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유망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창작자와 산업관계자 간 교류를 위해 선정한 ‘2021 DMZ인더스트리 공식 프로젝트’ 33편을 공개했다. DMZ인더스트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019년부터 DMZ인더스트리를 출범해 영화제의 제작 지원 사업을 보다 체계화하고 국내외 창작자를 위한 다큐멘터리 종합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DMZ인더스트리는 기획 및 제작 단계에 있는 유망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창작자가 작품을 완성해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품 완성을 위한 총 제작 지원금 규모를 기존 3억5,000만원에 5억원으로 상향하고, 접수 분야를 세분화해 창작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선보였다. 선정작은 영화제 기간 중 산업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피칭(작품의 투자 배급 등을 유치하기 위해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 등의 기회도 얻는다. 이러한 이점 속에서 올해 38개국 200여편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가 접수됐고,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심사위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영화의전당, CGV화명,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16.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아이에겐 감성을, 어른에겐 감동을!’을 행사모토로 하고 ‘달라도좋아!(We are all unique!)’를 슬로건으로 한다. 7월 5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교육영화시사회 ▲포스터그림전시회 ▲특별공연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영화제 기간에는 총 56개국 180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대비한 안전한 영화제 개최를 위해 온라인(온피프) 상영도 병행한다. 개막작은 한국계 스웨덴 감독 린다 함박의 ‘고릴라 별’로 다름을 용인하지 않는 배타적인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과연 타자(他者)가 설 자리는 어디일지를 묻는 영화다. 이는 7월 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유롭게 상상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소중한 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8일 '알라딘'을 시작으로 양재천 영동3교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내 집 앞 세계영화제'를 12차례 개최한다. 8월까지 매달 셋, 넷째 주 금·토요일 저녁 8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8월부터는 장소가 영동5교로 바뀐다. 19일 상영작은 '히든피겨스'다. 25일 '500일의 썸머'. 26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순이다. 10월 첫 주에는 특별히 세계가 인정한 영화 '미나리'(2일)와 '인사이드아웃'(3일) 등을 편성했다. 상영 30분 전인 7시 30분부터는 어쿠스틱 밴드의 감미로운 음악 공연과 전문 큐레이터의 영화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즉석에서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구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선착순 90명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더강남' 앱을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띄워 앉기, 발열 체크, 손 소독은 필수다. 우천 등으로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영화제 홈페이지,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 집 앞 세계영화제'는 올해로 3년째 열린다. 구는 지난해 구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2021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는 음식과 관련된 전 세계의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동시에 관객들이 음식과 영화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음식영화축제로, 부산의 대표산업인 영화산업과 식품산업을 융합해 산업적 상생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의미가 있기도 하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쌉싸름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달콤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BitterSweet(달콤쌉싸름한)’를 메인 주제로 삼아, 커피와 차 그리고 디저트를 통해 인생의 달콤쌉싸름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어 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세 개의 프로그램 섹션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우선 ▲영화 상영 전 진행되는 프로그램 가이드 ‘쿡! 톡!(Cook! Talk!)’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 되었던 인기 프로그램인 영화 속 음식을 알아보는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푸드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들과 함께 나누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평온한 일상이 무너졌을 때 나타나는 인간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나타내는 단편영화에 주목해 영화제의 주제를 ‘예외 상태(A State of Exception)’로 정하였다. 영화제 기간에는 109개국 3,004편의 출품작 중 2차 예심을 거친 국제경쟁 39편, 한국경쟁 20편의 본선 진출작을 포함해 총 12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아울러,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3편의 수상결과는 4월 26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로스트 온 어라이벌>, <오페라>, <온택트> 총 3편이 선정되었다. <로스트 온 어라이벌>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의 일상을 미니멀(minimal)하게 연출한 네덜란드 영화다. 또한, <오페라>는 독재정치 시스템을 피라미드 기계로 표현한 한국 애니메이션이며, <온택트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7편을 상영한다.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온라인 기획 프로그램인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의 올해 첫 번째 기획전 주제로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선정했다. 다큐멘터리의 ‘다’와 즐길 ‘락(樂)’을 결합한 ‘DMZ 다락’은 지난해 첫선을 보여 1만회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상영작은 국제적 명성을 얻은 감독부터 신진 작가 및 청소년 감독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스트들의 2014~2020년 사이 작품들로 구성됐다. 7편의 상영작은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2018) ▲이오은 감독의 사월(2015) ▲오재형 감독의 블라인드 필름(2016) ▲양동준 감독의 그럼에도 살아간다(2020) ▲김세중 감독의 4월 16일 그리고...(2014) ▲김묘인 감독의 599.4km(2015) ▲304개의 별(2018) 등이다. ‘4월 16일 그리고...’, ‘599.4km’, ‘304개의 별’은 청소년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세월호 참사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부재의 기억’은 아카데미 시상식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월 29일부터 세계산림총회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wfc2021seoul)을 통해 ‘산·숲과 관련된 영화·드라마 추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내년에 개최 예정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이번 세계산림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44년 만에 개최된다. 