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김포 유일의 국제행사로, ‘더 작게, 더 가깝게, 더 깊게’ 란 모토를 중심으로 김포지역의 마을공동체들이 행사 운영의 주체가 돼 영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국제적인 영화 축제다.올해 개막식은 김포아트홀 3층 공연장(경기 김포시 돌문로 26)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GIYFF 공식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송출해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어린이 운영위원회 김미안 위원장의 개막식 사회에 이어, 시상식 1부에서는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심현서 배우와 김민서 배우가 진행을 맡는다.이어 개막식 청소년사회자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손예린 학생과 전예찬 학생이 시상식 2부 사회를, 이호연, 배서연 학생이 3부 사회를 맡는다.춤의 학교의 <평화를 상상하라!>, 황규선무용단의 <평화를 꿈꿔라!> 개막공연으로 흥겹게 막이 오를 예정이다.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여정에 본격 돌입하는 김포국제청소년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무사이극장에서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메이드 인 부산’, ‘딥포커스’ 등 총 5개 부문 53편의 독립영화를 선보이며, 개․폐막식 및 특별대담, 시네토크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경쟁 부문인 ‘메이드 인 부산’에서는 총 78편의 출품작 중 예심을 거친 1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예심을 맡은 위원들은 지난 1년 사이 부산독립영화의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혀 이번 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중견 독립영화감독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딥포커스’ 에는 정재훈 감독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상냥한 쪽으로>, <호수길> 등 5편이 상영되며 <호수길> 상영 후엔 감독과 함께 하는 시네토크가 관객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특별대담 ‘영화를 만드는 일’이 준비되어 있다. <계절의 끝>(2020)으로 부산독립영화제 대상을 받은 이남영, <목요일>(2019)로 부산독립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윤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앱·도내 중소기업 물품 홍보를 위해 제작한 웹드라마 <딜리버리>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공개 시사회를 진행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2일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출연진과 감독, 기자 등 약 70명이 모인 가운데 웹드라마 <딜리버리>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웹드라마 <딜리버리>에는 유명 아이돌인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함께, 이태빈, 지플랫, 유명 중견배우 김응수가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8편 전편을 유튜브 공식 계정인 ‘스페이스 딜리버리’에서 공개했다. <딜리버리>는 무술에 정통한 배달원 곽두식(미연 분)과 배달 대리점 소장 도기환(이태빈 분)이 함께 곽두식의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코믹 액션물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를 위해 지난 8월 주연 배우 캐스팅을 마친 뒤, 약 한 달간 열정 넘치는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군산시는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함께-Together 나, 너와 나, 우리’를 주제로 제6회 군산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 . 이번 장애인인권영화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군산어린이공연장(구 KBS방송국)에서 상영하는 전편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뇌병변 장애인, 시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영화(영화, 다큐, 극)를 3일간에 걸쳐 총 13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해 군산시민과 더불어 장애인 인권과 인식개선에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으로 너와 나는 곧 우리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서로 존중하고 돌보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홍재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인권영화제 개최가 지역 내 장애인 인식개선과 인권 향상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제6회 군산 장애인 인권영화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제2회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를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는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의 올해 주제는 ‘Love me right’다. 장애인의 인권과 사랑에 대해 자유롭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자는 슬로건으로 “나를 올바르게 사랑해 주세요.”라는 표면적인 의미와 함께 장애인 스스로도 자기결정권이 있으며 충분히 사랑받을 존재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 주최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13편의 초청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전지적 연애시점, 감독과의 대화, 장애인권 강연, 중증장애인 캘리그라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돼 있다. 상영작 관람은 사전무료티켓 예매 후 당일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영화제 세부일정과 상영작품 확인 및 관람 예매는 영화제 홈페이지(www.idff.or.kr)에서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영화제가 기존 매체에서 접할 수 없는 영화 상영을 통해 장애인의 시각과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가 장애인 인권향상에 기여하고, 장애인 관련 예술작품
인천시가 올해 처음 ‘인천 영화 주간 2021’을 개최해 102년 한국영화 역사 태동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영화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인천 시민들과 함께 영상 문화를 통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이원석 감독)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애관극장 및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인천 영화 주간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일인 23일과 이튿날인 24일,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관 애관극장에서 인천을 소재로 하는 상영작 8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인천 최초의 프로야구단 삼미 슈퍼스타즈의 패전처리 전문투수 감사용의 꿈과 도전을 그린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감독 김종현)’을 시작으로 ▲ 고양이를 부탁해(감독 정재은) ▲그대를 사랑합니다(감독 추창민) ▲천하장사 마돈나(감독 이해영, 이해준) ▲파이란(감독 송해성)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 ▲무뢰한(감독 오승욱) ▲담보(감독 강대규) 등이 상영된다. 이어 26일과 27일 영화공간주안에서는 ‘인천 영화 열전’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귀벌레(감독 박나나)’,‘남남(감독 고경수)’,‘다정을 위한 시간(감독 김지현)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8일간의 영화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흰기러기상(대상)은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은 윤가현 감독의 <바운더리>가 각각 차지했다.