교를 뛰어넘고, 국내외 도시 간 창의적 네트워크의 범주를 넓히고자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내일의 영화’를 슬로건으로 세계 13개 도시의 독창적인 작품 31편이 상영된다. 또, 시가 지원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으로 제작된 이남영 감독 연출의 「강을 건너는 사람들」, 장태구 감독 연출의 「봄 이야기」, 손호목 감독의 다큐멘터리 「너에게 닿기를」 세 작품도 이번 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와 함께, 각 작품의 제작 과정, 후일담 등 제작진과 더욱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네토크도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 2일과 3일 경기도 생태관광거점인 가평군 연인산마을에서 무료 영화 상영을 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포레스트)FOR REST 영화제’를 개최한다.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연인산마을은 명지산과 백둔천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2019~2022년 선정된 경기도 생태관광거점 9곳 중 하나다. 도와 공사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계획’에 따라 도내 우수한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관광거점을 조성해 경기도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경기도는 조성된 거점 9개소를 알리기 위해 오감 마케팅을 기획했는데 이번 영화제는 거점 홍보를 위한 오감 마케팅의 하나로 ‘청각’을 활용한 마을 홍보 행사다. 숲속에서 진행되는 영화제인 만큼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을 주제로 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 마을 특산물인 사과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며, 관람 중에는 마을을 둘러싼 명지산의 풍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잔디 위 빈백(beanbag)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제 예매는 네이버에서 ‘연인산마을 영화제’를 검색하거나 혹은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가 19일 개막작 트루먼라이프를 시작으로 CGV 경산에서 이틀간 열린다. 유니카 국제영화제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영화들을 지양하고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줄 수 있는 영화들을 엄선하여 총 28개국에서 출품한 따뜻하고 다양한 삶의 경험, 휴머니즘을 다루는 46편의 작품들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을 포함한 98개국에서 3천여 편이 출품되었으며, 본선에 진출한 46개 작품이 영화제 기간 상영된다. 영화제가 끝난 이후에는 금상, 은상, 동상, 심사위원 특별상, 촬영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를 통하여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국제영화제가 더욱 발전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영화제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도서관에서 인천통일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를 8월 9일부터 한 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는 통일과 관련된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이를 제작한 감독과의 만남을 진행하는 행사다. 우선 8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매일 오후 2시 남·북한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 9편을 상영해 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과 통일인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주말인 8월 13일(토)과 14일(일) 오후 2시에는 영화를 상영한 뒤 감독을 초대해 영화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과정 등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3일(토)에는 <기사선생>의 김서윤 감독, <별찌>의 최진 감독이, 14일(일)에는 <도시체험>의 조은희 감독, <히치하이커>의 윤재호 감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인천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경산시시민회관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한여름밤의 영화축제”가 개최된다. “한여름밤의 영화축제”에서는 마블의 리얼액션 영화 ‘블랙위도우’를 시작으로 짜릿한 괴수영화의 끝판왕 ‘고질라 VS 콩',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애니매이션 '소울',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백두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2'까지 총 5편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쉼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이 있는 흥행작들로 구성하여 더욱 풍성하게 영화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문의처 : 경산시민회관 053-804-724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영화의 전당에서 ‘2022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해양영화제는 2015년 ‘Sea & See’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국제해양영화제(Korea International Ocean Film Festival)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이다. 올해는 19개국에서 총 29편의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 이번 영화제는 ‘바다, 그 풍요의 노래: The Sea of Fertility’라는 주제를 통해 코로나19를 겪어낸 바다의 모습에서 인류와의 아름다운 공존을 꿈꾼다. 개막작인 ‘Soul of the Ocean: 풍요의 바다’는 세계적인 수중전문 촬영가 하워드홀이 필리핀, 캘리포니아, 멕시코 등에 사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해양 생물들을 4K 촬영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한 다양성, 상호의존적인 종의 공동체를 통해 인간과 바다의 조화로움에 대한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또한, 주요 상영작인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북구 대천천,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제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아이에겐 감성을, 어른에겐 감동을!’을 행사 모토로 하고 ‘달라도 좋아!(We are all unique!)’를 슬로건으로 한다. 영화제 기간에는 총 61개국 15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7월 8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포스터그림전시회 ▲특별공연 ▲전시 및 체험이벤트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가 <다시 어린이 인권선언>을 발표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어린이날 선포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작은 판 날린 감독의 <안녕, 시네마천국>으로 선정됐다. 영화를 사랑하게 된 청소년의 도전과 한 인간이 내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경험하는 영화 세계를 주제로 하며, 7월 8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4초 영화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4일 15~18시 실시되는 제3회 군산개복 단편영화제를 개최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며 영화제는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과 야외 뒤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3회『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당신의 하루가 한편의 영화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주제가 가능하며, 사진 및 영상 촬영기들로 제작ㆍ편집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군산시가 후원하며 올해 3회차 개최되는 공모전은 24초의 길이의 영상물을 제작해 군산시민예술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영상과 함께 이메일(gsartzon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본선 진출 50편 시상과 초청작 모두 상영된다. 레드카펫, 포토존, 프리마켓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제 당일 야외 뒤뜰에 LED전광판을 설치해 많은 인원이 참여하더라도 시상식의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함께 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박양기 시민예술촌장은 “과거 군산 영화의 거리 중심지인 개복동에서 군산만이 가지는 24초 영화제를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2022년 7월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3층 다목적실에서 「씨네마산」을 운영한다. 「씨네마산」 상영작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필요치 않으며, 해당 시간에 다목적실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다만, 많은 시민이 함께 관람하는 만큼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masan/ index.do)를 참고하거나 마산도서관(031-5186-4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가 7월 1∼3일 열린다. BFFF는 음식과 관련한 세계 영화·다큐멘터리와 먹거리 축제가 어우러진 행사다. 올해 주제는 '술 마시는 인류-호모 바쿠스'이다. 영화 상영과 함께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전국 유명 '푸드트럭 존', 부산 인기 음식점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올해부터는 '테마존'을 추가해 주제인 '술'에 맞춰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관련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BFFF 페이스북(facebook.com/busanfood filmfesta) 참고. ※ 문의:051-710-6948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영화와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는 야외상영회는 9월 14일까지 지정된 수요일 오후 8시 열린다. 최신작부터 고전 영화, 애니메이션, 오페라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다. 7월에는 '피아니스트의 전설'(7월 6일) 등 고전 명작이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다. 방학과 휴가철이 있는 8월에는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너의 목소리'(8월 3일)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을 거머쥔 '코다'(8월 24일) 등을 선보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