본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과 숲을 주제로 하거나 배경으로 하는 영화 및 드라마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1월 29일부터 2월 7일 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산림청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산·숲은 우리 생활에서 생각보다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우리가 즐겨보는 영화·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되길 바라고,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산 해운대구에 자리한 아세안문화원은 영화로 아세안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식문화 영화 상영회-한·아세안 미식만찬'을 오는 2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영화제는 4가지 테마 10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호로록' 테마는 면 요리 관련 영화를 보며 아세안 인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본다. '찹찹'은 재료를 다듬는 소리이자 맛있게 먹는 소리를 형상화한 테마이다. 음식으로 유대감을 쌓아가는 영화를 소개한다. '오물오물'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감과 다른 사람과의 교감을 다룬 작품을 조명한다. '한·아세안의 식탁'은 영화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아시아를 관통하는 식문화 연결성을 살펴본다. 상영 시간은 1월 16일~2월 21일 매주 주말 오후 1시와 3시30분이다. 1월 23일, 2월 6일, 2월 20일에는 영화 상영 후 '영화 속 식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1월 23일 오후 2시50분 KBS '한국인의 밥상' 취재작가 출신인 음식 탐험가 장민영 작가의 '아세안 식문화와 음식 지속 가능성' △2월 6일 오후 2시20분 '누들로드', '치킨인류'의 제작자인 이욱정 PD의 '치킨으로 통하는 한·아세안' △2월 20일 오후 3시
김포시 장기도서관이 원은정 작가와 함께 오는 2월 2일부터 2월 23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희희락락 인문학-영화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장기도서관 ‘희희락락 인문학-영화편’ 프로그램은 우리가 좋아하는 영화들을 토대로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삶과 연결하여 성찰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ZOOM을 통해 비대면 강좌로 진행된다.이번 강연을 진행하는 원은정 작가는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 <엄마는 알까?>,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 등의 책으로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으며 ‘희희락락 인문학-영화편’을 통해 김포 시민들과 온라인으로 영화 속 삶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주제는 1주차 영화 ‘왕이 된 남자, 광해’를 토대로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2주차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와 인생이 아름다워지는 해석의 힘, 3주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한 새로운 과거가 새로운 나를 만든다, 4주차 영화 ‘꾸뻬씨의 행복 여행’와 행복에 대한 나만의 정의 찾기로 구성되었다.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만 가능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방추성)에서 시네마테크 기획전 ‘오래된 극장 2020’을 오는 1월 21일까지 상영한다고 밝혔다. 2008년 당시 수영만에 있던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시작돼, 올해로 열두 번째 개최되고 있는 ‘오래된 극장’은 올겨울에도 추억과 감동의 명화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오래된 극장 2020’은 ▲전설적인 흥행작 <벤허>와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위대한 거장인 ‘윌리엄 와일러’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는 초기 명작을 소개하는 ‘젊은 윌리엄 와일러’ ▲감금된 여인이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해 걸출한 영화적 성취에 이른 작품을 선보이는 ‘갇힌 여인’ ▲시인이 주인공이거나 시적 감흥 자체가 영화 감상에 흥미를 선사하는 ‘영화가 사랑한 시인들’ 등 3개 섹션에서, 총 20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섹션Ⅰ)‘젊은 윌리엄 와일러’에서는 ▲공작부인(1936) ▲이 세 사람(1936) ▲제저벨(1938) ▲편지(1940) ▲작은 여우들(1941) ▲우리 생애 최고의 해(1946) 등 6편의 작품이, (섹션Ⅱ)‘갇힌 여인’에서는 ▲레베카(1940) ▲가스등(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제9회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서대문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진행하지만,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직접 참관하는 관객 없이 행사 전체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송출 진행방식에 따라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시민들이 화상을 통해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는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제9회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사전에 소재 공모를 통해 응모한 226편의 작품 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2편을 단편영화(①보이지 않는 것 ②사랑해요. 아빠)로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으로 ‘경찰청 인권영화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화제 이후에도 감상할 수 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에 경찰이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는 것은 국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경찰의 다짐이자 약속”이라면서 “앞으로 경찰은 인권을 최상위의 가치로 삼고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장 정하영)가 12월 5일(토) 김포아트홀에서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 개최된다.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생활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개막작은 시골의 선거운동을 코믹하게 그린 ‘농경사회’가 선정됐다.개막행사로는 영화제의 주인공인 청소년을 중심으로 김포 어린이 합창단 ‘금빛우리소리합창단’과 어린이 치어리딩 팀 ‘레인보우 치어리딩’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국내 유명 영화인, 지역마을활동가 들의 축하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12.5~12.13) 영화전문상영관과 마을교육공동체 공간 등에서 총 200여 작품을 선보이며 ‘영화제작방법, 시나리오 작성법,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는 국내영화제에서 국제영화제로 변화를 시도해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야외상영회, 미디어 교육포럼, 마스터 클래스, 청소년 및 시민 영화제작 캠프’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조성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과 영화를 좋아하는 주민들이 스스로 이끌어가고 주인공이 되는 축제다. 김포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