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폐막식이 지난 16일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에서 열렸다.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들을 만날 수 있는 국제 다큐멘터리 축제인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작 감독과 관계자만 폐막식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폐막식 시상식에서는 흰기러기상과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19편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흰기러기상 수상작인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뿐만 아니라 국제경쟁 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재일조선인 가족사를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들춰내는 작품으로, 한 여성의 삶을 통해 한국사의 잊힌 비극을 복원한 연출력이 탁월하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이 오는 10월 8일(금)까지 ‘24초 영화공모전’을 개최하고 참가 응모팀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4초 영화공모전’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신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라는 주제로 추억이나 하루를 담은 동영상을 24초 분량으로 제작·편집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신청은 군산시민예술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영상과 함께 이메일을 통해하면 된다. 시상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눴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50편이 본선 진출하게되며 본선에 진출한 진출팀 중 대상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10월 23일 오후3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과 야외 뒷뜰에서‘군산개복단편영화제’를 통해 실시되며 본선 진출작 및 초청작 상영, 레드카펫, 포토존, 프리마켓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공연장 입장객 제한이 있어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관객도 야외 LED전광판을 통해 시상식을 관람할 수 있다. 박양기 군산시민예술촌장은 “올해 계획에 없던 군산개복단편영화제 개최는 군산시와 군산대 인문산학협력센터 후원 덕분이다, 관계자분들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들을 만날 수 있는 국제다큐축제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개막작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비롯해 39개국에서 출품한 126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작으로 선보인다.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습을 그려낸 국내 작품부터 전 세계 다큐멘터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해외 작품까지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 비평 프로그램인 ‘DMZ-POV(Point Of View)’를 통해 특별전과 전문성 있는 다큐멘터리 관련 포럼을 준비했다. 오프라인 상영은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에서 진행된다. 기존 상영관의 50% 미만으로 좌석을 운영하고, 철저한 방역 절차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준수를 통해 안전한 상영환경을 운영한다. 온라인 예매는 영화제 홈페이지(dmzdocs.com), 현장예매는 영화제 기간 중 매표소에서 각각 가능하다. 동시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자체 개발한 스트리밍 플랫폼 ‘VoDA(보다)’를 통해 온라인
서울특별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양천(이하 무중력지대 양천)은 오는 9월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까지 제4회 무중력영화제(MUFF)를 개최한다. 무중력영화제는 청년들이 영화제 기획과 운영을 직접 맡으며, 상영작 또한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으로 채워진 다. 본 영화제를 통해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갈 청년 영화인들의 훌륭한 작품을 미리 선보이고, 그들이 서로 활발 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2018년부터 매년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배리어프리 상영을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영 화제로 운영하고 있다. 제4회 무중력영화제 주제는 ‘공간’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출품작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총 12편의 상영작 을 선정하였으며, 해당 작품은 ‘돌아보다’, ‘마주보다’, ‘바라보다’라는 3개의 섹션으로 분류하여 상영될 예정 이다. 이 외에도 관객과의 만남(GV)과 다양한 관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11:00 개막식 및 개막작 상영 · 개막작 : <신의 딸은 춤을 춘다> ‣ 12:35 섹션별 영화 상영 · [섹션 1] 돌아보다 상영작
[서울/오창환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2회 서 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 Seoul Metro International subway Film Festival’)의 본선 경쟁이 이달 17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의 공식 구호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90 초, 지하철을 즐겨라!’다. <출품작 수 역대 최고 경신…지하철 5~8호선에서 상시 관람 가능>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총 63개 국에서 1,093편 작품들이 출품되 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이어지면서 현장 촬영 등이 쉽지 않아 출품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오 히려 작년보다 출품국가 수 5개 국, 작품 수 18편이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게 되었다. 영화제 가 지닌 높은 위상 및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영화 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친 결과, 출품작 중 40개 작품(국제경쟁 25편・국내경쟁 15편)이 본선 진출작으 로 선정되었다. 심사에 참여한 영화 전문가 5인(심사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화의 전당과 CGV서면에서 개최된다. 단독행사로는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이다. 올해는 11개국 23편의 해양 영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지속 가능한 삶의 시작: Sustainability’라는 주제를 통해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라는 환경적 위기에 직면한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간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개막작 미국 데이비드 아벨 감독의 ‘Entangled: 종의 보존 VS 인류생존(Entangled, 미국)’ ▲기후변화와 멸종위기종 증거 수집을 위한 세계적 해양탐사 활동을 다룬 ‘살아있는 화석, 곰베사 프로젝트(The Deep Med, 프랑스)’ ▲황폐화되고 있는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 바다는(Current Sea, 말레이시아)’ ▲세계적 프리다이버 키미 워너(Kimi Warner)와 제주 해녀와의 조우를 그린 ‘레슨 프롬 제주(Lessons from Jeju, 미국)’ 등이다.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